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희생자 141명 신원확인…28명은 지문 감식 어려워[제주항공 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30 09:28:28
조회 277 추천 0 댓글 1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이튿날인 30일 오전 8시31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유족 대상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무안 서지윤기자]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 가운데 14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은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사망자 179명 중 140명의 신원을 확인했고, 165명은 공항 격납고의 임시 안치소로 모셨다"고 밝혔다. 브리핑이 끝나고 추가로 신원이 파악된 사망자가 있다고 전하며, 신원이 파악된 피해자는 이날 오전 8시52분께 기준 총 14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179명 중 151명의 지문이 채취된 가운데 나머지 28명은 지문 감식이 어려운 상태다. 이들은 유전자(DNA)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 청장은 "신원 확인했을 때 1차로 연락드리고, 경찰의 검안이 끝났을 때 2차 연락을 드린다"며 "시신을 인수하실 수 있을 때 세 번째로 연락을 드릴 것"이라고 유족들에게 설명했다.

목포지청 관계자는 "검안과 동시에 검시를 진행해 유족분들에게 사체 인도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브리핑 시간에 유가족들은 향후 장례 절차를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가족들은 책임자들의 빠른 사과와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한 유가족은 "문제는 이번 일이 자연재해인가, 인재인가"라면서 "책임있는 분들이 유족 앞에서 경건하게 사죄하고, 앞으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달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시신 확인 후 장례 절차를 바로 진행할지 여부에 대해서 의견이 갈렸다. 한 유족은 "안치실에 계속 모셔두고 싶지 않다"며 "최대한 부모님을 빨리 모시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유족은 "당분간은 시신 인도를 보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제주항공 참사' 생존자 男승무원 전신마비 가능성, 女승무원은..▶ 김민종, '6년 공개 열애' 이승연과 놀라운 발언 "결혼을..."▶ '정우성 아들' 낳은 유명 여모델의 해명 "작년 마지막 날까지.."▶ '거식증' 마마무 화사 "속 비우는 약 먹고 토하면서.."▶ '주말부부' 의처증 남편, 몰래 아내 속옷 가져가더니.. 소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16089 "헌법에 반한다"…尹측, 서부지법에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1 0
16088 '제주항공 참사' 악성글 64건 접수…경찰, 전담수사단 편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46 0
16087 [속보]尹측 "서울서부지법에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1 0
16086 체포 강행 의지 밝힌 공수처, 향후 수사 방향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90 0
16085 경찰,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출국금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4 0
16084 검찰 "제주항공 사고 관련 명예훼손·모욕, 무관용 원칙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0 0
16083 尹대통령 체포 저지농성 지지자 강제해산...극렬 저항은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2 0
16082 [속보]경찰, 尹체포 저지농성 지지자들 강재해산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3 0
16081 '비상계엄·여객기 참사' 잇따른 충격에 집단 트라우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4 0
16080 "집에 가세요" VS "세상 똑바로 봐라" 긴장감 도는 대통령 관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5 0
16079 검찰, '비상계엄' 관련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참고인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3 0
16078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거부 위헌일까…헌재 “신속 심리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3 0
16077 [속보] 헌재 “재판관 임명 부작위 헌법소원도 신속 심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54 0
16076 [르포]"집에 가세요" VS "세상 똑바로 봐라" 긴장감 도는 대통령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808 1
16075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 설치"…경찰, 특공대 투입해 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3 0
16074 경찰 특수단 "대통령 체포지원, 위법성 없도록 법적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4 0
16073 우여곡절 끝 조한창·정계선 헌법재판관 취임..."두렵지만 소임 다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7 0
16072 경찰, '여객기 참사' 무안공항·제주항공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2 0
16071 "악의적 비방, 악플 모니터링 중...고소·고발" 제주항공 참사 유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76 0
16070 尹 측 "공수처, 영장 집행에 경찰기동대 투입하면 위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0 0
16069 범죄자 아버지 도피 도운 혼외자…대법 "처벌 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09 0
16068 1일 저녁 지지자들에게 편지 보낸 尹, 배경과 시점 선택 이유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63 0
16067 병원 동업 해지통보 받자 의료 장비 반출...法 "횡령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90 0
16066 2025년 새해 법원 주요 변화는? 형사재판 ‘전자화’·형사 전담법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96 0
16065 尹 체포영장 '형소법 예외' 적시…尹측 "영장담당판사 직무 배제해야" [2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5200 10
16064 공수처장 "尹 체포영장 기한 내 집행…경호처에 공문 보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120 0
16063 검찰총장 "국가 근간 가치 흔들려…그 어느 때보다 檢 역할 중요" [4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5651 3
16062 "체포영장 무효" 尹측 권한쟁의·효력정지 가처분…인용 가능성은 [3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7205 10
16061 [속보]공수처장 "尹 체포영장 원칙 따라 권한행사…기한 내 집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1 103 0
16060 尹측, 체포영장 효력정지 신청…"대통령 계엄선포 권한 침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95 0
16059 검찰, '선관위 점거·체포 시도' 국방부·2기갑여단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22 1
16058 서울 목동 깨비시장에 차량 돌진…중상 4명·경상 6명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5085 1
16057 검찰, '계엄 국무회의 참석'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참고인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09 0
16056 검찰, 서초경찰서 압수수색…수사정보 유출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25 1
16055 [속보]목동 깨비시장에 차량 돌진…"인명 피해 규모 확인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00 0
16054 법무법인 태평양, 국제중재 전문가 크리스 테일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98 0
16053 [속보]검찰, '선관위 점거·체포조' 국방부 조사본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93 1
16052 공수처, '비상계엄 체포조 운용' 방첩사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6 1
16051 [르포]"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던 불행"…합동분향소 추모 행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7 0
16050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사회적 관심사건, 공정재판에 모든 역량 투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9 0
16049 '청년전세자금' 145억원 '꿀꺽'…사기조직 총책 징역 14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9 0
16048 檢, '내란 중요임무' 여인형‧이진우 前 사령관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79 0
16047 [속보]공수처, 방첩사 압수수색…비상계엄 관련 자료 확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78 0
16046 "불필요한 시술·입원치료 권유" 의사 상대 손배소 낸 보험사...2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9 0
16045 불완전 체제에서 사건 '산더미'...헌재 "尹 탄핵심판 최우선 방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2 0
16044 한 고개 넘은 공수처, 이제 관문은 체포영장 집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3 0
16043 2024년 법정 선 총수들…통상임금 등 경제계 이슈 줄줄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185 0
16042 [속보]헌재 "가용 인력 최선 다하지만 부담...재판관 3명 절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6 0
16041 [속보] 헌재,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사건 변론 준비 절차에 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86 0
16040 尹측 "체포영장 불법이자 무효…헌재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78 0
뉴스 피타 강형호, 록과 클래식의 조합... 콘서트 ‘유니버스’ 성료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