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TN 라카제트 금카(4.7조에 사서 5.7조에 매도)

: 코어스텟은 매우 준수하나, 1대1 놓치는 상황 빈번.

기복있는 ZD, 2조대 박주영과 산왕에 비해 가성비가 한없이 떨어진 게 체감되었고,

무엇보다 140에 가까운 밸런스를 가졌음에도 체감상 120대 정도의 모습을 보여줘 실망했음.

산왕이나 라우타로 같이 작은 키에 땅땅하게 버텨주는 모습이 안나왔음. (뒤에서 상대 수비가 잡아댕기면 못버텨주고 뺏기는 상황 빈번.)

2. UT 산체스 7카(2.7조에 사서 2.9조에 매도)

: 기존에 너무 잘썼던 23챔 산체스를 업글해서 산 놈이 얘라, 끝까지 가져가고 싶었음.

간략하게 정리하면 묵직한 몸싸움으로 절구통 드리블해서 빠따 때리는 용도면 UT 시즌이 맞을거임.

하지만, 난 빠릿한 방향전환과 예감 장착을 더 중요시여겼기 때문에, 10판 정도 친선으로 번갈아가며 테스트한 결과,

1조나 더 저렴한 23챔 시즌으로 돌아가기로 했음.

UT 시즌이 다른 시즌보다 몸무게가 3kg 더 높게 나왔고, 예감이 대신에 없음.

3. 메달 그나브리 5카(1.5조에 사서 1.4조에 매도)

: 매우 날렵한 체감에 퍼터가 맛있는 친구였음. 양발의 결정력과 버텨주는 밸런스가 있었기에 격수로 사용했음.

그러나, 얘를 사용함으로써 선수를 고를 때 참여도를 고려하게 되었음.

싸이렌 키면 괜찮긴 한데, 빈공간으로 적극적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이 매번 아쉬웠음.

결국 여러 테스트 끝에 LN 피레스 금카로 정착하게 되었고, 

이 친구 덕분에 챌2까지 갔다고 할만큼 방향전환, 연계, 침투, 감차, 피지컬, 결정력 모두 훌륭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