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피갤 했던 애들은 알꺼임. 오늘 버닝템 한번 쳐받아보겠다고

대낮부터 pc방 쳐가서 컵라면 빨고 병신짓 하면서 시간 떼우고 있다가 친구가 급히 나오라고 연락 와서

알바년한테 "지금 제가 급히 나가봐야 되서 그러는데 이거 4시에 꺼주세요. 초딩새끼들 못건드리게 하시구요"

라고 말하니까 알바년이 "아 예 알겠습니다ㅋ 안녕히 가세용~" 이러길래 난 철썩같이 믿고 유유히 빠져나왔음.

친구랑 볼일 보고 지금쯤이면 다 수령 받았겄지 하고선 모바일로 들어가보니까 보관함이 텅텅 벼있는거

에이 씨발 설마 아니겠지.. 하고선 집에서 피파 들어가서 시간대 보니까 분명 이 개씨팔년이 나 나가자마자 바로 꺼버림

초딩때 품띠 따서 받은 트로피 들고가서 그년 정수리에 꽂아버릴까 어휴 시발 이개같은년 어떻게 쳐잡아다죽여놓지 

이해 못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쳐물어보던가 독자적으로 판단 쳐해서 꺼놓네 미친씨발년이

우선 가서 자초지종 설명부터 듣고 그년이 말귀 못알아쳐먹고 끈거면 바로 엘보우 갈기고 쓰러져있는거 인증해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