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칠흑 전개가

마을 지역 하나에서 심부름하기 (재미없음) => 대죄식자 잡기 (재밌음)

구성의 반복인 것 같아서 진도가 슉슉 나가고있슴..

개재밌다는 평이랑 별개로.. 심부름 구간이 너무 전굽는거 같은데... 재밌는거 맞지?

오히려 여행과정은 창천이 잼섰던거같다.

수정공의 역사 공부시간

대충 세계가 통합되는 원리에 대해 말해주는데, 

한 세계에서 특정 힘이 넘쳐서 원초세계랑 통합이 되면 원초세계에서도 그 힘으로 난리가 난다고 합니다

홀민스터에서 첫 대죄식자 "필리아"를 처치한 빛전일행

참고로 첫 몰이에서 파티 전멸이 난 것은 비밀이다.

원래는 대죄식자를 쓰러뜨리면, 쓰러뜨린 자가 그 빛을 흡수하고 대죄식자로 변하지만

빛전의 빛의가호라는 십사기 버프덕분에 그렇지 않다고..

근데 이거 확실한거 맞나? 사기당하는 기분인데

아무튼 레이크랜드에 빛이 돌아왔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율모어의 대장군 란지트

아무튼 대죄식자를 쓰러뜨리면서 율모어와는 완전히 척을 지게 된 듯

다시 역사공부

1세계에는 주기적으로 죄식자와 대항하는 소녀들이 나타났다고 함

그것들을 다 민필리아라고 불렀다고...

내 경험상 민필리아라는 이름은 다 쓸모가 없었다.

초월하는 힘을 지닌 새끼들도 다 마찬가지였고..

아무튼 현재의 민필리아는 율모어의 지하에 감금되어있다고 한다. 

민필리아 탈환작전

분홍빛 수면가루를 뿌려서 적들을 무력화하는게

성검전설3의 로랜트성 탈환작전 느낌이 강하게 났슴. 추억에 빠져서 즐겁게 했다.

란지트 이새낀 왤케 쎈거야 시발

제노스도 때려잡고 신룡도 때려잡은 전술핵 빛의전사보다 쎄다고?

란지트한테 쳐맞고 수정공의 도움으로 요정의 땅 일 메그로 빤스런

아... 그래 이런애도 있었지..?

간만에 만난 위리앙제.

이 새끼 알아들을 수 없는 말 해대는건 똑같네

자신이 차원의틈에서 본 8재해의 진상에 대해 말해주는 위리앙제

8재해의 원인은 제국의 생화학 병기인 검은 장미로

이 병신들이 뭐 조절을 잘못했는지 생각보다 병기의 힘이 예상보다 과도하게 동작하여

에오르제아 전체가 지옥이 되었고

그 와중에 새벽과 빛전마저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지금 새벽의 현인들이 1세계에서 조뺑이를 치는 것도 다 이 미래를 바꾸기 위함이라곤 하는데..

수정공 그 새끼 아무리봐도 사기치는 것 같은데

이 곳 일 메그의 대죄식자는 요정왕 티타니아라고 한다

기존의 대죄식자를 요정왕이 토벌하고, 그녀를 봉인했다고 함

성에 들어가기 위한 봉인을 풀기위해선 4가지의 도구가 필요하다는데..

그래 시발... 그것들을 얻기 위한 조뺑이를 돌아야한다는 소리다.

첫번째 봉인구인 왕관을 얻기위해 온 도느메그

맵이 이뻤고, 물론 본인과 친구는 저 기믹에서 떨어졌다.

귀여운 넘들..

퀘스트는 지루했다. 뻉이 좀 그만시켜 좀..

눈나...

곧 죽이러 갈게...

낙타랑 초코보를 적당히 섞은 듯한 아마로.

아르버트랑 아는 사이였나보구나

난 그 새끼 별로 안 좋아해

내 기억의 아르버트는 지들 세계 터졌다고 다른 세계도 터뜨리러온 테러리스트 일 뿐이다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야 싯팔

오지게 뺑뺑이 치고 드디어 온 티타니아 토벌전

으아아 씨발 살려주세요

여차저차 토벌에 성공했고, 일 메그의 하늘에도 어둠이 찾아왔다

티타니아를 쓰러뜨리면, 그를 쓰러뜨린 자가 요정왕이 되어야만 한다고 한다.

자신이 대신해서 희생해주는 페오울.

사실 얘 그냥 원초세계랑 왔다갔다 하는 게임내 설정때문에 어거지로 넣은 애인줄 알았는데

나름 여기서는 찡했다.

어쨌든 빛전은 봉인되지 않았고

페오울은 요정왕이 되었으니 상부상조다

란지트 이 새끼만 나오면 스토리가 대근해지는 것 같은데

문제는 스토리 끝날때까지 매 지역마다 태클을 걸 것 같다는 거야

아무튼 두 지역의 밤을 찾았고

든든한 원군까지 생겼다.

크리스타리움에 돌아오니 반겨주는 아씨엔 에메트셀크

진실을 알기위해 서로 돕자고 하는데, 나는 너희 아씨엔 새끼들은 믿지 않는다.

토르당님의 성검이 그리워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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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아직까진 그렇게 재밌지 않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