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영국식 영어야??

진짜 웃다 뒤집어 진다. 

하긴 20대가 넘어서 영어를 배우면 절대로 그나라의 억양을 버리기 쉽진 않다

특히 영어를 쓰지 않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졸라 힘들다

이 정재는 영어를 할 줄 모르고 그것도 모자라서 영국식 영어를 배웠다고 하고

연습을 닳다고 했다고 했는데 그 정도 인가?? 콩글리쉬 수준도 못 된다

대사 치는 것도 영어 특유의 강약, 또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도 전혀 모르고 있다

누가 영국식 영어로 읽어 주고 좀 따라하라고 했어도 이렇게 최악은 아닐 것이다

하긴 나도 이 나이에 영국식 억양 배우라면 어찌 하겠냐?? 한계가 있는데

근데 그 한계를 뛰어 넘은 것 같이 자랑을 하더니 뚜껑을 열어 보니 이건 완전히

진짜 토악질이 나올 것 같다

다운튼 에비나 크라운 아님 셜록이라도 보고 좀 영국식 영어가 어찌 들리는지

귀를 기울었어야 하는데 이건 기본적인 ABC도 못하는 애 한테 영어로 말하라고 해서

나온 결과 같으니 진짜 쥐구멍 있으면 숨고 싶다

더구나 얼굴은 왜 그 지경이 되었는가?? 이건 꼭 미션 임파서블에 나오는 잘못된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 같이 보이는데 헤어 스타일까지 어울리지 않아서 꼭 장 보러

나온 아줌마 꼴이다.

PC가 나쁘다는 건 아니다. 겪을 만큼 겪었고 게이 케릭터에 예전에 사극에 존재 하지도 

않았던 흑인 나오는 것 까지 참을 수 있다. 하지만 꼭 이 정재가 필요 했을까??

스타워즈가 한국에선 나 같은 미친놈 아니면 잘 보지도 않고 잘 알려져 있는 콘텐츠가 아니다

그저 만다롤리안이나 알지 스타워즈 세계를 잘 아는 놈들이 얼마나 있을까??

그래서 꼭 이 정재를 내세워서 "스타워즈" 라는 콘텐츠를 한국에서 흥행을 하고 싶어서 한 짓이라면

정말로 땅을 치고 후회할 노릇이다

다른 장면은 보지 않았고 이 정재가 나오는 첫 장면 대사 하는 것만 들었는데 돐날 먹은 국수가 곤두 선다

이걸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겠는가?? 뭐 내가 잘나서 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왜 통역 하는 사람을 끼고 다니는지 이해가 된다. 영어를 졸라 못 하는것을 들키지 싫으니까

내가 이 정재가 다른 영어 말하는 영화나 미드에 케스팅 되서 성공을 한다면 승천을 하겠다

정말로 미국식 영어도 안 돼는 애 한테 무슨 짓을 한 것인지. 나도 미국식 영어 못하고 졸라

한국 억양 섞인 영어로 말하고 사는데 그리고 영국식 억양은 따라도 못하는데 그건 불 가능이니까

영어권 나라는 비슷하게 된다고. 호주 배우인 햄식이는 영국식에 미국식에 호주식 영어 척척 해낸다

그리고 영국 사람들이 휴 로리, 휴 단시, 데이먼 루이스의 미국식 발음은 거의 완벽하다

근데 이 정재의 짧고 짧은 영어 실력으로 마스타 제다이 역에 재를 뿌리는 것은 디즈니의 가장 큰 실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