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다이어트는 중학교 때 부터했다.

반평생 틈틈이 운동하고, 식단도 좀 조절하면서 느낀 것은 여러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운동과 식단은 생활의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

학생을 지나 직장인이 된 나는 운동과 식단말고도 잠을 줄여가며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지. 

물론 여러분들도 ㅇㅇ

당장에 눈바디 성과가 안나와서 혼자 삐질 때도 많았고, 의도한 대로 체중이 나오지 않거나 운동 수행 능력이 나오지 않아 좌절해버림.

약 10여년 전에는 이렇게 다이어트와 운동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나 정보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음. 

스카이에서 스마트폰 나오고, lg 옵티머스가 아직까지 건제한 던 때임.

물론 내가 잘 안찾아본 것도 한몫하겠지.

그래서 원푸드 다이어트한다고 영양실조로 응급실갔다. 무탄 고지 ,고탄 무지,단식도 식단에서 안해본 건 없는 듯. 그러면서 몸도 작살나 보기도 하고,

하물며 아이스크림 1L씩 먹고 살크업했다가 금방 원래 몸무게로도 원상복구도 해봄. (60kg -> 48kg) 

프로틴쉐이크? ㄹㅇ 몰랐음.  아마 약 10여년전 저는 디시에 이것저것 물어봤으면, 욕 처들었을게 9999999퍼

운동은 헬스빼고 다 해본 듯.

축구, 등산, 밸리댄스, 요가, 필라테스, 골프, 런닝 등등

그래도 여기 계신 분들보다 훨씬 운동 내공이 부족한 것은 분명할 거임.

결론은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며 생활과 융화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디가 아픈데, 운동해야 되냐

어디에 염증 생겼는데 운동해야 되냐

이게 맞냐 저게 맞냐 등등 많은 글을 봤는데,

이런 저런 글을 보다 보니 느낀 것은 진짜 나에게 맞는 방법과 내가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하고,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는게 가장 좋은게 아닐까..라는 생각거을 찌그려 본다. 

결국 다치고 아픈 것은 스스로가 감당해야 하는 몫이기에 그 몫을 줄여나가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 아님? 

사실 나한테 맞지 않으면 다 방법론적인 말 아님?

그러니까 1:1 개인 맞춤형 서비스 산업이 아직까지 살아 있는거겠지.

뭐든 건강하게 화이팅.

반박시 니말 맞고, 디시언투로 글쓸라니까 힘드네 이제 눈팅만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