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보) 자격증 합격하면 도, 시 단위에서 단체장 명의로 자격증이 발부되고 OT에 참석하도록 안내를 받는다.

도협회나 시, 군 지부에서 주관하는 OT에 참석하게 되면 도회장, 지부장, 분회장 등등 만나게 될꺼고, 동기들도 만날수 있어.

교육 안내사항이나 위탁사에서 공채안내도 받을수 있으니까 참석하는게 좋아.

교육비 받으려고 수작부리는 oo스터디, 짭통교육도 많으니까 주의해. 안받아도 되는건데. 아예 모르겠으면 한번 받아봐도 나쁘진 않아.

보천사오라고 들어봤어?

초보관리소장이나 취업안되는 관리소장들 대상으로 위탁사에서 요구하는 말인데.

주택관리사(보)는 1000만원, 주택관리사는 500만원

취업시켜줄테니까 돈내고 들어오라는 말이야.. 요즘엔 그 돈 주면서까지 하려고 하지도 않고, 요구하지도 않고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

소문나지 않게 쉬쉬하면서 이루어지고 있긴 해. 뭐 각자 궁한사람들은 찾게 되어 있더라고.

문제는 천만원주고 취업이 되서 아파트에 근무하게 되었는데.  이후에 할 줄아는게 없으니까. 당연히 말이 나올꺼 아냐...

취업만 하면 뭐하냐고... 근로기간이 보장이 되어야지...

새로들어와서 말하는거 들어보면 어느정도 감이 잡히잖아.. 그것만으로 판단하면 당연히 안되는거지.

일하는거 한번 보면 꼼꼼한지 어느정도 감이 잡히잖아.. 아예 못하는 정도만 아니면 돼..

이런식으로 3개월 정도 지나면 충분히 파악되었다고 생각하고 4개월째로 넘어가느냐. 다른곳으로 배치되느냐.. 결정되겠지..

솔직히 돈까지 줬는데 한번에 끝나버리면 너무 아쉽겠지.. 그렇다고 능력도 없는사람 계속 꼽아줄수도 없는거고..

어느정도는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그 정도도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하는 관리소장들 존재하고 있어.

동기 단톡방 만들어 놓으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이런것까지 알려줘야 하나 싶은것까지 물어보니까. 답답한 현실이다.

도대체 자격증은 어떻게 합격한거지???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업계에 들어와서 꿀단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당연히 일잘하고 사명감있는 관리소장님이 더 많아)

전에 언급했던 제2의 직장으로 주택관리사를 선택했던 사람들..

다른직장에서 정년까지 해먹고 부하직원들 업무지시하다가 주택관리사 업계로 들어와서 관리소장하면서 예전직장처럼 하면 되는줄 알고

들어오는사람 엄청 많아.. 퇴직금도 받고 연금도 받고 급여도 받을수 있으니까 개꿀.

이렇게 연금받는 관리소장들은 급여가 299만원이 넘어가게 되면 연금이 삭감되서 받게 되거든...

이 사람들한테는 급여를 높혀야할 이유가 없는거지. 적당히 대충 조용한곳에서 하는일 없이 급여만 받고 싶은거야..

밥먹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