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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논술이 그렇게 이상하냐?

논갤러(61.73) 2024.06.12 21:30:22
조회 1353 추천 1 댓글 2
														



내 논술 답안 문제가 뭐냐 대체 뭔지 모르겠음.


A등급 받고 싶은데 방법 없냐?




제시문 (가)는 대립된 정치적 이념 갈등이 초래하는 사회적 불신과 이에 따른 상대에 대한 혐오와 증오 현상에 주목한다. 그리고 중도/무당층에 비해 특정 지지 정당에 대한 지지를 가진 이들이 과다 대표되고 있으며, 동시에 대립적 주체들의 타자화 현상이 정서적인 갈등을 더욱 심화 시킨다는 주장이다.






(나)의 경우, SNS가 개인과 사회 관계와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한다. (다)의 사례로 보았을 때, SNS는 결사체의 성격 중, 공통의 이해관계를 개인의 선택을 통해 형성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동시에 공동체의 성격도 공유한다. 외집단에 폐쇄적이며 내집단에 결속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았을 때, SNS는 확증편향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더욱 분열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뒤르케임의 이론에 따라 SNS는 분절화된 사회를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결속형 모델을 통해 외집단 배타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SNS는 교량형 네트워크 모델을 지향 하나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은 결속형 네트워크가 되어 사회와 개인의 분절, 확증편향, 타자화 혐오 및 증오의 양산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할 수 있다.






내가 쓴 답안 598자
















(나)의 누리 소통망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줄어들고, 누구나 쉽게 본인의 생각과 정서를 공유해 매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은 공동체나 결사체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때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인 차원의 양극화는 심화되거나 약화될 수 있다. 과도한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감이 자칫 치우친 정치적 이념과 결합해 폐쇄적인 성향을 띠게 되는 경우, 결속형 집단이 형성되는데 Sns를 통해 이들은 공동체에서 끊임없이 이념을 공유하고 기계적 연대를 점차 강화해 나간다. 결국 타 정당과 지지자들에게 공격적인 성격을 드러내며 배척적인 방식으로 대립해 양극화를 심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서로 다른 정치적 이념을 가진 개인들이 sns를 통해 연결되어 결사체를 구성할 수도 있다 포괄적인 정체성을 형성해 유기적 연대를 이끌어낸 교량형 집단은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응집되었기에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정치적 이념과 정책에 대하여 소통한다. 이 들은 사회적 정치적 갈등을 조정하여 화합을 이루어낼 수 있고, 소속 정당 간의 정서적 차이에 따른 양극화를 효과적으로 완화 시킬 수 있다.



A등급 학생들 답안1






(나)의 SNS는 정보와 지식뿐만 아니라 사상과 정서 또한 공유하는 수단이다. 따라서 이러한 매체를 통해 맺은 사회적 관계는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SNS의 특징은 (가)에 나타난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 차원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도, 완화시킬 수 있다.



우선, SNS를 통해 동질적인 정체성, 즉 지지하는 정당이 서로 같은 사람들과의 접촉이 이루어지면,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 양극화는 심화될 것이다. 동일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한 집단은 공동체적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집단은 결속형 사회집단으로 내집단에 대해서는 강한 결속력을 가지는 반면 외집단에는 배타적인 정체성이 형성되며, 폐쇄적인 상호호혜성을 증진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유사한 개인들이 기계적 연대를 통해 외집단에 대한 반감을 형성하며 갈등을 심화시키는 것이다.



반면, SNS를 통해 이질적인 정체성, 즉 지지하는 정당이 서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이 이루어지면,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 양극화는 완화될 수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이질적인 개인들이 유연하고 개별적으로 만나는 유기적 연대가 이루어진 집단은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결사체적 성격을 지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량형 사회집단은 보편적인 상호 신뢰와 상호 호혜성을 강화시키며 갈등을 완화시킬 수 있다.



A등급 학생들 답안2





한국 사회의 정치적 갈등 원인은 유권자 전체의 정치 선호 변화가 아닌 반대되는 정치 성향을 가진 상대에 대한 적대적 태도 증가로 나타났다. 특정 정당에 소속감을 지닌 사람들은 서로 정체성을 형성하고 다른 정당에 소속감을 지닌 사람들과 공유하는 정체성은 약화되어 배타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정치적 갈등에서 나타나는 정서적인 차원의 양극화는 인터넷의 발달로 누리 소통망을 통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더욱 심화될 것이다. 누리 소통망은 시간, 장소 등의 기존 매체의 물리적 한계를 해소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누리 소통망의 특징은 기존의 분절화 된 사회에서 유사한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연대했던 정치적 공동체 구성원들 간 상호작용과 가치관의 공유를 더 활발하게 할 것이다. 따라서 같은 정치적 이념을 가진 구성원들 간 정체성은 강화되어 폐쇄적인 상호 호혜성을 증진하는 강한 결속형 사회집단을 형성하고 다른 구성원들을 포괄하지 못해 반대되는 정치적 집단과의 갈등과 대립은 심화될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3





(가)에 따르면 최근 진보와 보수의 이념 대립이 심화하여 정치적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사람들은 특정 정당에 대해 정서적인 애착심 및 정체성을 형성하여 소속감을 가진다. 이로 인해 각 집단들의 동질성은 강화되고 외적 집단에 대한 배타성 또한 심화된다. (나)에서 논의된 누리소통망은 지식, 사상, 정서 등을 제약 없이 공유 가능하여 개인의 사회 관계와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쉽게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가)에서 언급된 특정 정당을 따르는 집단들은 누리소통망의 등장으로 인해 자신들의 정서를 더욱 빠르고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 정서를 공유한 유사한 개인들은 내적으로 강한 결속체를 형성하며 폐쇄적인 상호 호혜성을 증진한다. 집단에 소속된 개인들은 더욱 고정적, 집합적으로 응집할 것이며 이는 기계적 연대로 이어진다. 개별적인 개인들을 존중하는 유기적 연대와 달리 기계적 연대는 개인의 선택과 무관하게 형성되어 사회를 분절시킨다. 따라서 더욱 극심한 정서적 양극화가 초래하여 사회 협력 및 갈등 조정 기능을 상실한 결속형 사회 집단이 될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4



(나)에 따르면 누리 소통망은 물리적인 제약 없이 다양한 사람들 간의 유대감과 정체성을 형성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누리 소통망의 특성에 따라 (가)의 나타난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 차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기도 하고 완화시키기도 한다.


누리 소통망의 결속형 네트워크적 특성이 강조된다면, 정당 간 결속과 갈등을 심화시킬 것이다. 결속형 사회 집단은 유사한 개인들 간의 집합적인 연대를 중시하여 강한 내집단 결속과 외집단의 폐쇄를 형성하는 공동체적 특징을 갖는다. 이러한 특성은 정치적 차원에서 사람들이 정책과는 무관하게 특정 정당에 대한 정서적 애착심과 정체성을 형성하여 내적으로 ‘우리’, 외적으로는 ‘그들’이라고 구분 짓게 되므로 집단 간 갈등과 대립을 심화시킬 것이다.


반면, 교량형 네트워크적 특성이 강조된다면, 정당 간 갈등을 완화시킬 것이다. 교량형 사회 집단은 이질적인 개인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유연하고 느슨한 개방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결사체적 특성을 갖는다. 이러한 특성이 정치적 차원에서 사람들을 실질적 정책에 집중시켜 합리적 선택으로 이끌게 하며 다양한 구성원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호혜성을 강화시킨다. 따라서 구성원 간 협력적 관계가 형성되어 정서적 양극화 완화에 기여할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5





제시문 (가)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발생하는 정치 갈등의 문제가 한국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문제는 유권자의 정치 이념의 이동 유무와 관계없이 반대측의 유권자를 향해서 느끼는 심리적 문제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은 같은 이념의 집단에 동질성을 느낄수록 타 이념의 집단에 대해서는 배타적 시선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반비례적 관계를 보인다. 또한 이러한 갈등 문제의 해결책으로는 이질적 구성원들에 대한 포괄적 사고를 요구한다.



제시문 (나)에서 설명하는 누리 소통망의 특성상 매체의 다양화, 정보의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자유로운 교류, 물리적 한계 개선 등을 통해 다양한 집단과 개인에 있어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은 (가)에서 정치적 갈등의 요소였던 소속 정당의 정서적 갈등을 개선시킬 수 있다.



(가)의 소속 정당의 경우 제시문 (다)에서 설명하는 유사한 개인들 간의 제한적이고 기계적인 성격을 지니는 결속형 사회 집단에 속하며 개인의 선택이 멸시괴고 집단주의 성격을 보이는 공동체의 면모를 드러낸다. 하지만 누리 소통망을 확산함으로써 집단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개인의 선택이 행해지며 다양한 개인과 집단에 대한 포괄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만드는 교량형의 사회집단과 결사체로 유도할 수 있다.\





A등급 학생들 답안6





제시문 (가)는 한국의 정치적 이념 갈등 문제와 원인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들은 여러 사회 집단에 소속하고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이때 다층적으로 구성된 다양성과 개인적 차이가 한 가지 차원으로 획일화되어 동질적인 ‘우리’와 배타적인 ‘그들’이라는 이분법적 구조를 형성해 정치적 이념에 따른 정서적 양극화를 양산한다.


누리 소통망과 같은 뉴 미디어의 영향력이 확대된 현 사회에서 정서적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 혹은 완화될 수 있다. (나)에서 물리적 한계를 넘어 누구든 정보를 생산하거나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누리 소통망 특징은 유사한 생각을 지닌 사람들끼리만 모여 확증편향을 발생하고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을 배척하는 양면성을 지닌다.


누리 소통망의 부정적 특징이 적용되면 분절화된 사회가 유지돼 결속형 사회 집단을 형성하고 이는 소속 정당 내적으로는 강한 결속력을 보이고 폐쇄적인 상호 호혜성을 증진하는 현상을 지속할 수 있다. 반면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긍정적 특징을 활용한다면 소속 정당과 타 정당의 이분법적 구조를 벗어나 포괄적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보편적인 상호 호혜성을 강화해 이념 갈등을 조정할 수 있다.





A등급 학생들 답안7





(가)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정서적인 애착감이나 정체성 강화로 인해 사람들 간의 갈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문제 상황이 제시된다.이때 (나)의 누리 소통망은 첫 번째로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형성되고 두번째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개인들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때 전자의 특징에 경우 유기적 연대가 중심인 결사체가 형성될 수 있다. 이는 한 국가가 교량형 사회 집단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러한 사회 집단은 외집단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내집단에 대한 애착심이나 정체성 또한 약하다. 따라서 상대 정당에 대한 배타적 인식을 버리고 정당 간 갈등 조정을 통해 협력적 관계로 발전 시켜 정서적인 차원의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반면 후자의 특징은 기계적 연대가 중심인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다. 이는 한 국가가 결속형 사회가 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집단은 고정적이고 집합적이기 때문에 내집단에 대한 애착감과 정체성은 강화되고 외집단에 대한 폐쇠적 태도를 가지게 된다. 그렇기에 상대 정당에 대한 반감이 심화되면서 정서적인 차원에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토의나 협력이 불가능해진다.





A등급 학생들 답안8





가)상황에서 최근 한국의 진보,보수 이념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그 이유는 사람들이 특정 정당에 애착심과 정체성을 갖게 되고 성별,세대,지역 등에 있어 이질적 구성원을 포괄하지 못하게 되며 다른 정당 지지자와의 정체성은 약화되고 같은 이와 동질성을 갖게 되며 실질적 정책의 차이나 이념적 양극화와는 무관하게 정서적 차원의 양극화가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나)의 SNS는 매체의 다양화를 가져왔고,참여자의 수나 시간,장소 등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침밀감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게 하여 개인의 사회 관계와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이러한 SNS의 특징은 집단을 중심으로 동일한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분절화된 사회,외집단에 폐쇄적인 공동체,결속형 사회 집단이 아닌 이질적인 개인들 간의 유연하고 개별적인 형태의 유기적 연대를 가지는 기능적으로 분화된 사회,다양하고 이질적인 개인들을 연결하는 느슨하고 개방적 형태의 포괄적 속성을 가지는 결사체,그리고 포괄적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보편적인 상호 신뢰와 상오 호혜성을 강화하며 사회의 협력과 갈등 조정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량형 사회 집단으로의 변화를 (가)의 ㄱ에게 줄 수 있을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9






(가)는 한국의 정치적 이념 갈등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강조한다. 연구결과를 통해 특정 정당을 선호하는데 대척점을 지닌 정당은 증오하는 이유는 우리라는 동질적인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때문임을 알 수 있다. 즉 상대를 배타적으로 인식하여 자신의 정당에 소속감을 가지고 정체성을 형성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나)는 오늘날에는 누리 소통망의 발달로 매체의 다양화와 정보의 많은 공급화가 이루어지므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많은 이들과 교류하고 관계를 맺는다고 본다. 즉 자신의 관심사를 타인과 교류하면서 강하게 정체성을 결집하게 되기 때문에 (가)의 ㄱ처럼 소속 정당에 따른 양극화 심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과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 SNS를 통해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특정 정당에 대한 정체성 향상과 애착심이 더 강해져 다른 정당을 이해하지 못하고 옳지 않은 정보도 옳다는 편향성을 띠며 혐오하는 현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다)의 결속형 사회 집단에서 분절화된 사회와 공동체로도 연결할 수 있다. 고정적이고 집합적인 응집이자 친밀하고 전인격적인 관계가 중심이 되어 외집단에 대해 배타적이자 폐쇄적이고 내집단에 큰 결속성을 띠기 때문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10






(가)는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적 갈등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최근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더욱 정치적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정치적 갈등의 원인을 이념적 차이에서 볼 때 한국의 경우 의회 내에서 중도성향의 의원은 줄고, 정당의 이념은 강화되었으나, 중도층 혹은 무당파층이 감소하진 않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정치적 갈등 심화가 커다란 이념적 차이에 의한 이유가 아닌 소속 정당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애착심 및 정체성, 즉 내집단의 소속감이 좌우한다는 것이다. 이를 SNS가 소속 정당에 미치는 특징을 (다)의 내용으로 설명 할 수 있다. (다)는 결속형 사회집단과 교량형 사회집단의 차이에 관해 말한다. 이중 교량형 사회집단은 이질적인 개인들 간의 유연하고 개별적인 형태의 응집, 즉 자발적 결사체의 특징을 지녔다. 때문에 교량형 사회집단은 포괄적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신뢰와 협력, 갈등 조정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여기서 소속 정당의 형태는 교량형 사회집단과 닮았으며 이를 토대로 볼 때, 다른 개인이나 집단과 교류하고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SNS의 특징은 내집단의 강한 소속감에 사로잡힌 생각을 완화시켜, 소속 집단이 보다 유기적이게 만들고 정치적 갈등이 줄게 만들 수 있다.





A등급 학생들 답안11





최근 한국 사회를 비롯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화두되고 있는 정치적 갈등 문제는 특정 정당에 대한 사람들의 애착심과 정체성에 주목한다. 제시문 (나)에서 누리 소통망은 이러한 사회에서 사람들이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시공간적 제약을 없애줌으로서 사회 관계와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다)의 관점에서 기능적으로 분화된 사회에서 결사체들이 사회의 협력과 갈등을 조정하는 개방적인 기능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를 ㄱ에 적용하면 누리 소통망이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누리 소통망은 다른 개인과 집단과 교류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을 통해 이질적인 구성원들을 포괄하게 함으로서 보편적인 상호 신뢰와 호혜성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누리 소통망이 유권자들 간 서로에 대한 반감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여 사람들간 공유하는 정체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누리 소통망이 소속 정당에 따른 개별성을 유지하면서도 상호의존적으로 결합하는 형태로 전환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추측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에서 협력적인 태도를 가진 이념적 중도층 및 무당파 층의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12







(가)에서 정치적 갈등문제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핵심적인 문제로 대두된다. 갈등의 유형은 진보와 보수 간의 이념 갈등으로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에 대한 반감 수치는 세계 각 국 27개국 중 높은 편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정치적 반대편에 대해 보이는 반감이 증가하는 현상을 특정 정당에 대해 형성하는 심리적인 애착심 및 정체성에 주목한다.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인 차원의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나)의 SNS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SNS는 정보의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경계를 허물고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 타인에게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친밀감을 쌓고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개체이다. 때문에 SNS를 (다)의 결속형과 교량형 사회 집단의 개념을 빗대어 보자면 네트웨크 내에서 자신과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진 타인을 배척하고 내집단 정체성만을 강화한다면 결속적이고 공동체적인 특성으로 정당의 갈등이 심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교량형을 바탕으로 공통의 이해관계에 기반하여 이질적인 개인들 산의 유연하고 개별적인 형태의 응집이 이루어진다면 상호 호혜성을 강화하여 사회의 협력과 갈등 조정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13





누리 소통망은 사람들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누리 소통망으로 다른 집단과 교류하고 관계를 맺는 건 사회 정체성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이처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형태의 사회집단에 속해 집단과 다양한 관계를 맺어간다.하지만 다른 집단과의 차이점들이 내적으로는 ‘우리’라는 이름에 동질성을 갖지만 외적으로는 ‘그들’이라는 이름으로 인식할 때 우린 타집단과의 갈등이 심화된다.그 결과 실질적 정책 차이나 이념적 양극화와 다르게 타 집단에 대한 정서적 양극화가 강해진다.


최근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정치적 갈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데 BBC가 조사한 연구에 우리나라의 사회 분열을 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들 갈등’이 높았는데 우리의 상황이 미국과 유사하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이러한 사회문화를 분석하는 개념에 외집단에게 배타적이고 내집단에 정체성을 강화하는 ‘결속형 사회집단’과 보편적 상호 신뢰를 강화해 사회 협력을 향상시키는 ‘교란형 사회집단’이 있다.


따라서 ㄱ에 소속정당은 자신이 속한 내집단에 대해선 관대하고 동질적 정체성을 갖는 결속형 사회집단을 보이나 타집단에 대해선 반감과 혐오 현상을 보인다.





A등급 학생들 답안14





대한민국 안에서 심화되고 있는 갈등 중에서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갈등 유형은 진보와 보수 간의 이념 갈등이다.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특정 정당에 대해 형성하는 애착심과 정체성에 주목했다. 인간은 다양한 형태의 집단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나, 내적으로는 '우리'를 통해 동질성을 갖고 외적으로는 '그들'이라는 이름을 통해 배타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결속형 사회 집단은 외집단에 배타적인 내집단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점이 단점이자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교량형 사회 집단은 포괄적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협력과 갈등 조정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 (나)의 누리 소통망을 통해 참여자의 교량형 사회적 정체성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의미를 어떻게 구성하느냐를 결정하는 매체는, 다양한 사회 현사오가 문화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누리 소통망(SNS)'이 매체의 다양화를 선두 했다. 사람들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했다. 이는 개인의 사회관계와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며 (ㄱ)에서의 양극화를 감소할 수 있게 된다.





A등급 학생들 답안15










(나)의 누리 소통망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줄어들고, 누구나 쉽게 본인의 생각과 정서를 공유해 매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은 공동체나 결사체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때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인 차원의 양극화는 심화되거나 약화될 수 있다. 과도한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감이 자칫 치우친 정치적 이념과 결합해 폐쇄적인 성향을 띠게 되는 경우, 결속형 집단이 형성되는데 Sns를 통해 이들은 공동체에서 끊임없이 이념을 공유하고 기계적 연대를 점차 강화해 나간다. 결국 타 정당과 지지자들에게 공격적인 성격을 드러내며 배척적인 방식으로 대립해 양극화를 심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서로 다른 정치적 이념을 가진 개인들이 sns를 통해 연결되어 결사체를 구성할 수도 있다 포괄적인 정체성을 형성해 유기적 연대를 이끌어낸 교량형 집단은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응집되었기에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정치적 이념과 정책에 대하여 소통한다. 이 들은 사회적 정치적 갈등을 조정하여 화합을 이루어낼 수 있고, 소속 정당 간의 정서적 차이에 따른 양극화를 효과적으로 완화 시킬 수 있다.



A등급 학생들 답안1






(나)의 SNS는 정보와 지식뿐만 아니라 사상과 정서 또한 공유하는 수단이다. 따라서 이러한 매체를 통해 맺은 사회적 관계는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SNS의 특징은 (가)에 나타난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 차원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도, 완화시킬 수 있다.



우선, SNS를 통해 동질적인 정체성, 즉 지지하는 정당이 서로 같은 사람들과의 접촉이 이루어지면,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 양극화는 심화될 것이다. 동일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한 집단은 공동체적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집단은 결속형 사회집단으로 내집단에 대해서는 강한 결속력을 가지는 반면 외집단에는 배타적인 정체성이 형성되며, 폐쇄적인 상호호혜성을 증진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유사한 개인들이 기계적 연대를 통해 외집단에 대한 반감을 형성하며 갈등을 심화시키는 것이다.



반면, SNS를 통해 이질적인 정체성, 즉 지지하는 정당이 서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이 이루어지면,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 양극화는 완화될 수 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이질적인 개인들이 유연하고 개별적으로 만나는 유기적 연대가 이루어진 집단은 개방적이고 포괄적인 결사체적 성격을 지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량형 사회집단은 보편적인 상호 신뢰와 상호 호혜성을 강화시키며 갈등을 완화시킬 수 있다.



A등급 학생들 답안2





한국 사회의 정치적 갈등 원인은 유권자 전체의 정치 선호 변화가 아닌 반대되는 정치 성향을 가진 상대에 대한 적대적 태도 증가로 나타났다. 특정 정당에 소속감을 지닌 사람들은 서로 정체성을 형성하고 다른 정당에 소속감을 지닌 사람들과 공유하는 정체성은 약화되어 배타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정치적 갈등에서 나타나는 정서적인 차원의 양극화는 인터넷의 발달로 누리 소통망을 통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더욱 심화될 것이다. 누리 소통망은 시간, 장소 등의 기존 매체의 물리적 한계를 해소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누리 소통망의 특징은 기존의 분절화 된 사회에서 유사한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연대했던 정치적 공동체 구성원들 간 상호작용과 가치관의 공유를 더 활발하게 할 것이다. 따라서 같은 정치적 이념을 가진 구성원들 간 정체성은 강화되어 폐쇄적인 상호 호혜성을 증진하는 강한 결속형 사회집단을 형성하고 다른 구성원들을 포괄하지 못해 반대되는 정치적 집단과의 갈등과 대립은 심화될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3





(가)에 따르면 최근 진보와 보수의 이념 대립이 심화하여 정치적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사람들은 특정 정당에 대해 정서적인 애착심 및 정체성을 형성하여 소속감을 가진다. 이로 인해 각 집단들의 동질성은 강화되고 외적 집단에 대한 배타성 또한 심화된다. (나)에서 논의된 누리소통망은 지식, 사상, 정서 등을 제약 없이 공유 가능하여 개인의 사회 관계와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쉽게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가)에서 언급된 특정 정당을 따르는 집단들은 누리소통망의 등장으로 인해 자신들의 정서를 더욱 빠르고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 정서를 공유한 유사한 개인들은 내적으로 강한 결속체를 형성하며 폐쇄적인 상호 호혜성을 증진한다. 집단에 소속된 개인들은 더욱 고정적, 집합적으로 응집할 것이며 이는 기계적 연대로 이어진다. 개별적인 개인들을 존중하는 유기적 연대와 달리 기계적 연대는 개인의 선택과 무관하게 형성되어 사회를 분절시킨다. 따라서 더욱 극심한 정서적 양극화가 초래하여 사회 협력 및 갈등 조정 기능을 상실한 결속형 사회 집단이 될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4



(나)에 따르면 누리 소통망은 물리적인 제약 없이 다양한 사람들 간의 유대감과 정체성을 형성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누리 소통망의 특성에 따라 (가)의 나타난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 차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기도 하고 완화시키기도 한다.


누리 소통망의 결속형 네트워크적 특성이 강조된다면, 정당 간 결속과 갈등을 심화시킬 것이다. 결속형 사회 집단은 유사한 개인들 간의 집합적인 연대를 중시하여 강한 내집단 결속과 외집단의 폐쇄를 형성하는 공동체적 특징을 갖는다. 이러한 특성은 정치적 차원에서 사람들이 정책과는 무관하게 특정 정당에 대한 정서적 애착심과 정체성을 형성하여 내적으로 ‘우리’, 외적으로는 ‘그들’이라고 구분 짓게 되므로 집단 간 갈등과 대립을 심화시킬 것이다.


반면, 교량형 네트워크적 특성이 강조된다면, 정당 간 갈등을 완화시킬 것이다. 교량형 사회 집단은 이질적인 개인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대함으로써 유연하고 느슨한 개방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결사체적 특성을 갖는다. 이러한 특성이 정치적 차원에서 사람들을 실질적 정책에 집중시켜 합리적 선택으로 이끌게 하며 다양한 구성원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호혜성을 강화시킨다. 따라서 구성원 간 협력적 관계가 형성되어 정서적 양극화 완화에 기여할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5





제시문 (가)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발생하는 정치 갈등의 문제가 한국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문제는 유권자의 정치 이념의 이동 유무와 관계없이 반대측의 유권자를 향해서 느끼는 심리적 문제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은 같은 이념의 집단에 동질성을 느낄수록 타 이념의 집단에 대해서는 배타적 시선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반비례적 관계를 보인다. 또한 이러한 갈등 문제의 해결책으로는 이질적 구성원들에 대한 포괄적 사고를 요구한다.



제시문 (나)에서 설명하는 누리 소통망의 특성상 매체의 다양화, 정보의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자유로운 교류, 물리적 한계 개선 등을 통해 다양한 집단과 개인에 있어서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은 (가)에서 정치적 갈등의 요소였던 소속 정당의 정서적 갈등을 개선시킬 수 있다.



(가)의 소속 정당의 경우 제시문 (다)에서 설명하는 유사한 개인들 간의 제한적이고 기계적인 성격을 지니는 결속형 사회 집단에 속하며 개인의 선택이 멸시괴고 집단주의 성격을 보이는 공동체의 면모를 드러낸다. 하지만 누리 소통망을 확산함으로써 집단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개인의 선택이 행해지며 다양한 개인과 집단에 대한 포괄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만드는 교량형의 사회집단과 결사체로 유도할 수 있다.\





A등급 학생들 답안6





제시문 (가)는 한국의 정치적 이념 갈등 문제와 원인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들은 여러 사회 집단에 소속하고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데 이때 다층적으로 구성된 다양성과 개인적 차이가 한 가지 차원으로 획일화되어 동질적인 ‘우리’와 배타적인 ‘그들’이라는 이분법적 구조를 형성해 정치적 이념에 따른 정서적 양극화를 양산한다.


누리 소통망과 같은 뉴 미디어의 영향력이 확대된 현 사회에서 정서적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 혹은 완화될 수 있다. (나)에서 물리적 한계를 넘어 누구든 정보를 생산하거나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누리 소통망 특징은 유사한 생각을 지닌 사람들끼리만 모여 확증편향을 발생하고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을 배척하는 양면성을 지닌다.


누리 소통망의 부정적 특징이 적용되면 분절화된 사회가 유지돼 결속형 사회 집단을 형성하고 이는 소속 정당 내적으로는 강한 결속력을 보이고 폐쇄적인 상호 호혜성을 증진하는 현상을 지속할 수 있다. 반면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긍정적 특징을 활용한다면 소속 정당과 타 정당의 이분법적 구조를 벗어나 포괄적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보편적인 상호 호혜성을 강화해 이념 갈등을 조정할 수 있다.





A등급 학생들 답안7





(가)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정서적인 애착감이나 정체성 강화로 인해 사람들 간의 갈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문제 상황이 제시된다.이때 (나)의 누리 소통망은 첫 번째로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형성되고 두번째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개인들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때 전자의 특징에 경우 유기적 연대가 중심인 결사체가 형성될 수 있다. 이는 한 국가가 교량형 사회 집단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러한 사회 집단은 외집단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내집단에 대한 애착심이나 정체성 또한 약하다. 따라서 상대 정당에 대한 배타적 인식을 버리고 정당 간 갈등 조정을 통해 협력적 관계로 발전 시켜 정서적인 차원의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반면 후자의 특징은 기계적 연대가 중심인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다. 이는 한 국가가 결속형 사회가 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집단은 고정적이고 집합적이기 때문에 내집단에 대한 애착감과 정체성은 강화되고 외집단에 대한 폐쇠적 태도를 가지게 된다. 그렇기에 상대 정당에 대한 반감이 심화되면서 정서적인 차원에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토의나 협력이 불가능해진다.





A등급 학생들 답안8





가)상황에서 최근 한국의 진보,보수 이념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그 이유는 사람들이 특정 정당에 애착심과 정체성을 갖게 되고 성별,세대,지역 등에 있어 이질적 구성원을 포괄하지 못하게 되며 다른 정당 지지자와의 정체성은 약화되고 같은 이와 동질성을 갖게 되며 실질적 정책의 차이나 이념적 양극화와는 무관하게 정서적 차원의 양극화가 심해질 수 있다고 한다.(나)의 SNS는 매체의 다양화를 가져왔고,참여자의 수나 시간,장소 등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침밀감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게 하여 개인의 사회 관계와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이러한 SNS의 특징은 집단을 중심으로 동일한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는 분절화된 사회,외집단에 폐쇄적인 공동체,결속형 사회 집단이 아닌 이질적인 개인들 간의 유연하고 개별적인 형태의 유기적 연대를 가지는 기능적으로 분화된 사회,다양하고 이질적인 개인들을 연결하는 느슨하고 개방적 형태의 포괄적 속성을 가지는 결사체,그리고 포괄적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보편적인 상호 신뢰와 상오 호혜성을 강화하며 사회의 협력과 갈등 조정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량형 사회 집단으로의 변화를 (가)의 ㄱ에게 줄 수 있을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9






(가)는 한국의 정치적 이념 갈등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강조한다. 연구결과를 통해 특정 정당을 선호하는데 대척점을 지닌 정당은 증오하는 이유는 우리라는 동질적인 정체성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때문임을 알 수 있다. 즉 상대를 배타적으로 인식하여 자신의 정당에 소속감을 가지고 정체성을 형성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나)는 오늘날에는 누리 소통망의 발달로 매체의 다양화와 정보의 많은 공급화가 이루어지므로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많은 이들과 교류하고 관계를 맺는다고 본다. 즉 자신의 관심사를 타인과 교류하면서 강하게 정체성을 결집하게 되기 때문에 (가)의 ㄱ처럼 소속 정당에 따른 양극화 심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과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 SNS를 통해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특정 정당에 대한 정체성 향상과 애착심이 더 강해져 다른 정당을 이해하지 못하고 옳지 않은 정보도 옳다는 편향성을 띠며 혐오하는 현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다)의 결속형 사회 집단에서 분절화된 사회와 공동체로도 연결할 수 있다. 고정적이고 집합적인 응집이자 친밀하고 전인격적인 관계가 중심이 되어 외집단에 대해 배타적이자 폐쇄적이고 내집단에 큰 결속성을 띠기 때문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10






(가)는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적 갈등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최근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더욱 정치적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정치적 갈등의 원인을 이념적 차이에서 볼 때 한국의 경우 의회 내에서 중도성향의 의원은 줄고, 정당의 이념은 강화되었으나, 중도층 혹은 무당파층이 감소하진 않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정치적 갈등 심화가 커다란 이념적 차이에 의한 이유가 아닌 소속 정당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애착심 및 정체성, 즉 내집단의 소속감이 좌우한다는 것이다. 이를 SNS가 소속 정당에 미치는 특징을 (다)의 내용으로 설명 할 수 있다. (다)는 결속형 사회집단과 교량형 사회집단의 차이에 관해 말한다. 이중 교량형 사회집단은 이질적인 개인들 간의 유연하고 개별적인 형태의 응집, 즉 자발적 결사체의 특징을 지녔다. 때문에 교량형 사회집단은 포괄적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신뢰와 협력, 갈등 조정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여기서 소속 정당의 형태는 교량형 사회집단과 닮았으며 이를 토대로 볼 때, 다른 개인이나 집단과 교류하고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SNS의 특징은 내집단의 강한 소속감에 사로잡힌 생각을 완화시켜, 소속 집단이 보다 유기적이게 만들고 정치적 갈등이 줄게 만들 수 있다.





A등급 학생들 답안11





최근 한국 사회를 비롯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화두되고 있는 정치적 갈등 문제는 특정 정당에 대한 사람들의 애착심과 정체성에 주목한다. 제시문 (나)에서 누리 소통망은 이러한 사회에서 사람들이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시공간적 제약을 없애줌으로서 사회 관계와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다)의 관점에서 기능적으로 분화된 사회에서 결사체들이 사회의 협력과 갈등을 조정하는 개방적인 기능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이를 ㄱ에 적용하면 누리 소통망이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누리 소통망은 다른 개인과 집단과 교류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을 통해 이질적인 구성원들을 포괄하게 함으로서 보편적인 상호 신뢰와 호혜성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누리 소통망이 유권자들 간 서로에 대한 반감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여 사람들간 공유하는 정체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누리 소통망이 소속 정당에 따른 개별성을 유지하면서도 상호의존적으로 결합하는 형태로 전환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추측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에서 협력적인 태도를 가진 이념적 중도층 및 무당파 층의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12







(가)에서 정치적 갈등문제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핵심적인 문제로 대두된다. 갈등의 유형은 진보와 보수 간의 이념 갈등으로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에 대한 반감 수치는 세계 각 국 27개국 중 높은 편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정치적 반대편에 대해 보이는 반감이 증가하는 현상을 특정 정당에 대해 형성하는 심리적인 애착심 및 정체성에 주목한다. 소속 정당에 따른 정서적인 차원의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나)의 SNS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SNS는 정보의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경계를 허물고 시공간적 한계를 넘어 타인에게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친밀감을 쌓고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개체이다. 때문에 SNS를 (다)의 결속형과 교량형 사회 집단의 개념을 빗대어 보자면 네트웨크 내에서 자신과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진 타인을 배척하고 내집단 정체성만을 강화한다면 결속적이고 공동체적인 특성으로 정당의 갈등이 심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교량형을 바탕으로 공통의 이해관계에 기반하여 이질적인 개인들 산의 유연하고 개별적인 형태의 응집이 이루어진다면 상호 호혜성을 강화하여 사회의 협력과 갈등 조정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A등급 학생들 답안13





누리 소통망은 사람들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누리 소통망으로 다른 집단과 교류하고 관계를 맺는 건 사회 정체성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이처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형태의 사회집단에 속해 집단과 다양한 관계를 맺어간다.하지만 다른 집단과의 차이점들이 내적으로는 ‘우리’라는 이름에 동질성을 갖지만 외적으로는 ‘그들’이라는 이름으로 인식할 때 우린 타집단과의 갈등이 심화된다.그 결과 실질적 정책 차이나 이념적 양극화와 다르게 타 집단에 대한 정서적 양극화가 강해진다.


최근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정치적 갈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데 BBC가 조사한 연구에 우리나라의 사회 분열을 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들 갈등’이 높았는데 우리의 상황이 미국과 유사하다는 증거를 보여준다.


이러한 사회문화를 분석하는 개념에 외집단에게 배타적이고 내집단에 정체성을 강화하는 ‘결속형 사회집단’과 보편적 상호 신뢰를 강화해 사회 협력을 향상시키는 ‘교란형 사회집단’이 있다.


따라서 ㄱ에 소속정당은 자신이 속한 내집단에 대해선 관대하고 동질적 정체성을 갖는 결속형 사회집단을 보이나 타집단에 대해선 반감과 혐오 현상을 보인다.





A등급 학생들 답안14





대한민국 안에서 심화되고 있는 갈등 중에서도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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