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연대 상경, 성대 상경 최초합
서강대 우주 예비, 이대 예비 1번 받음
인증은 아래 게시글에 있고 주관적인 경험이니까
욕하든 말든 노알바




1 들인 시간
현역 때 : 일주일에 두 번 네 시간씩 일 년
재수 때 : 수능 두 달 전 일주일에 한 번 네 시간 다님



2
처음은 요약하는 거 배웠고 차근차근 기출 건드림
상경이고 인문이고 계열 상관 없이 논술은 다 똑같음
제시문 요약하고 분석해서
문제가 요구하는 답만 도출해내면 됨
단지 상경은 경제 분야가 많이 나오고,
인문은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주제가 많이 나온단 거



3
우선 최저부터 맞추기 다 알겠지만 최저 높을수록
합격 확률은 미친듯이 올라감
현역 때 광탈한 것도 최저 못 맞춰서



4
생각보다 수능과 논술은 다르지 않음
결국 필요한 건 논리력과 오랜 시간 동안 사고해서
올바른 답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함
수능 킬러 문제 공부하다 보면 알아서 사고력 오름



5
논리력만 있다고 되는 거 아님
글 형식을 기계적으로 습관적으로 쓸 줄 알아야 함
본인은 첫 줄에 문제에 대한 명확한 답을 쓰고
뒤에서 쭈욱 근거들을 풀어나감
처음엔 어색해도 많이 하다 보면 능숙해짐


5-1
특히 성대ㅋㅋ 유형 맨날 똑같으니까
답만 맞으면 초보도 붙을 수 있음 아직도 기억나는 건
1번 첫줄에 제시문들 공통점 살짝 써주면서 차이점으로 분류하고
다음 문단부터 제시문 당 두 줄정도로 요약했음
대신 이때 왜 이 분류에 속하는지 명확히 건드려줘야 함
2번도 3번도 뻔하고..




6
논술은 수능 성적 안 봄
정시로 온 애들 정작 논술은 떨어짐
아 제작년 수능 만점도 연경 논술은 떨어졌더라




7
논술 운빨이란 건 수능과 비슷함
자기가 관심있었던 분야의 주제가 나와서
근거도 주장도 편하게 써 내려감 = 운 좋음
(성대 3번에 로봇세 나와서 신나게 비판함)
들어본 것 같긴 한데 잘 몰라서 이유나 반박이 안 떠오름 = 운 나쁨
수능도 비문학에 자기 탐구과목 나오면 좋자너~
6논술 성공하기 힘든 이유도 이런 것 같음
물론 교과목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면 충분히 커버 가능




8
학원 좋은 곳 다녀야함
아 그리고 파이널 때 무조건 대학교 시험지로 글 쓰기
이거 실전 감각에 있어서 존나중요
현역 때 종이 낯설어서 낭패 봄ㅜ



9
무조건 분량 맞추고 끝까지 써내려가야함
연대 개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꾸역꾸엮 어떻게든 써서
분량 맞춤 시험 후기에도 개망했다고 썼던 것 같음
어차피 내가 어려우면 남들 다 어려움
못하는 애들 많으니까 무조건 자신감 가지고 자기 논리를
어필해야 함 ㅇㅇ



10
영어나 수학 잘 하면 영어지문 있는 외대나 이대
수리 논술 중대 한양대 무조건 노려야 함
최저만 맞추면 합격길 열려 있음



11
끝 내 경험이라 반박은 안 받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