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나이가 좀 아재야. 직장인인데 2년잡고 영어, 스페인어 공부중이야. 목적은 남미 현지가서 1~2년정도 해보고 싶은 게 있어서.

일단 회사에서 거기 보내주는건 텝스 등등 고득점이랑 뭐 스페인어 자격증 맞춰주면 좋고 이런 수준이더라.

근데 영어가 일단 급한거 같아서 영어부터 파보려고. 일단 남은 삶을 위해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어. 진심.

영어는 옛날 토익기준으로 800정도 나왔던거 같아. 공부는 한달정도 독학했었고. 근데 실질적인 듣기, 토픽 대화가 전혀 안된다. 존나 창피한 일이야. 중딩부터 대딩까지 10년을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받았는데ㅠㅠ.

요약하면 목표는 공인영어회화 고득점+어느정도의 일상+비즈니스 회화? 근데 혼자 해볼라니까 막막하네.

Q1. 어떤 순서로 공부를 하는게 좋을까. 공부시간은 매일 최소 1~ 2시간은 뺄 수 있고 앞으로 2년 잡고 있어. 학원이나 전화영어 이런것도 가능하고, 운전중에 영어 해도 되고. 사실 뭐가 효율적인지를 모르겠다.

Q2. 영어로 문장을 만드는게 맘대로 되지 않아. 문법은 사실 수능위해서만 공부했고 더 배우지 않았어. 문법을 다시 공부해야 하나 아니면 작문 연습을 하는 게 낫나? 아니면 아예 일반적인 패턴을 암기해서 변용하는 연습만 일단 할까?

Q3. 귀가 트인다? 라는 느낌을 실제로 받냐? 단지 단어와 표현을 많이 알아서 들으면서 내용이 딱딱 직독직해처럼 들어오는건지, 아니면 정말 먼가가 다른 느낌이 있나?

너희는 어떻게 히어링 공부하냐?  

질문 좀 에러인데 뭐 잘 표현이 안되네 ㅠ 어쨌든 괜찮으면 답변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