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개인적인 경험담&의견이며 사람마다 느낀게 다를수 있으니까

반박시 님말이 맞음.

룸튜닝같은거 안하고

그냥 일반적인 K-골방 환경에서의 비교임 (보통 이경우를 많이 궁금해하잖아?)

용어 태클 걸까봐

이글에서 말하는 음질 - 선명도, 명료도, 음원을 얼마나 왜곡없이 재생해주느냐

이어폰

장점 - 음질이 가장 좋음

단점 - 원음재생에 충실한만큼, 바이노럴음원이 아니라면, 대체로 공간감이 좁게 들림.. (그 이유는 대부분 스튜디오에서 음장감을 포함한 스피커를 기준으로 음원을 만들기 때문), 20hz이하 극저음이 헤드폰보다 잘들리긴 하지만, 저음의 스케일이 너무 작음. 저음, 공간감 생각하면 헤드폰으로 가는게 좋음.

헤드폰

장점 - 이어폰과 스피커의 중간, 가장 적절한 포지션이라 생각함. 이어폰에 비해 명료도가 크게 떨어지진 않으면서, 나머지 장점이 강해짐.

단점 - 이어폰과 스피커의 중간이기 때문에 둘다 사용한다면 애매함을 느낄수도 있음, 이어폰보다 상대적으로 충실도(원음 재현)가 약간 덜함, 저음이 좋은 헤드폰은 대체로 무게가 무거움

스피커

장점 - 이어폰, 헤드폰보다 더 넓은 공간감, 스케일이 크고 상대적으로 잘들리는 극저음, 이/헤폰보다 정확한 정위감과 음상을 느낄수 있음.

단점 -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이어폰, 헤드폰보다 명료도가 현저히 떨어짐. 청취거리를 줄이면 다소 완화되나 여전히 많이 후달림.

스피커는 배치라도 맞춘 기준이고

배치조차 못맞추면 스피커는 그냥 선택지에서 지우셈.

이어폰은 저가형도 좋은데,

헤드폰은 100만원 넘어가야 동가격대 이어폰이랑 비교할만하고,

스피커는 200만원 넘을때부터 동가격대 이어폰, 헤드폰이랑 비교할만하다 느낌.

그러니까 100만원이하 살꺼면 이어폰사고, 200만원 이하로 살꺼면 헤드폰사고, 200이상부터는 위에 이헤스 비교글보고 취향껏.

신품가 기준이니까 중고로 사면 돈을 더 아낄수도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