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한번 만나고 싶어서 꽃사주고 별짓을 다해도 눈길한번 받아보질 못해서 결국 음향기기 쪽으로 자신의 에고를 올인하고 새로운 자아를 발굴해보려 하지만 얘는 사실 듣는 귀도 없고 자신 또한 바이럴에 당한 피해자일뿐이다.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철저하게 숨겨진 그의 가면뒤에 매일같이 다중이로 분탕이나 치면서 세월보내는중임

니가 이번생에 풀어야 할 숙제는 오만함인데 주변의 남들은 전혀 눈치도 못채고 있을거다. 너 그냥 병신이잖아 근데 그걸 인정하기 싫어서 계속 회피만 하다보니 이어폰에 천단위 투자하고 아무도 몰라주니까 결국 다중이로 분탕이나 치는게 니 인생이잖아 

자아가 충만해서 오만하고 그로 인해 남의 말을 듣지 못하는 귀를 가지고 태어나서 이어폰에 몰두하며 듣는 연습시키는게 니 카르마다. 넌 진짜로 듣는귀도 없고 매우 둔해서 감성이랑 전혀 맞지가 않아서 한다는 말이 비싼거 샀다고 자랑질 이외에 할수있는게 뭐있냐? 둔하고 들리는게 없으니 당연히 기기에 대한 논평도 할수가 없는거다.

넌 계속 무시당하고 너의 정체가 까발려지며 자신을 인정하는것 이외에 답이 없다. 병신이라는거 말이야 그리고 니가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알았을때 다시 새로운 카르마가 주어지게 된다. 

똑같은 옷을 입어도 똑같은 차를 타도 폼이 안나보이는게 다 카르마에 의한거고 팔자가 바뀌는 계기는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서 거짓을 벗었을때 가능한거다. 불교식으로 "나는 누구인가?" 에 해당하는걸 사람들은 계속해서 태어나며 그에 알맞게 체험하는것이고 카르마가 바뀔때마다 너처럼 자의식이 충만해지지만 그 무엇도 제대로 되는게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