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울트라 들이기전에 쓰던건 심갓,수월우,kz 10-20만원 가성비라인 제품들을 

썼었고 그 이전에는 ie600을 썼었는데 쓰다가 부숴먹은 전적이 있음

무선은 앤커 리버티인가 친구가 쓰다가 준거 있었는데 고음이 대단히

별로라서 몇번 써보고 처박아 놨었음

나름 줄질에 덱엠 바꾼다고 돈을 꽤 쓴 상태에서 dk공구로 차이파이 가성비 

라인업들 싸게 올리길래 장난감용도로 하나두개 모으다가 고물상 차려버릴

정도로 생각보다 성능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ie600같은  중상급 기종살 돈으로

저런개 십여개를 사서 써보다가 노캔이 필요해서  노캔성능이  제일 좋다는 

저거 샀음 밑에 부터는 qc울트라 이어버드 감상임

1. 착용감

유선들은 개성이 있지만 종종 착용감이 극악으로 안좋은것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이어폰은 착용감이 최상으로 놓아도 좋을 정도로 괜찮았음

내가 유독 케이블 귀 뒤로 걸치는 부분에서 찐빠나면 진물나고 괴롭다보니 아예

선이 사라져서 더 그렇게 느끼는건지도 모르겠음

2. 잡음

유선도 신호가 들어오고 나가고 할때 잡음이 종종 섞이는데 이 이어폰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때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예 신호가 5분이상 끊기면 잡음이 없지만

음악을 플레이하다가 잠깐 멈췄을때는 미세한 고주파 잡음이 계속 재생됨 

이 부분은 거슬리는 사람은 교환을 생각할 정도로 거슬릴 거라고 생각함

3. 기능

노캔목적으로 들여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정말 좋았었음

2번에서 언급한 잡음떄문에 미약한 asmr 트랙을 깔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모든 잡음이 사라져서 아예 다른 장소에 있는듯한 느낌마저 들었었음

주변음 듣기모드는 볼륨을 30% 이하로 놓고 옆사람하고 차질없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주변음을 들려주는데 볼륨을 좀 50%이상으로 올리게 되면 옆사람 소리는

제대로 들리지만 대화에 집중하기는 좀 힘들었음

4. 음질

분명 저음성향의 웜틸트 사운드라고 듣고 샀는데 생각보다 중고음쪽이 괜찮았음

이게 매력이 있어서 eq를 통하여 트래블 부스트를 해놓고 쓰는데 유선 20만원대 

가성비 제품들 보다 나은 튜닝이라고 생각이 들었었음 이거 저거 하다가 배음처리

제대로 못해서 이도저도 아닌 유선 이어폰들이 많은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럼

다만 유선만큼의 분리도는 있었지만 유선 특유의 공간감이나 이미징에서 부족함을

느꼈었음 대편성 오케스트레이션을 적용된 트랙을 들었을때 소프라노 목소리가 좀

멀게 들린다거나 정반대에 위치한 악기들 위상이 음역대가 비슷하니 유선보다

더 가깝게 들린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었음

5. 결론

생각보다 무선 제품 성능이 괜찮았음

음질부분에서 지적하긴 했지만 조용한곳에서 각잡고 들어서 찾아낸것에 가깝고 이

이어폰의 목적인 노이즈캔슬링을 적용한 야외라면 결정을 찾기가 힘들었을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