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최종전 行 '메이플', "잘 준비된다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2024.09.28 00:08:00

조회 250 추천 0 댓글 4

PSG 탈론의 '메이플' 황이탕이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PSG가 27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승자전에서 LEC의 매드 라이온즈 코이에 1 대 2로 패했다. 1세트서 역전패한 PSG는 두 번째 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3세트에서도 초반 유리했던 구도를 잘 살리지 못하고 경기서 패하며 최종전으로 향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메이플'은 "전체적으로 많이 아쉬웠다. 실수한 부분이 있었다"고 경기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PSG는 메이저 지역인 LEC의 매드를 맞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뽐냈다. 하지만 한 끗이 모자랐다. 특히, 1, 3세트의 경우에는 경기 초반 좋은 구도를 만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것을 승리로 잇지 못했다. '메이플' 역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1세트, 3세트는 초반에 우위를 가지고 있었는데, 한타 때 실수가 있어서 아쉽게 졌다"고 뒷심 부족을 이야기했다.

승자전에서 패하며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짓지는 못했지만, PSG에게는 아직 한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최종전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스위스 스테이지에 나설 수 있다. '메이플'은 "돌아가서 오늘 실수한 부분을 전체적으로 피드백해야 한다"며 "다음 경기 시작하기 전에 여러 가지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SG의 최종전 상대는 B조 패자전에서 승리하는 팀이다. B조 패자전에서는 LLA의 모비스타 R7에 일격을 맞은 LCS의 100 씨브즈와 VCS의 GAMe스포츠에 패한 PCS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이 맞붙는다. '메이플'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저희만 잘 준비된다면 누구든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메이플'은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메이플'은 자신을 응원해 주는 한국 팬을 향한 인사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그는 "한국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 감사하다"며 "오늘 패배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음 경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말을 남겼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단독] '스카웃' 이예찬, 극적으로 롤드컵 참가 ▶ '메이저 사냥 성공' R7, 라틴 지역 최초 롤드컵 플레이-인 통과 도전 ▶ 제16회 대통령배 KeG 9월 리그 PO, 28일 열린다 ▶ [포토] '페이커' 이상혁 "커리어 보다 과정에 집중"▶ [TGS 2024] 日 미녀 모두 모였나? 'TGS 2024' 1일차 부스모델 및 코스어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4092800065102793a7594bcb2f121130220145.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384	'노아' 오현택, "웨이보 게이밍 만나 복수하고 싶어" [4]	데일리e스포츠	09.30	549	0
3383	라이엇 게임즈, LoL 아태지역 최상위 리그 LCP 출범 [4]	데일리e스포츠	09.30	569	0
3382	'쿠리' 최원영, "'다시 하자'라고 한 '타이탄' 고마워" [11]	데일리e스포츠	09.30	7865	0
3381	[TGS 2024] 디자드 김동현 대표 "'아수라장', 엑스박스 넘어 멀티 플랫폼 확장 가능해" [4]	데일리e스포츠	09.30	502	0
3380	[TGS 2024] 엑스박스 향하는 이키나 게임즈의 개발 비결은? [4]	데일리e스포츠	09.30	492	0
3379	[TGS 2024] 빅게임스튜디오 '브레이커스',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로 즐기는 감각적인 액션 [4]	데일리e스포츠	09.30	468	0
3378	[TGS 2024] 몬스터 헌터 와일즈, 글로벌 기대작의 남다른 품격 [4]	데일리e스포츠	09.30	449	0
3377	T1, 롤드컵 첫 상대 만만치 않다...TES와 대결 [23]	데일리e스포츠	09.30	2857	4
3376	롤드컵 본선 '와이저' 최의석, "'빈'과 만나면 영광일 듯" [4]	데일리e스포츠	09.30	452	0
3375	PSG 탈론, 100씨브즈 격파...롤드컵 스위스 간다 [4]	데일리e스포츠	09.30	445	0
3374	'쌈바의 기적' 페인 게이밍, CBLoL 8년 만에 롤드컵 본선 진출 [4]	데일리e스포츠	09.29	447	0
3373	[TGS 2024] 글로벌이 주목하는 韓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밝힌 앞으로의 각오는? [4]	데일리e스포츠	09.29	456	0
3372	[TGS 2024] 일본게임대상 2024 퓨쳐 부문 선정작 발표...한국 게임 수상 아쉽게 불발 [4]	데일리e스포츠	09.29	440	0
3371	SHG 김선묵 감독, "실패라 생각 안 해…많은 걸 배운 대회" [4]	데일리e스포츠	09.29	434	0
3370	[TGS 2024] "지스타의 도시가 만든 게임" 뽐낸 부산 공동관 [4]	데일리e스포츠	09.29	419	0
3369	[TGS 2024] 선수 입장! 매력적인 코스어 쏟아진 'TGS 2024' 3일차 [4]	데일리e스포츠	09.29	407	0
3368	'와이저' 최의석, "'서밋'과 대결 재밌을 듯…이렇게 만나서 반갑다" [4]	데일리e스포츠	09.28	384	0
3367	[TGS 2024] 현실에서 즐기는 시프트업 '니케' 10연차! [4]	데일리e스포츠	09.28	406	0
3366	[TGS 2024] 일본에서도 게임 개발사 도울 다양한 '기회' 전파한 엑솔라 [4]	데일리e스포츠	09.28	386	0
3365	[TGS 2024] PS5 프로, 실물 모델 직접 보니…전작 대비 커졌네 [5]	데일리e스포츠	09.28	427	0
3364	[TGS 2024] 아빠 손잡고 '아스트로봇' 즐겨요…온 가족 즐기는 '패밀리 게임 파크' [4]	데일리e스포츠	09.28	341	0
3363	[TGS 2024] 소미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최고 게임 디자인 상 수상 [10]	데일리e스포츠	09.28	13148	5
3362	'서밋' 박우태가 LCS 떠나 LLA로 간 이유는? [4]	데일리e스포츠	09.28	334	0
3361	[TGS 2024] 비즈니스 데이 2일간 약 9만 명 몰려...전년 대비 25% 증가 [4]	데일리e스포츠	09.28	301	0
3360	[TGS 2024] 사람이 캐릭터 보다 아름다워…'TGS 2024' 2일차 [9]	데일리e스포츠	09.28	7992	2
3359	[TGS 2024] 듀얼센스 잡은 필 스펜서 "X버튼 위치가 잘못됐는데?" [4]	데일리e스포츠	09.28	292	0
3358	'엘요야', "'타잔', 가장 좋아하는 선수…웨이보와 만나고파" [4]	데일리e스포츠	09.28	273	0
3357	롤드컵 스위스 간 '키아야', "'제우스' 만나서 차이 느껴보고 싶어요" [4]	데일리e스포츠	09.28	297	0
3356	[TGS 2024] 콘진원, 韓 공동관으로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의 발판 마련한다 [4]	데일리e스포츠	09.28	272	0
3355	[TGS 2024]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 프로듀서 "다시 태어난 명품 액션 기대해" [4]	데일리e스포츠	09.28	245	0
	플레이-인 최종전 行 '메이플', "잘 준비된다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 [4]	데일리e스포츠	09.28	250	0
3353	[TGS 2024] 韓 학생들의 게임에 세가 등 日 업계 관계자들 '감탄' [4]	데일리e스포츠	09.27	263	0
3352	[TGS 2024] '열혈삼국지 난세풍운' 디렉터 "'적토마' 바이크로 전장 누비는 '관우' 기대해" [4]	데일리e스포츠	09.27	227	0
3351	[단독] '스카웃' 이예찬, 극적으로 롤드컵 참가 [42]	데일리e스포츠	09.27	8493	13
3350	'뷔스타' 오효성, "팀의 야전사령관? 부족한 게 많죠" [4]	데일리e스포츠	09.27	228	0
3349	[TGS 2024] 독일 이어 일본까지 접수한다!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4]	데일리e스포츠	09.27	209	0
3348	[TGS 2024] 경기콘텐츠진흥원, 韓 게임사 위한 새로운 도전 '성공적' [4]	데일리e스포츠	09.27	206	0
3347	[TGS 2024] 서울경제진흥원, 韓 중소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나서다 [4]	데일리e스포츠	09.27	2349	0
3346	[TGS 2024] 일본게임대상,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3개 부문 수상 [4]	데일리e스포츠	09.27	206	0
3345	'대셔' 김덕범, "마이너부터 롤드컵까지 재미있는 경험하고 있어요" [6]	데일리e스포츠	09.26	2459	2
3344	쉬바나-오로라 활약한 GAM, 日 SHG에 2대0 압승 [4]	데일리e스포츠	09.26	194	0
3343	[TGS 2024] 뉴코어 게임즈 '데빌위딘: 삿갓', CFK와 닌텐도 스위치 진출 위해 손 맞잡아 [4]	데일리e스포츠	09.26	186	0
3342	'피넛' 한왕호, "이번 롤드컵 마지막...우승 남기고 싶어" [4]	데일리e스포츠	09.26	197	0
3341	젠지 김정수 감독, "첫 상대 LPL 팀 부담...그렇지만 우리 목표 스위스 아냐" [4]	데일리e스포츠	09.26	181	0
3340	'쿠리' 최원영, "롤드컵 스위스 가서 T1 만나고 싶어" [4]	데일리e스포츠	09.26	174	0
3339	[TGS 2024] 역대 최대 규모 'TGS 2024' 개막 [4]	데일리e스포츠	09.26	2712	1
3338	PSG 탈론, 접전 끝에 페인 게이밍에 진땀승 [4]	데일리e스포츠	09.26	161	0
3337	롤드컵 첫 승 거둔 '엘요야', "'체이시'가 보고 싶네요" [4]	데일리e스포츠	09.25	162	0
3336	유럽의 사자 MDK, 압도적인 격차 보이며 롤드컵 첫 승 [4]	데일리e스포츠	09.25	140	0
3335	D-1 역대급 규모 'TGS 2024', 기대작은? [5]	데일리e스포츠	09.25	1382	2
뉴스	박나래-화사, 남다른 우정 과시…“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마음속에 있어” (놀토)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