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화장품 성분의 파우더가 실내에 몇차례 날렸음. 

처음에는 분진이 날린지도 모르고 이후에 알아챘다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깐 <화장품 성분 -> 탈크 -> 석면 파동>이 순서대로 생각남. 

입자가 얼마나 작길래 담배연기처럼 공기중에 분산되었다가 눈에 안 보일 정도로 사라짐. 

탈크도 호흡기에 들어가면 폐가 십창나는 성분인데, 석면은 아주 개좆되는 치명적인 물질임. 

시중에 유통되는 탈크 파우더에 석면이 극소량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함. 

한동안 계속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고 도대체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 모르겠음. 

아직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진 않아서 파우더가 탈크인지 실리카인지 구별하진 못했음.

1. 헤파필터 청소기와 헤파필터 공기청정기로 후쿠시마 방사능 하나하나 닦듯 꾸준히 청소하는 수 밖에 없다

2. 모든 걸 내버리고 불알만 들고 타지역으로 가던가 외국에 나가서 산다 

3. 다른 방법 있으면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