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권을 논할때 여러가지 잣대가 있지만 가장 합리적인 잣대는 시가지연계성과 중심에서의 거리로 볼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도시권을 그 도시의 중심에서의 거리와 시가지연계성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구분한다


지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서울의 시가지중심은 을지로광화문과 강남역의 중심인 한남동을 기준으로 본다 서울중심에서 거리로 볼때 과천 구리 광명은 의문의 여지없이 노도강이나 금관구 거리와 같을만큼 가깝다


또한 과천은 시가지연계성면에선 하남보다 못하지만 너무 가깝기 때문에 서울권에 들어가며 하남은 시가지연계성면에선 완벽하지만 중심에서의 거리가 살짝 멀다 그렇더라도 성남중심에서의 거리보단 하남이 가깝다


즉 시가지연계성과 중심에서의 거리 모두 하남이 성남보다 우위이기때문에 서울권 막차로 하남은 들어가지만 성남과 안양 남양주는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다만 구리는 서울중심에서 가깝지만 한강과 아차산으로 구분되어있는데다가 구리는 남양주와 완벽히 하나의 시가지를 형성하기 때문에 구리남양주를 따로 떼내어 다른 도시권으로 본다


구리남양주권은 서울시가지연계성과 중심에서의 거리 모두 탁월하기 때문에 준서울도시권 일명 동서울특례시로 봐도 무방하겠다


이런식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모두 도시권을 구분하면 김해는 세종과 비슷하게 멀고 시가지연계성 또한 거의 없기 때문에 각각 부산 대전에 속하지 않는다


경산은 모든면에서 완벽하게 과천 광명보다 1순위로 대구라서 논란의 여지가 없으며 계룡 옥천은 대전권에 들어갈수 있다


이 갤에선 광주에 대해 관심이 적어서 화순 장성 나주 담양을 잘 모를것이다 이 4도시는 넓게 보면 별차이 없는 광주권이기는 하나 중심에서의 거리상 나주 담양은 좀더 멀어서 김해 세종 성남 안양 수준이고 화순 장성은 좀더 가까워서 광명 하남 수준이라 광주권으로 넣었다


결국


서울권 - 서울 과천 광명 하남
부산권 - 부산
대구권 - 대구 경산
대전권 - 대전 계룡 옥천
광주권 - 광주 화순 장성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