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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부여인(오형환, 오승은) (2013)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46) 2024.11.24 14:38:19
조회 54 추천 2 댓글 0

"첫 수능 만점자 오승은 박사, 뼈 성장과정 비밀 밝혀내"



"논문, 네이처에 게재"



제목의 기사가 오늘(2013. 03. 27)자 조선일보 A22면 첫머리에 크게 실렸다.



기사는 "네이처(Nature)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오박사의 논문은'동물 성장판의 세포가 어떻게 뼈의 길이를 결정짓는 지를 밝히는 데 성공한 것'"이라고 소개한다.  



기사의 주인공인 "오승은"은 약 15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 만점을 기록하여 도하 각 언론의 대대적인 조명을 받았던 장본인으로 천재 중의 천재이다.



그의 아버지는 부여(양화)출신 오형환이시다.



그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시고 국가행정고시 전국 수석을 차지하자 총무처에서 탐을 내어 힘들게 영입한 국보적 인물이시다.



전국의 내로라 하는 수재들만 모인 총무처에서도 저만큼 뛰어난 그의 능력과 풍성한 인품은 줄곳 모든 이들의 존경대상이었다.



내가 그런 훌륭하신 향우를 가까이 모시고 공무원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달콤하고 환상적인 경력이 아닐 수 없다.







2년 전 새종문화회관에서의 재경부여군민회 모임에 오형환님을 만났다.



"오승은 씨 지금 어떻게 지냅니까?

"오승은 씨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무엇입니까?"

"물리학입니다"

"피직스(physics)닙까?"

"네"
"결혼했습니까?"

"아직 못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그분의 딸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하면서 안부를 묻자 잠시 흥분하신 나머지 자신의 딸 근황과 이름을 대면서 "오승은 씨"라 하는 것 같아 적이 미소를 지었던 기억이 새롭다.





오늘 기사의 주인공 "오승은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 평가할 정도로 그 할아버지 대로부터의 부여 명문가 집안 혈통이다.





"오승은"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한 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진학하여 물리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하버드의대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생물학 연구에도 매진했다.





오박사는 수능 만점을 받은 이듬해 자신의 수험비법을 담은 학습서 "오승은의수능노트"를 냈다. 그는 그 수입금을 유학자금으로 쓴 효녀이다.









오승은 박사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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