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나한테 대놓고 양아치짓 하는거 같음....

복싱 다닌지 2달차인데 아직 원투밖에 안배움 

초반엔 잘해주다가 어느 순간부터 대놓고 방치 방치 방치임 ...

물론 내가 직장인이여서 드문 드문 다닌것도 있는데 

직장인 치고는 잘나갔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미트도 안잡아주고 기술도 안가르쳐줌 

전에 다니던 복싱장은 관장님이 성격은 이상해도 미트랑 기술같은건 필수적으로 알려주고 

세달차부터는 스파링까지 잡아주심

너무 안해주니까 미트좀 잡아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미트를 내가 안잡아줬나요? 

이러면서 이상한 포인트로 승질냄 .. 너무 갑작스러워서 벙찜

뭐지? 싶어서 내가 다음날 일부러 살갑게 구니까 미안하다고 사과함 

하도 안가르쳐주니까 옆에 알바하는 코치가 다가와서 대신 가르쳐줌...

이상한점은

여자애들한테는 거의 pt수준으로 잘가르쳐줌 매일같이 다가와서 미트도 3번 이상 잡아줌

그것도 이상해서 환불규정 보니까 기술유출로 규정상 환불은 안된다고 명시함 

내가 느끼기엔 관장이 쫌 이상한 부분이 있음 

돈도 개아까운게 한달에 13만원이나 깨짐

다음주 나가보고 기술같은거 너무 진도가 안나간다고 대놓고 물어보고 

싸가지없게 나오거나 말도 안되는 헛소리 씨부리면 환불한다 이야기하고 고발넣을꺼임 

그런데 복싱장 개업도 몇년 안된 나이도 어린 관장이 

도대체 나에게 왜이러는지 모르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