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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싱은 3년 이상 하면 시간낭비임 ㅇㅇ

복스(210.104) 2024.11.22 19:13:18
조회 342 추천 3 댓글 8

저번에도 써준 글인데 다시 써봄 ㅇㅇ

여기 복갤붕이들은 대부분 뽁싱을 잘하고 싶다?? ㄴㄴ 아닐거임 ㅇㅇ

뽁싱을 배워서 궁극적으로 싸움을 잘하고 싶다는게 목표일 거임 ㅇㅇ 반박하는 놈들은 전부 구라치는 위선자 새기들임 ㅇㅇ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길거리 싸움을 잘하고 싶다는 경지를 원한다면 딱 3년이면 충분함 ㅇㅇ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3년 이상을 배워봤자 싸움을 위한 스킬레벨업은 거의 불가능하고 ㅇㅇ

뽁싱하는 사람들끼리 스파링을 할때 ㅇㅇ 스파링을 위한 꼼수나  스파링 스킬만 조금씩 오름 ㅇㅇ

진짜임ㅋ ㅇㅇ


더 자세하게 써주자면, 니가 재능없는 일반인이라는 가정하에 ㅇㅇ 

1년 배워서는 크게 쓸모가 없고 ㅇㅇ 

2년이면 좀 할 줄 알겠네 태가 나는 수준이고 ㅇㅇ 

3년 정도의 경력에 도달하면 어깨 힘을 빼고 친다는게 무슨 말인지 몸과 머리로 깨우칠 수 있음 ㅇㅇ

이 경지에 도달하면 뽁싱이 어떤 원리와 길로 공방이 이뤄지는 스포츠인지 알게 되고 ㅇㅇ 어떤 식으로 내가 연습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ㅇㅇ 본인한테 부족한게 뭔지 ㅇㅇ 재능있는 저놈들과 노재능충인 나의 현격한 차이까지 다 뼈저리게 느낌 ㅇㅇ


그래서 이때부터는 흔히 말하는 '더 세부적인 수싸움'이라는 영역을 배우고 연구하고 연습해야 하고 ㅇㅇ 그걸 위해 뽁싱 스킬 말고도 피지컬 단련과 온갖 컴비네이션을 몸에 다 때려박아야 함 ㅇㅇ (물론 수싸움은 훨씬 초보때부터도 하는 거긴 하지만 ㅇㅇ 이 경지에서 하는 수싸움은 훨씬 복잡하고 섬세한 그 무언가임 ㅇㅇ)

근데 이건 전부 뽁싱을 배운 사람끼리 ㅇㅇ 손만 가지고 하는 뽁싱이라는 스포츠의 룰 안에서 이뤄지는 공방연습을 하는 것일 뿐임 ㅇㅇ


길거리에서 싸울때? 뭣하러 서로 노려보면서 구라쨉 계속 날려가며 수싸움하고 있겠음?

길거리에서는 복잡하고 섬세한 훼이크 동작이 필요 없음 ㅇㅇ 게다가 상대는 팔만 쓰질 않을 것이므로 ㅇㅇ 뽁싱 자세만을 고집하다가는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음 ㅇㅇ

그래서 딱 3년이라는 것임 ㅇㅇ

내가 어깨힘 뺄줄 알고 ㅇㅇ 상대 펀치 적당히 피할줄 알고 ㅇㅇ 빽스탭 밟았다가 바로 연타를 때릴 수 있다? 이정도면 뽁싱 다배운 것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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