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 정리

위메이드 : 드레이코 가격을 2달러로 하고 싶다.

지금 0.3 달러 조금 넘으니까 6배하면 1.8 달러. 대충 2천원 정도.

이게 위메이드가 생각하는 적정가라고 봄.

물논 그 이하로도, 그 이상으로도 갈 수 있는데.

아마 지속적으로 2천원 대에 머무르도록 위메이드 측에서 노력 할 듯.

먹히면 2천원. 안먹히면 망하는 거고.

트리니티 알고리즘이라는데 이게 플레이어의 흑철소비, 쌀먹의 판매, 홀더들 이익.

이런식으로 플레이어, 쌀먹, 홀더 셋 사이에서 드레이코 균형을 맞추겠다 해서 트리니티인데.

조삼모사 같은 느낌임.

흑철 10만개에 0.3 달러니까 60만개면 1.8달러지?

자 드레이코 가격 올랐지?

이런 소리.

사실은 플레이어 입장에서 흑철 가격은 똑같고.

쌀먹들 입장에서도 어차피 60만개 캐는 노력은 변하지 않으니 똑같음.

근데 단기적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좀 다를 수 있음.

어떤 식으로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2주 후에 뿅 하고 자 이제부터 1드레이코 60만개입니다.

하면?

업데이트 전까지 투자금이 계속 들어가서 10만 드레이코 2천원 선을 목표로 오를 거라고 생각함.

이상적인 경우이긴 한데.

위메이드 입장에서는 지금 수요와 공급의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본다고 봄. 나 역시 그렇고.

단순히 수요와 공급만 놓고 보면 10만 흑철은 0.3달러가 됨.

여기서 가치를 부양하려면 수요를 늘리던지, 투자금을 들여오던지.

그리고 이 트리니티 알고리즘은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아. 지금 수요와 공급에 의해 10만 드레이코는 0.3달러야. 근데 이번달 안에 우리 60만 드레이코로 올릴거야.

그럼 지금 1드레이코 가격 0.3달러싸지?

자. 어서 1.8달러까지 올려!

이런 느낌.

다시 말하지만, 알고리즘이 어떤 식으로 적용될지는 잘 모르니까. 단순히 생각한 것임.

드레이코를 약간 스테이블 코인 느낌으로 가져가려는 것인가? 싶기도.

그렇다고 흑철의 가격이 유지되는 것은 아님. 교환비가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쌀먹들,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드레이코 가격이 2천원으로 고정이 되든 말든

그 안에 경제는 유연하게 흘러갈 것.

드레이코 가격은.

스샷 찍을 당시에 20프로 쯤 오르고 있었는데.

더 오르지 않을까?

1월 업데이트 중에 새로운 장비가 2개 나오는데 거기서 흑철 소비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한국서버와 달리 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알고리즘 나올 때 맞춰서 이벤트로

2주정도 금화 대신 드레이코를 소비하게 하는 단기적인 계획도 있으면 좋을 듯 싶다.

어차피 2천원으로 못 박은 느낌이니까.....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0.3달러 - 1.8달러 쪽 빨아 먹고

후에는 안정적인 가격으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면 매력적인 드레이코 디파이가 완성되지 않을까 싶다.

- 위믹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