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둑협회에 있는 글을 옮깁니다.

정봉수 회장님께서 제가 아니면 말씀 해 주십시오. 라고 하셔서 글 남깁니다.


묻습니다.
지난 1년간 정봉수 회장님이 무엇을 하셨는지 묻습니다.
정부예산은 전액 삭감되었고 체전은 0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심지어 코로나 때도 유치했던 KBF바둑리그의 타이틀스폰서도 유치하지 못 했습니다. 수의계약하지 말라고 대한체육회 감사에서 지적받았음에도 대통령배 특정업체에 수의계약하다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묻습니다.
이전 윤수로 회장 때 수석부회장 및 회장 직무대행을 하셨습니다.
윤수로 회장이 선거를 진 후 2억4천만원 적자를 다음 집행부에 무책임하게 넘겼습니다.
내셔널바둑리그 상금 4천만원이 미지급되자 당시 정봉수 회장대행은 책임지고 지급하겠습니다. 라고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선거를 지자 사이버오로에 기사를 삭제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지셨습니다. 누구보다 선수를 위하시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젊은 선수들에게 헝그리정신을 알려주시기 위함으로 믿겠습니다.

묻습니다.
이번 선거를 지면 선거비용과 직원들의 1월 급여를 내실지 아니면 저번 선거처럼 조용히 사라지실지 궁금합니다. 투표결과가 나오기 전에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지난 감사 때 페이백 문제가 나왔는데 재임중인 2023년 말에 모 업체로부터 2500만원 기부를 받으셨습니다. 보니 그 업체에 사업을 밀어주고 받은걸로 보입니다. 지난 감사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왜 그랬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그저 건강만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돈문제는 해결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