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순구짱l코나l울산’ 현대차 포터. 해당 모델은 봉고와 함께 오랜 시간 한국 내수시장의 1톤 트럭으로서 자리를 지켜온 차종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봉고보다 더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정평이 나면서 거의 독점에 가까운 위상을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1톤 사장님들의 발인 포터의 3월 구매 혜택은 뭘까? 우선 이걸 확인하기 위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의 자료를 기반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포터 일렉트릭의 구매 페이지 상에는 최대 785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여기엔 많은 조건이 들어가는데, 우선 재고차 할인부터 적용된다. 2024년 9월 이전에 생산된 포터 일렉트릭은 기본 250만 원 할인에 200만 원의 할인이 더해진다. 포터 일렉트릭의 재고분이 많이 남았다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다. 여기에 트레이드인 등 기타 조건이 붙으면 최대 785만 원이라는데,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까?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그린정비’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시영아빠l포터2l경기’
최근 저온 주행 거리 개선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
우선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환경부 자료상 최근 포터 일렉트릭은 저온 주행 가능 거리의 개선이 있었다. 수치상 크게 차이 나진 않지만, 주유소보다 인프라가 압도적으로 적은 전기차 특성상 조금의 개선조차 운전자의 심리적 압박감을 매우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존 차주들의 불만 역시 저온에서 주행 거리가 급속도로 줄어든다는 지점이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다. 당시 변경 인증 자료를 확인해 봐도 상온에서의 복합 주행 가능 거리에선 변화가 없어 배터리 자체가 변경되는 등의 큰 변경이 아니라, 저온 환경에서의 배터리 온도 유지와 관련한 개선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현대차에서 발표한 공식 입장은 없어 현재 개선 중일 것으로 내다보이는 것은 되려 재고차의 메리트를 더 높여준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페페l포터l서울’
사진 출처 = ‘당근마켓’
그래서 실 구매가는? 농업인 특별조건 제외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차를 출고할 때의 실 구매가다. 전기차인 만큼 보조금까지 고려해 계산해 보자. 최고 할인을 받는다고 상정했을 때, 기본 250만 원 할인에 2024년 9월 이전 재고 할인 200만 원을 더해 450만 원 할인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포터를 소유하던 사람은 포터 신차를 다시 구매할 때만 실행할 수 있는 트레이드인 특별 조건으로 100만 원을 추가로 얹어준다.
여기에 노후차 특별조건까지만 얹자. 7년 이상 포터를 보유한 고객이 신차를 구매할 때 5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총 6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블루 세이브 오토 할인, 농업인 특별조건과 전시차 구매는 확률이 희박해 계산에서 제외하도록 하겠다. 현시점 포터 일렉트릭 카고의 국고보조금은 1,080만 원이니 최저 차량 가격에서 총 1,680만 원을 뺀 2,715만 원이 최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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