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랜드로버보다 더 심한 기아 서비스 수준, 7개월 동안 고객 차 방치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27 12:37:11
조회 1816 추천 12 댓글 4
														

7개월간 수리받지 못한 차주
부품이 없다며 미루는 상황
커뮤니티 사연 화제

보배드림 / 7개월째 수리중인 레이EV

차는 기본적으로 고장이 나면 수리받아야 한다. 그런 경우 차를 가까운 공업사나 카센터로 맡겨, 빠르게 수리를 진행하곤 한다. 가끔 몇 개월씩 기다려야하는 차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대부분 벤틀리나 슈퍼카 같은 차가 부품이 없어 기다리는 기간이다. 그러나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기아 레이 EV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작년 11월에 입고한 레이 EV 차량이 현재까지도 수리받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기아 측은 차를 사들인다는 둥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제안하고 있다. 그런데 레이 차주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화제가 되자 기아의 태도는 바뀌었는데,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유재희 에디터


보배드림 / 7개월째 수리중인 레이EV

수리를 7개월간
받지 못한 레이 차주


지난 20일 글쓴이는 “제 차를 기아자동차가 7개월 때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했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가 타고 다니던 레이EV에 배터리 문제 발생했다고 통보받았고, 10월 배터리 교체 판정을 받고 곧장 11월 기아 오토큐에 입고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기아오토큐는 한 달이면 된다는 주장과 달리 글쓴이의 차는 7개월간 수리가 진행되지 않았고, 기아 측은 레이EV에 들어가는 배터리 업체가 없어서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로 인해 7개월간 수리를 받지 못한 차주에게 기아 측은 글쓴이의 차를 중고차 값으로 사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시한 레이의 중고차값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며, 오히려 기아 측은 “차를 안 팔면 수리는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기아는
큰 잘못을 하고 있었다


첫 번째 글을 쓴 이후 글쓴이는 소비자원과 기아 고객센터, 언론사 등 민원을 넣었고, 기아 측은 7월 중순까지 수리를 완료해 주겠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기아 측에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거죠”라고 물었더니 기아 측은 “현재 새로운 배터리를 급히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기서 기아는 큰 실수를 한 부분이 있다.

기아 측은 글쓴이에게 레이EV의 배터리를 제작하는 업체가 없다고 말했지만, 국토부에 따르면, 차량이 단종되고 8년까지 ‘자동차 부품 보유 기간’을 8년으로 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식적인 단종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첫 출시를 했던 2015년부터 단종을 했어도 2023년까지는 부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보배드림 / 7개월째 수리중인 레이EV

7개월간 방치
황당하다는 반응


기아 측은 글쓴이의 차량을 수리해 주지 못한 것도 문제가 있지만, 입고된 차량을 외부에 그대로 방치해둔 것도 문제였다. 글쓴이는 자신의 차량을 확인하기 위해 기아오토큐에 방문했는데, 당시 상황은 처참했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을 보면 바퀴에는 거미줄이 쳐있었고, 차 외관에 새똥과 언제 찍힌지 모르는 자국들이 많았던 것이다. 이런 정황을 미루어 보았을 때, 기아 측은 해당 차량을 입고한 채로 고객의 차량을 외부에 7개월간 방치해둔 것이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이래서 자국 기업 무조건 좋아하면 안 된다” 또는 ”국내 독점 기업의 서비스가 이 정도면 뭘 믿고 타야 하나”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일주차 하시던가” 아이들 데리고 레고랜드 갔다가 화병 얻고 왔습니다▶ 결국 한국 떠났다는 소문 돌던 하이퍼카 다시 한번 포착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컨테이너가 쓰러져 죽을 뻔했는데…화물공제 대답은?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5810 ‘밟는 순간 대참사’.. 포트홀 사고, 100% 보상받는 ‘이 방법’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32 0
5809 ‘제네시스 잡으러 왔다’.. 압도적 존재감 신차 등장에 아빠들 ‘환호’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23 0
5808 절대 출시 없다더니 ‘맙소사’.. 페라리 신차 정체에 전 세계가 경악!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01 1
5807 팰리세이드 “이제 어쩌죠”.. 결국엔 생산 중단을 선언, 현대차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08 0
5806 옵션질 벌써 들통 ‘맙소사’.. 기아 타스만, 가격표 본 아빠들 일동 충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8 0
5805 셀토스? 취소합니다.. ‘단종인 줄 알았던’ 현대차 SUV, 역대급 소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6 0
5804 포터 봉고 샀다가 낭패.. “1,700만 원” 가성비 트럭 등장에 ‘이럴 수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87 0
5803 하이브리드 괜히 샀네.. ‘그랑 콜레오스’ 차주들, 결국 후회 시작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1 0
5802 주행거리 수준 ‘맙소사’.. 신형 모델 Y 스펙 공개, 아빠들 난리 난 상황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773 0
5801 그냥 BMW 탈란다.. 혹평 터진 신형 S 클래스, 실물 포착에 ‘경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86 0
5800 상남자 차라더니 “결함은 계집 수준”.. 리콜 결국 7만 대 터진 ‘이 車’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73 0
5799 ‘돈 없으면 그냥 이거 사세요’.. 사회 초년생 신차 고민, 이걸로 ‘종결’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5 0
5798 “한국 사람에겐 안 판다” 역대급 차별 시작한 벤츠.. 대박 신차 공개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897 5
5797 결국엔 ‘생산 중단’ 선언.. 현대차 전기차, 갑자기 떨어진 날벼락 소식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156 1
5796 개인 정보 싹 털겠다.. BYD ‘딥시크 탑재’ 선언에 업계 난리 난 상황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08 3
5795 돈 없으면 그냥 “BYD 타세요”.. 가성비 전기차 고민, 4종으로 종결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16 0
5794 아반떼 N은 “그냥 장난감 수준”.. 미친 성능 스포츠카, 마침내 등장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353 4
5793 ‘결함 속출하기 시작한 국산차’.. 뒤통수 맞은 소비자들 제대로 ‘멘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04 0
5792 공개된 가격이 ‘초대박’.. 타스만 3천만 원대 확정에 렉스턴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4 0
5791 ‘스포티지 비상이다’.. 연비 20km/L 하이브리드 SUV, 한국 출시 확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6 0
5790 “비싸다 욕 하더니” 출고 비상 터진 팰리세이드, 대기 기간이 무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1 0
5789 ‘차라리 제네시스 산다’.. 벤틀리 타던 회장님들 돌아섰다, 대체 왜?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203 4
5788 ‘팰리세이드 만큼 커졌다’.. 역대급 BMW 신차, 정체 알고 보니 ‘깜짝’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27 0
5787 무려 국내 출시 선언.. 단돈 ‘6천’ 가성비 G바겐 등장에 국산차 ‘벌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7 0
5786 연비 66km/L에 ‘3천만 원’.. 역대급 하이브리드 등장에 국산차 ‘비상’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46 0
5785 무려 캐스퍼 값.. 엄마들 싹 쓸어가는 ‘이 중고차’, 가성비가 미쳤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44 0
5784 “전기차 샀더니 요금 폭탄”.. 선 넘은 충전소 근황에 차주들 분통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243 0
5783 ‘4천만 원’ 가성비에 난리더니.. 치명적 단점 들통 난 볼보 신차, 왜?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11 0
5782 대박 날 거 같더라니.. ‘2천만 원대’ 쉐보레 SUV, 전해진 ‘깜짝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29 0
5781 ‘결국 한국서 초대박’.. 그랜저 차주들 한숨 터진 ‘이 차’, 놀라운 근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20 0
5780 ‘차주들 지갑 다 털리겠네’.. 작정한 정부, 세금 폭탄 선언에 난리 났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94 0
5779 ‘한국에 매달리는 이유 있었네’.. 파산 직전 BYD, ‘충격 폭로’ 터졌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54 0
5778 ‘중국차도 이러진 않아’.. 화재 터진 테슬라 전기차, 그 원인에 ‘충격’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2000 1
5777 ‘좋다고 팔 땐 언제고’.. 화재 터진 재규어 전기차, 결국 압수 시작됐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1781 1
5776 ‘국산차 초긴장’.. 무려 500마력, 캐딜락 끝판왕 SUV 포착된 수준은?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88 0
5775 ‘이거 망하면 진짜 끝’.. 폭망 직전 재규어, 역대급 ‘신차’ 딱 걸린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81 0
5774 “믿고 샀다 당했죠..” 중고차 구매, ‘이것’ 놓치면 대참사 터지기 십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281 2
5773 자존심 다 버리고 “500만 원 파격 할인”.. 현대차, 비상 걸린 상황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434 4
5772 차주들 발작 버튼 ‘주차 뺑소니’.. 100% 검거 가능한 방법 있었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661 0
5771 돈 없으면 “집에 가세요”.. 배짱 장사 논란 페라리, 결국엔 터졌다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300 0
5770 제네시스 신차, 진짜 “미친 것 같다”.. 괴물 성능 SUV 세계 최초 공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99 0
5769 현대기아 밟더니 바로 “포르쉐 겨냥”.. 르노 초대박 신차 출시 확정!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523 0
5768 ‘그랜저 값이면 충분’.. 감가 폭탄 시작된 G80, 지금 사면 거저라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45 0
5767 아빠들 만족도 100%.. 아이오닉 9 가성비 甲 ‘이 조합’, 가격이 무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49 0
5766 전국 회장님들 ‘동공 확장’.. 기아 신형 K9, 제네시스 뺨친다는 수준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58 0
5765 ‘내년에도 못 받는다고?’.. 신형 팰리세이드, 결국 우려하던 일 터졌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60 0
5764 “진짜 기괴하다”.. 신형 셀토스, 포착된 실물에 ‘경악’ 어떻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93 0
5763 ‘이 정도로 싸다고?’.. 결국 가격 폭락 시작된 수입차, 원인 ‘충격이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59 0
5762 셀토스 만큼 싸네.. ‘2천만 원대’ 수입 SUV 등장, 현대기아는 초긴장!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7192 2
5761 싼타페 보다 큰데 ‘1천만 원’.. 아빠들 웃음 절로 나오는 가성비 SUV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393 0
뉴스 “동성 키스, 클럽 흡연”…혜리, 파격적인 변신 화제 디시트렌드 02.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