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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에서 47억으로” 20년동안 6배 가까이 중고가격 올라간 전설적인 슈퍼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4 10:29:03
조회 4464 추천 4 댓글 14
														

창업자 이름을 붙인 엔초 페라리
명실상부 페라리 대표모델
디자인, 성능, 기술 모두 시대를 앞서갔다

[caption id="attachment_85356" align="alignnone" width="1200"]

엔초 페라리 국내 포착 / instagram 'kostalgia.kr'님[/caption]
이전에 마세라티 MC12에 대해 다룬 적 있다. 마세라티가 37년 만에 FIA GT로 모터스포츠에 복귀하는데, 여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25대 이상 양산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충족하기 위해 MC12를 생산했다. 총 50대가 생산되어 매우 희귀한 모델이며, 국내에도 2대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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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차는 이 MC12와 플랫폼, 엔진을 공유하는 엔초 페라리다. 페라리의 대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도 몇 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이진웅 에디터






F60이 아닌
엔초 페라리다


일부 사람들은 이 차를 보고 F60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된 표현이다. 페라리 한정판 슈퍼카 계보에 F40, F50이 있었으며, 이 엔초 페라리가 F50 후속으로 나온 탓에 일부 사람들이 F60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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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의 이름은 말 그대로 엔초 페라리이며, 페라리 6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창업자인 엔초 페라리를 기념해 붙인 이름이다. 창업자의 이름이 붙은 만큼 그야말로 이 차는 페라리의 대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지만
의외로 못생긴
자동차 순위에 들기도 했다


전혀 못 믿겠지만 엔초 페라리는 의외로 못생긴 자동차 순위에 들기도 했다. 비즈니스위크지에서 선정했는데, 그런데 그 이유가 너무 황당하다. 너무 미래지향적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그 외 일부 사람들이 건담 디자인 같다고 혹평하기도 한다.

실제로 전면을 보면 확실히 특이한 편이긴 하다. 뭔가 F1 자동차의 디자인을 양산차에 반영한 듯한 느낌이다. 측면에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적용되었으며, 후면은 기존 F50 대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후면 디자인은 이후에 출시된 F430에도 반영되었다.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우수한 성능


지금이야 엔초 페라리의 성능이 평범한 슈퍼카 수준이라지만 당시에는 매우 우수한 성능에 속했다. 6.0리터 V12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660마력, 67.0kg.m을 발휘했다. 변속기는 6단 자동화 수동변속기 가 적용되었고, 미드십 후륜구동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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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mph는 3.14초이며, 0-100mph는 6.6초, 쿼터 마일은 11초, 최고 속도는 350km/h 이상 낼 수 있다. 뉘르부르크링에서도 랩타임을 측정했는데 7분 25초 21이 나왔다. 측정 당시 기준으로 최상위에 속했다.


F1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페라리는 F1를 메인으로 하는 브랜드다. 오죽하면 F1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양산차를 생산해 판매하는 즉, 양산차 사업은 부업 정도로 취급한다. 엔초 페라리는 엔초 페라리를 기념하는 모델인 만큼 F1에 사용되는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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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차체를 카본 파이버 재질로 제작해 무게를 경량화했다. 심지어 오디오도 없었으며, 윈도우도 수동으로 열어야 했다. 그 덕분에 공차중량은 1,365kg으로 상당히 가벼운 축에 속한다. 그 외에 변속기가 F1에 적용된 전자 유압식 자동화 수동 변속기가 적용되어 변속이 0.15초만에 이루어지며, 카본 세라믹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경량화와 함께 제동 성능을 높였다.



그 외에 당시에는 슈퍼카에 거의 없었던 액티브 에어로 다이나믹 시스템트랙션 컨트롤이 장착되었으며, 공력 성능도 크게 향상시켰는데, 거대한 윙 없이 차체 디자인과 가변 스포일러만으로 F50의 2배 넘는 다운포스를 만들어 냈다.

즉 엔초 페라리는 디자인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모두 시대를 앞서갔으며, 이 점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엔초 페라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아무나 못사는
엔초 페라리


엔초 페라리는 단 400대만 생산되었다. 원래는 349대만 생산하려고 했다가 50대가 추가로 생산되었으며, 이후 마지막 한대가 추가 생산되어 교황청에 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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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생산되는데 다 엔초 페라리를 기리는 특별한 모델인 만큼 아무한테나 팔지 않았다. 우선 기존에 페라리를 여러 대 구입해 VIP 명단에 올라야 하며, 일단 이 명단에 올라야 초청장을 받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라별로 할당량을 매겼으며, 구매 희망자의 재산이나 사회적 지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페라리 측에서 판매를 결정했다.


중고 가격은
부르는 것이 값


엔초 페라리의 시판 당시 가격은 67만 달러다. 2002년 1,186원/달러 기준으로 7억 9천만원이다. 하지만 이런 한정판 하이퍼카의 경우 신차보다 중고가격이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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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초 페라리는 창업자의 이름이 붙은 모델인 만큼 페라리 팬들에게는 매우 뜻깊은 모델이다. 그런만큼 출시 이후 프리미엄이 바로 붙었으며, 2021년 380만 달러에 거래된 기록이 있다. 한화로 약 47억원 정도 된다. 나중되면 이보다 더 오를테니 사실상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할 수 있다. 엔초 페라리는 현재 국내에 5대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용 모델인
FXX가 있다


엔초 페라리를 기반으로 만든 트랙용 모델인 FXX가 있다. 미하엘 슈마허 등 전설적인 드라이버들이 이 차 개발에 참여했으며, 원래 29대만 생산할 예정이었지만 미하엘 슈마허에게 증정하기 위해 한대를 추가로 제작해 총 30대가 생산되었다.

엔진은 배기량을 6.3리터로 늘려 최고출력을 800마력, 최대토크를 70.0kg.m으로 늘렸다. 트랙용 모델인 만큼 공도주행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엔초 페라리에 적용되지 않은 F1 관련 추가 기술이 FXX에 적용되어 있는데, 페라리에서도 기밀로 다루는 사항이다.



이 때문에 FXX를 구매하더라도 소비자에게 인도되지 않고 페라리가 직접 관리한다. 그러다가 트랙데이 행사가 되면 차를 검사 후 차를 내어주는데, 이때도 페라리가 공인한 트랙에서만 주행 가능하며, 주행을 끝나면 다시 수거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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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초 페라리가 그랬듯 FXX 역시 구매 자격이 까다로우며, 구매를 위해서는 드라이빙 교육 등을 받아야 한다. FXX 내부에는 주행과 관련된 기록이 모두 기록되고 페라리가 모니터링해 향후 신차 개발에 데이터를 반영한다. 그 외 엔초 페라리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으로는 피닌파리나에서 만든 P4/5와 겜발라에서 만든 미그-U1이 있다. 엔초 페라리의 후속으로 라페라리가 나왔으며, 트랙용 모델로는 FXX-K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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