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징병제 의미 없다고 봄.

일단 나는 왜 의미 없다 생각하는지, 그럼 어떤 대안을 생각 하고 있는지 모두 이야기 할 계획임.

근데 이미 알아. 내가 제시하는 대안은 민주주의에 의해 성사되기 힘들다는 걸. 그럼에도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글 마지막에 덧붙일게.

논술 치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ㅁ으로 문장 마무리 자주 할 거임.

맞춤법 대충 틀려도 그냥 전개할거임.

어차피 커뮤 글인데 뭐.

그리고 그냥 반말할게요.

커뮤잖아요.

국방부에서 너무 나이 들기 전에 남자들 끌고 가는 거 모르는 사람들 있음?

일단 난 그 기준이 30세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 팩트 체크는 그냥 안 할게. 의도는 대충 알아 들었을거라 믿어.

이제 와서 여성 징병제 추진해봐야 준비 끝났을 때, 군인 조롱해 오고 군인 보상 정책 폐지에 표 실어주던 여자들 군대 갈 확률? 0에 수렴한다고 확신함.

무엇보다 님들 여군이랑 같이 근무하고 싶음?

난 복무할 때 포대에 여하사 하나 있는 것도 진짜 짜증났음.

그냥 평범하게 생겨서 혐오스럽지 않았는데도 ㄹㅇ 싫었음.

그 인원 위해서 텐트 쳐주고, 혼자만 4박 5일 훈련 중에 BOQ가서 씻고 메이크업까지 하더라.

그 때 부대 단위로 사기 저하 엄청났지.

단언컨대 여성 징병제 하려면 남자 여자 사령부 따로 존재하고 따로 생활해야 함.

그거 마련하려면 준비 기간, 세금 어쩔거임?

세금 마련하고 입법하고 정치인들 표 계산 때린 끝에 준비 끝나면 지금 시점 성인 여자들 중 군대 끌려가는 사람? 진짜 없을거임.

그리고 우리 스윗하신 윗대가리들이 여자들한테 155mm 포탄 나르게 할 것 같음?

행정직에 여자 배치하고 남자들만 탄작업, 대민지원, 뻉뺑이 오지게 돌릴걸?

야간근무? 서겠냐?

그래서 나는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냐고?

대안을 말하기 앞서 딱 4개만 짚고 갈게. 짧게 말할거야.

1. 강제 징병돼서, 최저 시급이라도 받고 2년 보낸 사람 얼마나 있음?

이제 막 병장 월급 200됐는데, 혹시 최저시급 받은 군필들 있음?

없겠지.

병장 월급 40만원 설정한 게 문재인 때였고 서서히 올리고 있었으니까.

2. 최저시급 받고 거주 이전의 자유 제한, 군법 적용 받으면서 일하고 싶은 사람 있음?

BOQ도 아니고 막사 생활하고 중간에 그만 둘 수도 없는, 군법을 적용받는 일터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있어?

만약 그런 생활 하려면 최저시급 몇 배 받고 살래?

난 세 배, 네 배 받아도 가기 싫어.

3. 군대 가면 안 되는 사람들, 공익으로 최저 시급도 안 주면서 부려먹다가, 이제는 그냥 군대 보내는 거 알지?

모르는 사람 없지?

4. 지금 이 시점에, 국방의 의무를 면제된 사람들 있지?

의무는 남자가 지고 권리는 여자가 더 챙겨가겠다는 게 지금 시류지?

결론

특정 성별을 넘어 이렇게 표현할게.

병역을 진 사람들은 1차적으로 보상 받고, 면제된 모든 사람들은 1차적으로 납세를 해야 한다.

단, 면제된 사유가 참작할만한 경우 국방의 의무를 소멸시킨다.

(지금 시점에서는 특정 성별에 의해 극렬히 나눠지므로 이후부터는 남성 여성이라 표현할게.)

위의 이야기를 조금 풀어서 설명할게.

난 모든 군필들 복무 기간에 대해 현 시점의 최저시급 적용해서 보상 해줘야 한다고 봐.

그리고 그를 위한 세금은 국방의 의무가 여태껏 면제 되었던 모든 여자들에게서 걷어야 한다고 봐.

그래야 국가 전체적인 증세가 없을 테니까.

그리고 그 기간은 최소 10년 최대 20년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봐.

그리고, 그 기간 중 정년이 지난 여성은 납부 의무가 소멸되어야 할 것 같아(돈을 못 버는데 고정 세금을 내라 하는 건, 정말 말이 많을 거거든.) - 이로 인해 정년 이후에도 보상을 받게 될 사람들에 의해 결국 증세 아니냐?(이에 대해서는 이후에 기술할게, 컨트롤 에프 누르고 일곱 번째 라고 쳐봐.)

이 정책에 대한 구체적 방안.

현재 최저시급으로 따지면 월급은 대충 200이야.

알아 근무 시간이나 거주이전의 자유 합하면 이것보다 더 받아야 하는거.

그건 세 문장 뒤에서 말할게.

복무기간은 군대 3년, 2년, 21개월, 18개월인 역사를 뭉뜨그려서 일단 24개월 2년으로 칠게.

그럼 남자가 보상받아야 할 돈은 4800만원이야.

다른말로 여자들이 국가에 지불해야 하는 돈은 4800만원이 되겠지.

여기서 내가 200으로 친 이유가 나와.

대가리 깨진 애들은 분명, 남자가 복무하고 4800 받고, 여자는 4800 내면.

남자가 지불한 의무가 0, 여자는 –4800 아니냐 할 수 있어.

그런 대가리 깨진 애들이 설마 있겠냐고?

있으니까 나라 꼬라지가 이 따위지.

거주 이전의 자유를 제한 받고 군법을 적용 받으면서 야간 근무, 주말 근무 하는거 다 합하면... 난 일단 월 400, 그러니까 2배를 바라보고 있어.

알아 이것도 말이 안 되는 거, 근데 일단 전개할게.

자 그럼 원래 남자가 받아야 하는 보상은 9600이지?

근데 4800밖에 못 받는다?

-4800이네?

그리고 여자도 –4800이네?

자 이제 동일해졌어.

근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거.

이것도 남자가 희생한 거야.

근데 왜 남자가 희생한 수치를 들이미냐고?

대가리 깨진 것들 이거 납득 시키는 것도 난 자신 없는데 그 이상을 어떻게 바래?

자 이제 이 대안이 가질 혼란과 장점에 대해 말할 거야.

다시 말하지만 단점이 아니라 혼란이야.

왜 혼란이냐고?

논리로 밀리니까 감성에 호소하기 시작할 거거든.

2편에서 계속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