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추석 선물 중 단골인 참치 통조림 속에 국물 먹어도 괜찮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30 19:24:58
조회 462 추천 2 댓글 0
														


통조림 국물을 먹을 수 있을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참치 통조림은 명절 인기 선물 중 하나이다.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통조림 속에 국물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비기한이 길어 국물에 방부제가 들어있는 것인지, 국물을 먹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많다. 통조림 국물, 먹어도 괜찮을까?


통조림 국물 속에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먹어도 괜찮다./사진=(주)정푸코리아


우선 통조림 속 국물에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방부제가 없어도 평균 3년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이유는 제조 과정 덕분이다. 통조림은 제조 시에 미생물들을 모두 제거하고 뚜껑을 덮어서 밀봉한다.

이후에 멸균 과정을 거쳐 제품의 변질과 부패를 막아서 오랜 기간을 두고 먹을 수 있다. 국물 역시 먹을 수 있는 재료로만 만든다. 보통 참치 통조림의 경우는 정제수와 식용유, 골뱅이 통조림의 경우에는 정제수와 혼합간장 등이 국물의 주원료이다.


감칠맛을 내기 위해 L-글루탐산 나트륨 등이 첨가된 경우도 있다./사진=(주)정푸코리아


따라서 통조림 속 국물을 먹는다 해서 건강상의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다만 몇몇의 통조림은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 국물에 L-글루탐산 나트륨 등 향미증진제를 사용해서 국물의 감칠맛에 중독되어 점점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다.

성분표를 통해서 통조림 속 국물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과일이나 옥수수 통조림 국물에는 설탕, 시럽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과일이나 옥수수 통조림처럼 국물에 설탕, 시럽이 많이 들어간 경우 국물은 빼고 내용물만을 건져서 먹는 게 좋다. 당분의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대개 파인애플 통조림은 정제수와 백설탕, 구연산이 주원료이고 황도 통조림은 정제수, 구연산, 백설탕과 복숭아 농축액 그리고 옥수수 통조림은 정제수와, 정제 소금, 백설탕의 주원료로 쓴다.


과일 통조림의 국물까지 먹게 되면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품 자체 당 함량도 상당히 높은 편인데 국물까지 먹게 된다면 당분을 필요 이상 섭취하게 된다. 당분을 많이 섭취한다면 혈당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된다.

그 이후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된다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서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영국 과학 잡지 네이처에서 발표한 자료를 따르면 과한 과당 섭취가 간 독성을 유발하며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잘못된 방법을 보관되거나 캔 재질에 손상이 미세하게라도 있는 통조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동원그룹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되거나 조리해서 캔 재질이 손상됐다거나 균열이 미세하게라도 보이는 제품이라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캔이 볼록하게 팽창했거나 찌그러졌다거나 녹이 슬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몸에 해로운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가 용출되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스페놀 A에 노출되면 성조숙증, 생식기 질환 발병의 위험이 커진다. 실제 비스페놀 A가 남성에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해서 무정자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


통조림 캔의 부식을 막으려 내부 에폭시 수지를 코팅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부분 통조림 캔은 부식을 막으려 내부 에폭시 수지를 코팅한다. 에폭시 수지 원료는 비스페놀 A이다. 통조림 캔을 직접적으로 가열하거나 고온 환경에 보관할 경우 비스페놀 A가 통조림 안 내용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다. 통조림이 뜨거워지면 캔 내부 코팅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 미국 연구진 발표, "오전 7~9시 중·고강도 운동해야 가장 효과적"▶ 대부분 보충제, 다이어트 제품 "체중감량 효과 일시적, 장기 효과 없다"▶ 과일과 채소 매일 섭취하면 고혈압, 당뇨 개선된다.▶ 발열, 두통 등 감기와 증상 비슷해, 건강한 2030도 쓰러뜨리는 뇌수막염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2012 "꽃도 보고 해산물도 먹고"... 꽃과 바다 그리고 미식까지 즐기는 봄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6003 4
2011 "이렇게 살 빼면 위험하다!"... 美 전문의가 밝힌 다이어트 진실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6911 6
2010 "오는 28일이 기다려지는 이유"... 성곽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봄꽃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716 1
2009 "이혼 후 갑자기 이사?"... 황정음이 털어놓은 뜻밖의 이사 사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995 2
2008 "유명 매니저의 폭로"... 전 남편의 빚까지 떠안았다고 밝혀진 구준엽의 아내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194 1
2007 "조용히 걷기 좋다"... 3월에 방문하기 좋은 '무료 벚꽃 명소' 3곳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190 2
2006 "한 번 가면 반할 수밖에 없다!"... 3월이면 꼭 방문해야 하는 국내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353 0
2005 "돌반지까지 팔 뻔했다" 홀로 아들 키우는 방송인의 현실 토로 [14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1781 13
2004 "2조라니, 말도 안 돼" 서장훈이 직접 밝힌 재산의 진실 [1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573 1
2003 "여기, 아직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한적하게 봄나들이 즐기기 좋은 국내 여행지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2217 2
2002 "볼보가 작정하고 만들었다"... 오프로드까지 접수하는 '깜짝 신차' 등장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2318 0
2001 "알고 보니 인생샷의 성지!"… 지금 인기 폭발한 국내 3대 동백꽃 명소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6698 4
2000 "현대차가 또 사고 쳤다"... 새로운 아웃도어 감성으로 출시된 전기 車, 아빠들 '환호' [1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2832 4
1999 "막바지 겨울에 역시 이거지"... 현지인 추천 '힐링 끝판왕' 온천 명소 3곳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5228 2
1998 "무려 57년 만에 개방!"... 새롭게 탄생한 비밀 벚꽃 명소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6245 9
1997 "신차가 단돈 3천만 원"... 폭스바겐, 저렴한 가성비 전기 SUV 선보인다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1 7823 1
1996 "여기가 한국 맞아?"… 사진가들도 반한 '숨은 봄 여행지' 공개 [2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6760 14
1995 "내부가 발암물질로 가득"... 실내공기질 검사에서 기준치 '10배' 초과한 지프의 신차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6297 6
1994 "미리 알아두세요!"... 아고다가 발표한 2025년 대세로 급부상하는 국내 여행지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6364 5
1993 "최대 1,000만 원 깎아준다"... 현대차, 파격적인 전기차 할인 프로모션 실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488 0
1992 "날씨가 풀리면 이곳을 가야 하는 이유"... 작년 710만 명이 선택한 나들이 명소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1379 1
1991 "최대 333만 원 인하?"... 파격적인 가격으로 국내 출시된 '유럽 판매 1위' 프리미엄 전기차 [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1709 0
1990 "사람 많아지기 전에 가야 해요"... 봄을 기다리며 떠나기 좋은 2월 여행 코스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6211 2
1989 "EV9보다도 싸다고?"... 사전계약을 발표한 현대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 가격이 무려 [1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7189 4
1988 "제로백 3.5초의 괴물 등장"... 550마력의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카' 세계 최초 공개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6867 1
1987 "한국관광 100선 전국 최다 지역 선정!"... 언제나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이곳'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6273 4
1986 "바퀴가 삼각형?"... 세계 최초로 공개된 제네시스 신차에 모두가 놀랐다 [2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8493 16
1985 "찍는 순간 인생 사진 된다!"... 부모님 손 잡고 방문하기 좋은 나들이 명소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5764 3
1984 "멀리 갈 필요 없이, 바로 가까이에!"... 도심 한가운데에서 만나는 나들이 명소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6062 3
1983 "과태료에 면허 취소까지?"... 올해 10명 중 1명이 해당되는 '이것', 늦지 않게 서두르세요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0 6830 0
1982 "봄이 벌써 찾아왔어요!"... 황금빛 유채와 붉은빛 동백이 가득한 인생 여행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851 2
1981 "제네시스 긴장해라"... 마침내 국내 출시된 4천만 원대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9 1342 0
1980 "국내 여행 검색 순위 2위, 이곳은 어디?"... 지금 가지 않으면 후회할 겨울 여행지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11224 5
1979 "이런 것도 추가된다고?"... 현대차가 새롭게 출시한 신차에 '이 기능' 탑재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23 0
1978 "부모님 손잡고 걸어보세요"... 한 번 가면 다시 찾게 되는 산책 명소 2곳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6125 1
1977 "현대차, 제네시스 모두 제쳤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선정된 車의 정체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678 0
1976 "올겨울 여긴 꼭 가야 해!"...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겨울 힐링 명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588 0
1975 "사전계약만 1만대 넘었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기아의 소형 SUV, 본격 양산 시작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6970 0
1974 "여기 부모님께 알려드리세요"... 등산 마니아도 잘 모르는 숨은 설경 명소 [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6866 5
1973 "테슬라도 한 수 접는다"... 한번에 423km 달리는 럭셔리 전기 SUV 등장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7325 8
1972 "여긴 아직 덜 유명해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새해 '일출 명소'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598 1
1971 "실물 보니 압도되네".. 6년 만에 풀체인지로 출시된 신형 플래그십 SUV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919 2
1970 "끝없는 황홀한 풍경!"... 수려한 절경이 펼쳐지는 국내 관광열차 [1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7509 4
1969 "韓 전기차 시장 격동 예고".. 드디어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한 인기 전기 SUV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9 7692 0
1968 "눈 내린 지금 가면 절경을 볼 수 있어요"... 아는 사람만 찾는 숨은 설경 명소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4449 5
1967 "벌써 사람들 몰려들기 시작"... 새롭게 등장한 신형 전기 SUV, 사전 예약 실시 [1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4261 3
1966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명소라던데"... 보기만 해도 아찔한 구름다리 명소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7244 5
1965 "이렇게 생겼구나"... 예고 없이 '깜짝' 공개된 테슬라의 신차, 사전 주문 시작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7827 2
1964 "열차 타고 설날 여행 가볼까?"... 관광객 대상으로 제공하는 최대 50% 할인 혜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940 0
1963 "이렇게 나오면 아무도 못 막죠"... 마침내 韓 상륙한 PHEV 고성능 세단 [9]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7572 5
뉴스 ‘나혼산’ 제이홉, ‘스테이크+김치찌개’ 넘치는 흥만큼 완벽한 요리 실력 디시트렌드 03.0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