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에게 막대한 빚을 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나왔다. 21일, 과거 방송인 하리수의 중국 활동을 담당했던 진효지(천샤오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왕소비의 재정적 문제를 지적하는 폭로 글을 올렸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왕소비가 서희원에게 고급 저택을 선물했다고 알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진효지는 "왕소비는 중국 본토 국적자로 인해 대출 한도가 제한되어 있었고, 결국 서희원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집을 구매했다"면서 "매달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은 약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9,700만 원)이었지만, 왕소비는 이를 갚지 않았고 결국 모든 부담은 서희원이 떠안았다"고 밝혔다.
화보 찍는 서희원
그는 또 "겉으로는 화려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서희원이 큰 경제적 부담을 짊어지고 있었다"며 "왕소비는 사업에 투자한다고 했지만, 오히려 서희원의 돈을 사용해 호텔을 운영했고, 결과적으로 사업이 실패하며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고 주장했다. 호텔 매각 실패, 왕소비의 재정난
서희원과 왕소비
진효지의 주장에 따르면, 왕소비는 운영하던 호텔이 적자를 면치 못하자 이를 매각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그는 "매수자들이 내부 재정 상황이 엉망이라는 것을 알고 매입을 포기했다"며 "결국 호텔 운영은 계속 적자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소비는 그동안 중국 본토에서 '8,000명의 직원을 돌본다'며 성공한 사업가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지만, 정작 그의 사업이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서희원의 유산, 왕소비에게 넘어가나?
서희원과 구준엽
중국 현지에서는 서희원의 유산이 약 6억 위안(한화 약 1,200억 원)에 달한다는 설이 나오고 있다. 논란이 불거진 이유는 왕소비가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자녀들의 친권을 갖게 되면서, 유산 상속과 관련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희원의 현 남편인 구준엽은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희원이 남긴 소중한 유산은 그녀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라며 "그 권한을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의 권리는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법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희원의 모친 역시 "정의를 되찾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왕소비와의 법적 다툼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서희원 사망, 패혈증 가능성도
웃고있는 서희원
서희원은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일본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폐렴이 사인으로 알려졌지만, 일각에서는 패혈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희원의 귀여운 모습
현재 서희원의 유해는 자택에 임시 안치된 상태이며, 구준엽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슬픔을 추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십이 아니라, 서희원의 유산과 아이들의 장래 문제까지 얽히면서 더욱 복잡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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