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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추천 #3] 평창 숙소가 질려서 가 본 강릉 유명호텔 3곳 후기
본인은 부산 사람이라 평생 강릉 숙소 투숙해 본 경험이 없어서이번 스키시즌에 용평(대관령)과 그나마 인접한 강릉에 괜찮은 4성급 호텔 3곳을 가봤다. (씨마크는 돈없어서 못간다....)거리가 비교적 멀기에 적극적으로 추천한 파인포레스트&인터컨티넨탈과 다르게.. 기분내고 싶을 때 한 번쯤 가볼만하다 정도로 봐주면 되겠다.숙박 날짜 앞선 순으로 정리1.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너무너무 특색있는 호텔이라 꼭 묵어보고 싶었던..배를 언덕 위에서 건조했겠지??(작년 8월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임)용평까지 1시간 넘게 걸린다..애초에 정동진이 강릉 도심보다 동해시에 더 가까울 정도.솔직히 용평에서 하이원/오투 왔다갔다 하는 스갤럼들은 안힘들듯 ㅋㅋ1.13(월)~1.14(화) 오션뷰 객실 12만원에 투숙호텔 주차장에서 객실까지 스키 들고 가기엔 좀 빡센편로비에 들어오면서부터 배 안에 와있다는 느낌이 물씬객실은 깔끔하고 침구는 편한데,언덕 위에 있어서 돌풍이 불면 바람소리가 많이 들린다.발코니에 나가서 보는 정동진 바다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듯하지만 용평 아땡시간 맞추려면 7시 30분 이전에 숙소를 떠나야..너무 아쉬웠다.2. 세인트존스 호텔경포 바로 아래쪽 강문해변에 있는 1,000객실이 넘는 초대형 호텔근데 건물이 특색은 없고객실이 많은데 엘리베이터는 모자라서 오래 기다리는게 아쉬웠다.주차도 호텔 내부는 금방 만차여서 다른 주차장으로 안내받았음..용평까지는 50분 거리(밟으면 40분 언더)경포 주변에는 저렴한 호텔 모텔 펜션이나 볼거리들이 많아서위치가 나쁘진 않다고 생각함..1.14(화)~1.15(수) 기본 객실 8.5만원에 투숙객실이 가장 넓고 컨디션도 좋음.특히 비수기 평일 가격을 생각하면 더욱 더..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았는데세 곳 전부 욕조가 없는게 아쉽다.스키 타고와서 방에서 목욕하는게 최고인데..뷰는 썬크루즈나 근처의 스카이베이보다 떨어지는듯완전 오션뷰 객실도 해변이랑 엄청 가깝지는 않아보임강문해변또또 아땡한다고 일출도 안보고 퇴갤 ㅋㅋ3.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한국의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경포호와 경포해변 사이 명당에 자리잡은 곳..세인트존스 바로 위쪽이라 용평까지 똑같이 50분 걸린다.2.6(목)~2.7(금) 레이크뷰 기본 객실 10만원에 투숙세 곳 전부 휴가철이나 주말 가격은 엄청 비싸던데비수기는 호텔 시설이나 조망 생각하면 진짜 저렴한듯방 사이즈는 세인트존스>썬크루즈>>스카이베이반면에 침구는 스카이베이가 미묘하게 더 편했다.객실은 깔끔하긴 한데 세인트존스나 썬크루즈 감도가 더 맘에 듬.오션뷰는 2만원 추가인데 레이크뷰 조망이 궁금해서 와봤다.왜냐하면...저 멀리 발왕산이 보인다!!선명하게 보이는 드래곤캐슬과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참고로 수평선이 선명한 날에는 발왕산 정상에서도아주 잘 보인다!경포 해변이 코앞이라 걷기도 참 좋았고겨울에도 온수풀로 운영하는 인피니티풀은 최고..(인당 3만원)수평선을 바라보며 머리만 내밀고 있으니까 너무 좋았다.세 곳을 최대한 동일 조건으로 비교하면접근성 : 스카이베이=>세인트존스>>>>썬크루즈가성비 : 세인트존스>>스카이베이>썬크루즈객실 : 세인트존스>>썬크루즈>스카이베이뷰(셋 다 오션뷰 기준) : 썬크루즈>>>>스카이베이>>세인트존스주차장(+객실까지 동선) : 스카이베이>>썬크루즈>>>>세인트존스특이함 : 썬크루즈>>스카이베이>>>>>>세인트존스썬크루즈 : 언덕 위의 배에서 자보는 특이한 경험과 최고의 오션뷰세인트존스 : 부대시설 빵빵하고 객실 깔끔한 초대형 가성비 호텔스카이베이 : 경포호와 대관령 뷰, 최고의 인피니티 온수풀셋 다 괜찮은 호텔이라고 느꼈고 용평에서 멀더라도 10만원 위아래로 싸게 풀리면 재방문 의사 있음!스키 못탄지 3일째인데 너무 고통스럽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발왕산관광객고정닉
동유럽 3개국 배낭여행 - 2일차(체스키 크롬로프)
1편 - https://m.dcinside.com/board/walkingtravel/22896 동유럽 3개국 배낭여행 - 1일차(프라하) - 배낭여행 마이너 갤러리시작하기 전 주변인에게 많이 들은 질문) 이 겨울에 왠 유럽? 따뜻한데를 가야지 -> 전역 후 코로나도 거의 사라져가겠다 코로나 이래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는만큼, 아시아 국가는 별로 안가고 싶었음. 그래m.dcinside.com1일차를 쓴 뒤 헝가리에서 재밌게 관광하느라 폴란드에 올때까지 2일차를 안썼는데, 지금 써보려한다. 나는 와그에서 해당 투어를 신청하여 체스키 관광을 갔다. 전 글에서 47000원이라 했는데 부다페스트 아경투어랑 좀 헷갈렸고 실제로는 79000원이었다. 물론 플릭스 버스 기준으로 프라하-체스키 왕복이 싸게 잡으면 3만원 정도 되는데 버스보다 훨씬 인원 얼마안되고 훨씬 편한 승합차로 아무것도 모르는 체스키를 가이드의 설명, 사진 찍어주기 등 생각하면 충분히 지불해볼만한 가치다. 미팅은 바츨라프 광장에서 했다. 아침 7시 50분쯤에 찍은거라 해가 덜 뜨기도 했고 날이 매우 흐렸다. 투어 멤버는 나와 일행 3명(남자1명, 여자 2명)하여 총 4명이 갔다. 나랑 같이 투어를 한 일행은 로마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다가 새 학기 시작 전 프라하만 4박 5일로 관광왔다고 한다. 혼자 관광이라 외로울 참에 잠시나마 동반자가 생겼다. 관광하는 당일에는 체스키에 눈이 왔다. 덕분에 길은 다소 미끄러웠을지언정 풍경은 더욱 예뻤다. 성 안에 들어가기전 사진도 찍고 체스키 크롬로프 성 내부 한참을 걷다보니 곰이 1마리 있었다. 가이드 말로는 곰이 1마리 있을때도 있고, 2마리 있을때도 있고, 아예 없을때도 있다는데 오늘은 1마리 있는 날인거같다고 했다. 참고로 위쪽에 관광 끝나고 내려왔을땐 어디갔는지 안보였다. 눈이 와서 그런지 풍경 개 ㅈ된다 제일 높은 곳에서 보는 마을 풍경. 동화 속에 나올거 같단 말이 과장은 아닌거같다. 투어 끝나고 자유시간에 일행 3명과 먹는 점심. 점심으로 먹은 스테이크는 ㅈㄴ 질겨서 별로였다. 여담으로 투어 일행들의 나이는 각각 00, 02, 03이었는데 나는 01년생이라 00-01-02-03 나이 순서가 맞춰졌었다. 본인들은 계속 로마에서 같이 지내온 사이고 돌아가서도 같이 함께할 사이지만 나는 국적만 똑같지 낯선 이방인이랑 다름없는 사람이었고 불편할수도 있었음에도 투어 끝날때까지 같이 데리고 가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감사했습니다. 지금쯤 로마 잘 돌아가셨겠죠? 저처럼 프라하에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조심히 잘 돌아가셨길. 대충 재밌는 글귀도 발견. 이렇게 투어는 끝났다. 투어가 끝나고 돌아가면서 가이드가 프라하 관광 관련 몇가지 TMI를 말씀해주셨다. 1. 트램은 앞에 사람이 있어도 자신의 열차에 손님이 급정거로 다칠수 있다 판단하면 쳐버리니 조심해야한다. 2. 같은 이유로 트램이 차도 친다고 하는데, 자신은 지금까지 프라하 5년 있으면서 트램이 차를 쳤다는 소식은 못들어봤다. 3. 대중교통 무임승차 단속(표검사) 안하는거 같으면서도 자주한다. 자기도 어제 검사 받았다.무임승차 걸리면 요금의 10배는 벌금으로 내야하니 조심해야한다. 4. 보통 무임승차로 걸리는 유형은 대놓고 표를 안사다 걸리는건 의외로 많이 없고, 티켓을 샀는데 펀칭을 안했거나 두번 이상 하다가(펀칭 두번이상 하면 무효표 처리) 걸리는거란다. 이 경우 경찰에 따라 간단히 주의만 주고 넘어가는 경찰도 있다고 한다. 5. 일례로 한국에서 온 신혼부부가 펀칭을 얼마나 한건지 표 전체가 새까매지게 펀칭을 한적이 있었는데, 경찰이 표 검사 과정에서 그거 보고 웃으면서 넘어갔다고 한다. 6. 프라하에서 유람선 타는건 별로 비추천. 유람선은 옆동네 부다페스트 가서 타라. 7. 프라하 사람들 중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은 프라하의 봄에 대해 얘기하는것을 꺼린다. 반러 감정도 있는 나라니 조심해야한다. 프라하 사람들에게 친러적인 발언하는건 광주에서 전두환 찬양하는거랑 비슷한 행위다. 8. 미팅 장소였던 바츨라프 광장 주변에 트램 공사중인데, 현지인들도 대체 왜하는거냐고 욕하고 있다고 한다. 대충 생각나는건 이정도? 프라하에 돌아옴으로서 투어도 끝났고, 가이드와 마지막 인사를 한 뒤 일행들과도 마지막 인사를 했다. 대충 재밌는 관광하고 일요일에 로마 조심히 돌아가라 얘기하고 헤어졌다. 마음 같아선 같이 더 다니고 싶지만, 나도 내 일정이 있고 그 사람들도 그 사람들의 일정이 있을건데 아쉽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는 다음을 기약하며 여기서 굿바이. 투어는 끝났지만, 프라하에서 야경 관람은 이제 시작. 프라하 성에서 미친듯이 아경 찍어댄다. 계단 올라가느라 숨차 죽는줄 알았다. 최근에 전역해서 아직 체력이 남아있을 시기인데도 힘들었다. 마지막은 가이드가 추천해준 NA CEPU라는 식당에서 체코 전통음식 콜레뇨로 마무리. 마침 현지시각 9시라 리그컵 리버풀 토트넘 축구할 시간이라 먹으면서 축구도 휴대폰으로 같이 봤다. 리버풀이 결승진출한 모습을 보며 2일차도 마무리. 비록 스쳐 지나가는 인연보다도 더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래도 혼자였던 내가 잠시나마 동반자라는게 생겼던 뜻깊은 투어였다. 혹시나 체스키 갈일있으면 저런 투어 신청해보는거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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