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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쿠상을 위해 일본 교환학생 직전~초반 일기 꺼내왔음.

Maeshim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8 21:37:21
조회 121 추천 2 댓글 5

3月8日 수요일

 점심에 뻔후배님이랑 22학번 후배님 한분이랑 만나뵈었다. 솔직히 과도 다르고 해서 할 얘기 없어서 뻘쭘했다. 그냥 내 얘기만 조금 했는데, 다행히 값비싼 가츠벤또가 아니라 tall 을 가서 다행이었다.


그 후에 운동 조금 했다가, 동방에 게토레이 하나 사다놓고 해병 선배님들 뵈러 종로로 향했다. 기합이 존나 쎘다. 정말로. 그러나 이것이 해병이랴. 꽤 멋있다고 생각해버렸다. 다만, 선배님들 앞에서 못 볼 꼴을 보인 듯 하여 정말 수치스럽다. 멋진 해병이 되자. 일본에 가면 매일 달리기, 짐 사용허가가 나오면 턱걸이를 마스터해보자.





39 목요일

 1030분에 패스트오퍼 설명회들었으나 별로 유익하진 않았다. 일본의 도피취업현장을 보고온 듯 하다. 그 후에 일본대학에 파견예정인 선배를 만났다. 다소 나랑은 맞는듯하면서도 안맞았지만 (약간 인싸느낌), 그래도  대학안에서 동문 선배를 만나니 반가웠다. 뼈석골이 만원인건 굉장히 언밸런스했다.







3月12日 일요일

 오늘은 진짜 짐 싸야한다. 짐을 쌋다.



3月13日 월요일

 짐을 쌋다. 엄마랑 형이랑 초밥먹었다.



3月14日 화요일

 정신없었다. 엄마랑 형이랑 저녁에 오케이목장가서 고기 먹었다. 마지막 식사다.




3月15日 수요일 

 대망의 출국(귀국)일이다. 아침에 늦잠자서 원더풀러쉬 찍어주고, 50kg으로 완전군장보다 더 한 무게, 물론 캐리어에 들어있어서 끌고다니기 쉽긴 하지만 그래도 장난아니었다. 대충 아침은 두유 몇 개로 떼우고, 뭐 좀 만지작 거리니 바로 비행기 시간이 다가왔다. 책 조금 보다가 잠들었다. 

 입국장에서는 약 2시간 정도 소모했다. 짐 정리도 하기 어려웠고, 그냥 정신이 없었다. 자격외 활동허가서를 받느냐 마느냐에 대한 고민 때문에 핸드폰만 쥔 채 안절부절하느라 정신없었다. 그래도 재류카드는 무사히 받았고, 이제 버스만 무사히 타면 됐는데… 짐도 늦게 나오고 입국수속도 늦어서 버스를 3시35분꺼로 늦췄다.

 세관 신고에서도 내가 쓸 개인 잡다한 거는 사실 안써도 되는 거였다. 조금 창피했다. 그래도 현금은 100만엔 정도 들고왔다고 쓰는게 맞나 보더라.

 아무튼 버스타고, 곧 잠들었다. 도착하니 이케부쿠로였고, 완전군장을 들고 계단도 오르내리는건 정말 쉽지 않았다. 어쩌면 군장보다 더 빡셌을지도 모른다. 뭐 그래도 계단 한번 내려간거 외엔 없었다.

 적당히 체크인하고, 숙소에 짐 내려놓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돌아다녔다. 요시노야가 없는 것은 다소 큰 아쉬움이지만, 텐동집이 눈에 띄었다. 가격은 1000엔… 한국에서라면 굉장히 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한 끼에 1000엔은 과한 가격이기도 하다. 현금 only 라는 것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에 또 놀랐다. 여기로 정했고, 결과적으로 만족했다. 오징어, 흰살생선, 각종 미역류랑 새우튀김이 곁들여진 정식이다. 일본의 일식은 밥이 많아서 좋다. 친절하고, 맛있고, 정감있는 일식집이었다. 첫 스타트를 제대로 잘 끊은 기분이다.

 그 후에는 바로 로카티,로카바지로 환복하고 동네를 한바퀴 뛰도록, 릿쿄대학교까지 뛰어갓다오도록 결정했다. 왕복 약 10km의 장거리지만 일본에서라면 가능하다. 돌아다니는 것이 여행이니, 나는 러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요아소비를 가는 셈이다. 비록 중간에 추워서 7km부근에서 멈췄지만 너무나도 색다른 여행이었다. 내일이 기대된다. 러닝화를 챙겨오길 잘했다.

 오늘의 러닝을 하면서 새롭게 배운 사실이 여럿 있다. 일단, 일본은 자전거 이용자가 굉장히 많다는 점이고, 그 누구 하나 빠짐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한다는 점이다. 아주 작은 골목길이 일본의 도심에는 많은데, 그 골목길 하나 하나에 한국이었으면 있으나마나 한 신호등이 버젓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쪼그마한 골목길에서도 일본인들은 신호를 지키고, 주변에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를 살핀다. 이것이 일본인이다. 일본이라는 민족성을 나는 온몸으로 절실히 경험하였다. 

 또 한가지 놀라웠던 점은, 바로 지하철, 전철에서 일본인들의 태도이다. 백팩을 가진이들은 누구하나 가릴 것 없이 백팩을 앞으로 매어 뒷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 이는 전철 내부뿐만이 아니라 역사 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의 DNA에는 배려와 존중이 각인되어 있는 것일까. 한국에서는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 일본에서는 일상처럼 일어난다. 놀랍지 아니한가? 나 또한 그들을 닮아간다. 

항상 나는 일본인들이 왜 조선땅에 굳이 여행을 올까 싶었는데, 오늘 그 답을 알게 되었다. 나의 어미가 지난달 인도를 다녀왔듯이, 자신들의 조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불편함, 미개함을 맛보고자 하는 것이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오늘부로 밀린 일기를 전부 쓰긴 썻다. 원래는 일본어로 매일 일기쓰는 것을 목표로하였던 것을 한글로 쓰긴했지만, 오늘부터 얻게 될 일본에서의 귀중한 경험, 배움, 가르침을 일본어 공부라는 핑계로 겉치레만 남기고 싶지 않기에 저열한 언어로 일기를 남기게 되었다. 내일은 통신사, 은행 계좌를 마무리하고 가능하다면 주민등록도 끝내고 싶지만 아직 기숙사에 들어가지조차 못한 상황이라 주민등록은 무리일 듯 하다. 

 내일이 기대된다. 내 인생에서 내일이 기대되는 것은 언제나 일본이었다. 일본은 해가 떠오르는 나라, 일본이 온다, 来日 하여 떠오른 해는 조선을 향하여 질 뿐이다.



점심 : 기내식/ 불고기 덮밥

저녁 : 텐뿌라정식





3月16日 목요일 (2일차)


 오늘은 9시 쯤에 기상을 하였다. 약 8명이 함께 사용하는 게스트하우스인지라, 다른 외국인 게스트가 서로 대화하는 소리에 문득 깨어버렸다. 한국이었다면 서로 눈치보느라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보아라, 이번 학기 일본 파견 예정자들만 해도 서로 얼굴보기 싫어하지 않는가. 조선놈들은 뭉치면 서로 물어뜯느라 사고만 칠 뿐임을 다시금 깨닫는다. 

 일어난 후에는 근처에있는 세븐일레븐(한국의 그것과는 격이 달랐다)에 들러 고기야채볶음 도시락을 하나 구입하여 게스트하우스 지하의 대합실에서 무료 커피와 함께 즐기도록 하였다. 일본의 아침에는 고요하면서도 그 맛이 있다. 정갈된 도시, 차분한 마을… 조선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 고요함에 마치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이다. 기찻길 지나는 소리가 이 정적을 깰 때, 비로소 나는 꿈을 이뤘음을 깨달았다. 나는 정말로 일본에 온 것이다… 

 일본의 도시락은 한국과 차원이 달랐다. 이것은 아무리 데워도 손잡이가 뜨거워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용하는 이의 안전까지 생각한다. 일본이 만들어내는 과학기술의 위대함은 이 자그마한 450엔짜리 도시락에마저 담겨있는 것이다. 심지어 편의점의 점원은 나에게 이쑤시개까지 얹어준다. 먹는 사람, 만드는 사람 모든 이들을 위한 배려가 이 자그마한 벤또에도 담겨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일본이다. 나는 이 일본인의 고마운 배려가 헛되지 않도록 밥 한톨 남기지 않도록 맛있게 먹어치웠으며, 끝으로는 더럽혀진 어금니 사이사이를 이쑤시개로 하여금 깨끗이 정돈하였다. 일본에 받은 은혜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다해 갚아나가는 것, 그것이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이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가볍게 세안을 실시한 후, 통신사를 알아보았다. LINEMO (라인모바일에서 라인모로 바뀌었다고 한다) , 아하모 등의 선택지가 있었으나, 라인모의 경우는 라인이 무제한이라는 혜택이 있었지만, 한국에서도 하루종일 카톡 한 통 할 일 없었던 나에게 라인 무제한은 사치에 불과했다. 더군다나 라인모의 경우 속도가 느리기도 하다는 말을 듣고나니, 이런 인싸들의 향유물에 발을 디딜 이유는 없다고 판단, 애갤러 추천픽인 ahamo의 가입 수속을 진행하였다.

 인터넷으로도 가입이 가능하고, 2023년 2월 한국에서 출시된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 라면 Esim 칩을 2개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별다른 우편배달없이 숙소에서 개통하는 것이 가능했다. 월 2990엔 가량으로 20GB의 지원, 그리고 5분의 통화무료. 나에게 있어서는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재류카드에 아직 주소가 기입되지 않았기에 거부당했다. 원래대로라면 다음주 기숙사에 들어감과 동시에 자원봉사자 학생의 도움아래 시야쿠소(시청)에서 주민등록을 할 예정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주민등록을 하기 위해 시청으로 향하였다. 

 시청에 도착한 직후, 다소 곤경에 처하고 말았다. 다짜고짜 외국인임을 밝힘으로써 시청 직원의 도움을 받으려는 나의 불순한 의도를 간파하였는지, 아직 이주를 하지 않았다면 주민등록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은 것이다. 다소 당황스러웠다. 한국이었으면, 유도리있게 처리했을 일이기에 나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일본의 처세이자 일본이 세계2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규칙을 정했으면, 그것을 따른다. 일본인들은 작은 골목 길에 차 한대, 사람 그림자조차 없을지언정 신호를 위반하거나 무단횡단을 한다든가 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사소한 규칙을 지키는 것은 목숨과도 같은 것. 나는 그들의 이처럼 철저한 소명의식에 감동하였고, 스스로의 안일함에 반성하였다. 

 법을 개좃으로보는 조선인들의 눈에 보기에는 이들 일본인이 꽉 막힌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들 일본인에게는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당황해하는 나에게 시청직원은 해결책을 알려주었고, 나는 잠시 숨을 돌린 후 다시 찾아가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조선인인 나에게 허락된 것은, ‘하이… 하이… 하이..아… 하이.’ 정도의 답변이었지만, 그들은 철저한 인내와 배려정신으로 나를 도와주었다. 그 어느 누가 일본의 행정처리가 답답하다고 하였는가? 나는 오늘 일본의 완벽함에 또 다시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도 또 다시 새롭게 느낀 점이 있었다면, 바로 일본인들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마감직전의 시청은 다소 한적하여 빈 자리가 곳곳에 있었지만, 이들은 결코 자신의 가방을 옆 빈 좌석에 두거나 하지 않는다. 그들의 가방이 더러워질지언정, 자신의 발마치에 살포시 내려놓는 모습은 마치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몸을 떼어 신자들에게 기적을 행하는 모습과도 같았다. 나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인 셈이다.. 그 후 주변을 둘러보니, 혼자서 2개의 좌석을 점유하고 있는 것은 나 뿐이었다. 백팩은 커녕, 무릎에 올려놓아도 충분할 나의 자그마한 서류가방이 이들의 평화를 부숴버리듯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다시 나의 우둔함, 조선인의 미개함을 실감하였다. 역시 조선이 일본을 따라잡으려면 100년은 이른 듯 하다. 즉시 나는 가방을 내 옆구리에 찔러넣었다.

 주민등록, 건강보험, 국민연금의 수속을 전부 마친 나는, 근처의 라멘야에 들러 차슈라멘을 주문하였다. 여기서도 놀라움은 그치지 않았으니, 주문을 점원이 받는 것이 아닌 자동판매기에서 행해지는 것이었다. 당장 신촌의 부탄츄만 가더라도 일본식을 흉내낸 일식당은 점원을 불러세워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일본의 가게는 대부분 자동화되어 있어, 효율적이고 감탄스러운 일처리를 가능케한다. 이것이 일본이다. 일본의 하이테크놀로지는 삶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메뉴의 후토멘이라 써져있는 것을 양이 많다는 것인줄알고 주문하였기에, 멸치인 나에겐 다소 과한 양이었다. 차슈라멘 + 오오모리로 990엔이었으니 오늘 주민등록을 하며 쌓인 피로를 녹이기 위해 약간의 사치를 부린 셈치도록 하자.

 다시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오는 도중, 역시나 일본의 위대함을 느꼈다. 일본은 도대체 어떻게 되었기에, 매 순간순간 나에게 이런 가르침을 주는가. 이들은 전철에서도, 아까본 라멘야에서도 독서를 놓치않는다. 조선놈들은 어느곳에서건, 심지어 식당에서 앞에 사람이있을때라도 SNS에 열중하고 스마호를 놓지 않지만, 일본인들은 반대이다. 혼자있을때면 자그마한 문고판 서적을 보고 독서에 열중하고 교양을 쌓는다. 일본인들의 독서열은 가히 세계제일이라 할 수 있으렸다. 나도 오늘만큼은 취침전 독서에 빠지겠노라 다짐한다.

 숙소에 돌아와서 다시 ahamo 수속을 진행하자, 광속랜만큼 빠른 일처리로 Esim 개통이 완료되었다. 인터넷의 어떤 조선인 유튜버는 JCB , 아메리카익스프레스 카드가 없으면 개통이 안된다는 헛지럴을 해보지도 않고서 써놨지만, 마스터카드로도 잘만 개통이 되었다. 조선인 특유의 거짓말은 재일이어도 여전한듯하다. 사실 그보다도 아하모 홈페이지에는 삼성 전자 갤럭시 S23U의 단말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 ( 4월 출시예정이기 때문) 그렇기에 다소 걱정이 있었으나, IT 강국 일본 답게 세계 최고 성능의 핸드폰이 작동하지 못할 불상사는 나의 기우였던 셈이다.

 이후 빠르게 전날 입은 로카 운동복으로 환복하였다. 달리기하면서 느낀게 몇가지 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케부쿠로까지 달렸고, 오는 와중에 돈키호테를 들리니 7키로 정도 되었다. 돈키호테에서는 반지갑, 런닝가방, 저지방 우유, 내일 먹을 빵을 구입하였고, 대략 2800엔을 지출하였다. 

 일본의 물건은 무엇이든지 저렴하였지만, 참이슬만큼은 비싸서 아이러니하더라. 이후 다시 뛰어서 귀가하니 대략 8.5km정도의 거리가 되었더라. 내일은 우체국가서 통장의 개설이다. 오늘의 피로를 녹이기 위해 일찍 잠을 청하도록 하자.


오늘의 지출 : 

규동도시락 450

차슈라멘 990

러닝가방 1100

반지갑 1100

우유 및 빵 250

등록비 및 교통비 750

: 대략 5000엔 정도






교환학생의 울타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기숙사에 조차 들어가기 이전의 일들 임.


일본에서의 나와


한국에서의 자신.


그 차이를 도쿄의 애쿠님께서도 느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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