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안의 일부분의 이야기 - 애니-일본 갤러리

내 집안의 일부분의 이야기앱에서 작성

ㅇㅇ

2024.10.21 23:53:20

조회 74 추천 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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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는 애초에 결혼전부터 술만 마시면 화장실을 못 찾고 강 방 안에다 오줌을 싸갈기는 등 심각한 술버릇이 있었음

나 어릴때도 뭐 구독해서 받은 전자피아노에 오줌 싸갈겨서 고장내고 햇음

근데 이거 정도면 그냥 귀여운 애교라 생각함

술마시면 다 때려던지고 지 옷 찢고 칼 들고 뛰어내린다고 협박하고 집에 기름 붓고 라이터 들고 컴 걍 밖에 던지고(18층) 도로 한복판에 나 죽는답시고 눕고 이게 다는 아닌데 여튼 별거 다 햇음

토목일 해서 아무래도 맨날 출장 다녔는데 맨날 술쳐먹고 회사 안가서(연차 쓴단 통보도 못쓸 정도로 뻗어서 엄마가 기숙사 찾아가도 문 못열음, 회사 이사랑 같이 강제로 문따고 들어가서 뻗은거 확인한 적 있음) 짤렸다 어디 다른데 이직햇다 하다가 완전 백수되었고 그 상태로 근 1년 놀음

그래도 나름 반성해서 술 끊는답시고 강제로 오래 참다 못참고 소주 마셨다 알코올성 쇼크로 심장마비 왓고 내가 발견 늦게 해서 대응이 늦어 뇌사 들어갔다 사망함

그리고 이게 내가 알기론 애비는 할배보단 양반이고

할배는 농약 3트째에 죽음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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