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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게임 리뷰촌 - '리듬세상 시리즈' 편
[시리즈] 싱글벙글 게임 리뷰촌 Season1 · 싱글벙글 게임 리뷰촌 - '프로스트펑크' 편 · 싱글벙글 게임 리뷰촌 - 'EZ2DJ' 下편 (완결) · 싱글벙글 게임 리뷰촌 - 'EZ2DJ' 中편 · 싱글벙글 게임 리뷰촌 - 'EZ2DJ' 上편 · 싱글벙글 게임 리뷰촌 - '아이작의 구속' 편 게임 리뷰촌 ep.4 - 리듬세상 시리즈벌써 네번째 시간이다! 항상 봐주는 싱붕이들에게 감사함지난글들이 모두 실베를 갔기때문에 글쓰기가 굉장히 조심스럽다..어찌됐건!이번 게임은!많은 사람들의 어린시절.. DS 가지고 놀때 쯤 한번 정도는 거쳐간.어린시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한번쯤은 본적있을.처음보는 싱붕이들에겐 오.. 이런게임도 있어? 할만한.BGMTitle Theme - Rhythm Heaven리듬세상 시리즈!국내명으론 리듬세상, 통상 해외명으론 Rhythm Heaven (리듬천국) 을 쓰는 게임인데.타이틀 그림을 보니 어때? 한번쯤은 본것같은 아트같지않나?우리가 익히 아는 리듬게임과는 전혀 다른 게임성을 보여주는 닌텐도와 TNX의 오랜 장수명가 시리즈야.공식 장르명으로 '리듬감 게임' 을 표방하는 리듬세상 시리즈가 이번 게임이다.어떤 게임인지 함께 알아보자!# 개요리듬세상 시리즈는 올해로 발매 17주년을 맞은 시리즈야닌텐도 게임보이 어드밴스(GBA)로 발매된 리듬천국 초대작과닌텐도3DS로 발매된 리듬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까지, 아직까지 PC로는 발매된적이 없지만콘솔계에서는 상당히 오랜기간, 많은 플랫폼을 거쳐가며 발매되고있는 시리즈다!일본의 닌텐도 본가에서 나오는 게임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꽤 많지만,퍼스트파티.. 라기엔 애매하고, 서드파티 인것도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하고있다.어찌됐든 항상 닌텐도 산하에서 나오기만 했기때문에 편의상 닌텐도 게임으로 많이들 알고있지.# 독특한 플레이 방식( 그림만 봐서는 이게 뭐하는 장면인지 알기가 쉽지않다. )게임 플레이가 상당히 특이하다. 크게보면 리듬게임 장르인데, 리듬게임이 아니야.이하 문단에서 왜 이렇게 만들어진건지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겠지만, 이 시리즈는 '독창성' 하나로 세간의 리듬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꾼게임이다.다음 이미지를 보자.평소 사람들이 알고있는 리듬게임은 이런것이다.숨이 턱턱 막힌다, 이 장르를 하지않는 일반인들은 이게 뭐하는 장면인지도 모를거다.소위 말하는 진입장벽 이다.리듬세상 제작진은 리듬게임에 대한 재해석을 했다, 자기들만의 방법으로.지휘자의 구령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박수 소리에 맞춰서 박수를 친다.'콩'을 튕기는 소리에 맞춰 포크를 내려 찍는다.원숭이가 치는 탬버린을 기억했다가 노래 박자에 맞게 따라한다.이 장르에 대한 훌륭한 재해석이다.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리듬게임! 리듬감 향상게임! 을 모토로 제작된 '리듬세상' 은남녀노소, 시대를 불문하고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다. 현대에도 리듬세상을 모티브로한 다양한 게임이 출시될 지경이니..움짤을 봐도 잘 모르겠다면 다음 영상물을 하나 시청하자.[Rhythm Heaven] Remix 1 플레이 영상10년은 훨씬 지난 게임이지만 지금봐도 흥겹다.이렇게 독특한 게임성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걸까?함께 간단히 알아보자.BGMGreetings! - Rhythm Heaven Fever# 개발비화( 메인 프로듀서 층쿠(왼쪽) , 닌텐도 이와타 사토루 사장 )바야흐로.. 시대를 거슬러, 2006년으로 돌아간다.메인 프로듀서이자, 리듬세상 시리즈의 모든노래를 손수 작곡한 '층쿠' 는 일본 본토에서는 보컬리스트, 작곡가, 작사가, 아이돌 프로듀서로 유명한 사람이다.그리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여러 게임을 즐겼고, 리듬게임이라는것이 유행을 타기 시작할때도 해봤던 사람이다.( 이런 현대식 게임은 당연히 아니지만 )음악에 맞춰서 버튼을 누르고.. 누르고.. 누르고.,. 시발 너무 어렵다!음악을 하는 사람이라해서. 리듬게임을 잘하는건 아니니까.. 리듬게임에 대해서 좌절감을 맛보게된다.개빡친 층쿠는 보고 누르는게 전부인건 '리듬' 이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하게된다.'리듬감'을 넣은 리듬세상 시리즈를 만들기로 작정한 층쿠는 그대로 기획서를 써갈기고 닌텐도에 찾아간다.결과적으로는 개발 시작! 리듬세상 시리즈는 이렇게 태동했다.# 주요 스테이지(수록곡)다음 챕터로 가기전에 인지도 있게 알려진 몇몇 수록곡을 소개함!익히 들어본것도 있고, 처음 듣는데 괜찮은것도 있을것같다.리듬세상 WII(Fever) Remix 10 (EN)각 챕터를 클리하면 챕터내 모든곡을 한데 섞은 REMIX가 해금된다.그중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을때 나오는 최종보스곡이 REMIX10.너무 신나는곡이라 아무래도 유명하다.리듬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 - 팬클럽 ' 이게 바로 사랑일까? ' Long ver. (KR)전설의 '닌텐도 코리아 직원' 더빙썰이 도는 곡,글로벌하게는 일본판이 좀더 인기있지만 한국판으로 올려봄.응원단의 구령에 맞춰서 함께 응원을 하는게 포인트인 스테이지.https://youtu.be/hkSMcp7aKuQ리듬세상 WII(Fever) 격투가 ' Lonely Storm ' ( KR )소리와 박자에 맞춰 주먹질하는 격투가는 리듬세상의 주요 마스코트중 하나다.초대작부터 전 시리즈에서 개근하고있는 격투가는 어려운듯 쉬운듯.. 중독성 있는게 참 재밌다.날아오는 물체를 박자에 맞춰 맞추면된다.# 시리즈 일람앞서 간단히 이 시리즈가 어떤 게임인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보았다.리듬세상 시리즈는 닌텐도 GBA를 시작으로,닌텐도DS, 닌텐도WII, 닌텐도3DS 총 네 기종으로 발매되었는데.닌텐도는 자기들 기기에 혁신적인 요소를 하나씩 넣어 만드는것으로 유명한 만큼 초대작인 GBA를 제외하면 DS, WII, 3DS 모두 색다른 조작계를 가지고있다.닌텐도DS | 리듬세상 - '터치펜'터치가 신기한 시절, DS에는 터치펜이 기본제공됐다.터치펜을 이용해 끌어다 놓거나, 쓸어 넘기거나 하는 플레이를 결합해 독특한 게임성을 만들었다.닌텐도WII | 리듬세상WII -'WII 리모컨'WII 리모컨을 이용한 조작 방식으로 제작됐다.컨트롤러 형상이 상당히 복잡해서 그 자체로 특이했다.흔드는 조작도 제작이 가능했지만 손 피로해지기가 쉬워서 일반 버튼 조작을 채택했다.닌텐도3DS | 리듬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 -'터치와 버튼'현 시점 가장 최신작. 최신(?)기기로 발매된 4번째 작품.DS시절 세로로 기기를 세워서 플레이하던 게임들이 가로 형태로 바뀌었지만그로인해 조작은 조금 심심한 느낌.그렇지만 이전작의 게임을 많이 포함하고있어 미니게임 내장수가 가장 많다. 시리즈의 집대성!# 총평리듬세상 시리즈는 꽤 좋은 게임이다.여전히 밈으로도 활용되기도하고, 여러 커스텀 리믹스가 제작되기도한다.판매량은 인지도에 비해 많이 적었다, 전세계 판매량이 대략 350만장에서 400만장 사이로,대부분의 팬들이 꼽는 이유중 하나로는 '항--상 너무 늦게나옴.' 이 대표적이다.전 시리즈가 모두 해당 콘솔이 저물어가고 새 콘솔이 나올때쯤 ㅎㅎ ㅈㅅ 하고 나오기를 반복했기 때문에이미 신세대 콘솔을 구매한 게이머들에게는 약간 아쉬운 선택지로 남은게 아쉽다.2020년대 초반, 메인 프로듀서인 '층쿠'의 건강악화 소식이 들려왔고, 시리즈의 팬들은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건강이 회복되고는 있고 꾸준히 트위터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신작을 발매 하고싶다는 이야기는 하지만'리듬세상 더 베스트 플러스'로 부터 9년이상 경과했으니 시리즈의 향방은 앞으로 두고봐야 할것같다.정신적 후계작이 몇개정도 나와있어 나중에 시간이되면 한번쯤 소개해보고싶다.END리듬세상 Wii 나이트 워킹 - ♪ 우리들의 세대!https://youtu.be/ApR4bKCjao8그럼 이번엔 여기까지.리듬세상 시리즈였다!
작성자 : 노무하고정닉
싱글벙글 유명인들이 좋아했던 음식들
1. 앙드레 김그의 명성과 사회적 지위와는 달리 소탈하고 검소한 것으로도 유명했다.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즐겨 먹었다고 하며분식집에서 같이 식사하던 중, 고등학생들의 기념 촬영과 사인 요청을 친절하게 받아주고 그들의 식사비를 모두 자신이 지불했고 계산할 때 팁도 줬다고 한다.그리고 매년 여름마다 모 호텔의 노천 카페를 방문해, 옛날 팥빙수를 먹고 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직 팥, 연유, 얼음만 쓴 기본 팥빙수를 주문하곤 했다고. 그 외에 들리는 말로는 진열된 자기 옷을 간절히 갖고 싶어하는 여성을 보고 "가진 돈만 주고 가져가도 좋다"고 하며 사게 해줬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전해진다.2. 엘리자베스 2세96세 나이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국빈 만찬과 다른 축하 행사에서 화려한 음식을 접대 받을 때를 제외하곤평소에는 간단한 식단을 선호하였다.전통적 영국인답게 차와 비스킷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고, 주로 토스트와 시리얼, 주스를 아침 식사로 했다. 점심 식사는 아주 간단하게 고단백 저탄수화물 패턴을 따랐다. 연어나 닭고기 구운 것이 즐겨 먹은 점심 메뉴였다.엘리자베스 2세는 생전에 잡곡빵을 좋아했는데, 매일 아침마다 잡곡빵에 불가리아에서 직접 공수해 온 요거트를 발라 먹을 정도로 잡곡빵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이것을 100세 가까이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보기도 한다.여왕의 저녁 식사는 주로 샐러드와 함께 생선구이와 수육이 제공됐다.디저트는 왕실의 정원에서 딴 신선한 제철 과일들. 여왕이 따로 챙긴 유일한 사치(?)는 디저트로 다크 초콜릿을 즐겼다는 것.여왕이 절대로 먹지 않은 것은 마늘과 패스트푸드. 잘익은 스테이크를 좋아한 여왕의 접시에 마늘은 함께 하지 않았다. 그리고 패스트 푸드는 시켜 먹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마이클 잭슨마이클 잭슨은 거의 매번 식사때마다 KFC 치킨이나 다른 프라이드치킨을 무조건 껴서 먹을정도로 엄청난 치킨매니아 였다고한다.그거 한국에 왔을 때 비빔밥을 좋아했던 것으로 유명하지만나주배를 먹고 그 달콤한 맛에 감동하여'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먹었다는 선악과가 이처럼 맛있을 수 있을까요?'하고격찬했었다고 한다.4. 워렌 버핏워런 버핏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일지 모르지만, 그의 식습관은 여전히 어린이 취향이며, 패스트푸드, 설탕이 든 탄산음료, 그리고 달콤한 간식을 즐겨 먹는다.아침으로 맥도날드를 먹고 하루에 콜라 5캔을 마시고 디저트로 씨즈캔디와 데어리퀸 아이스크림저녁 식사로 1kg짜리 스테이크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반면, 일식 같은 생으로 먹는 음식들은 질색을 한다.소니 회장이던 고 아키오 모리타로부터 저녁 만찬에 초대받았을 때다른 손님들과 함께 15개 코스를 제공받았지만 롤 외엔 손도 대지 않았고그는 일식을 다시는 먹지 않겠다면서 질색을 하였다.5. 김영삼, 윤보선, 이명박 대통령김영삼은 서민적인 음식을 좋아했던 것으로 유명하다.특히, 칼국수를 매우 좋아했다.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칼국수 집 단골이었다. 단골 국숫집으로 알려진 모 점포에 매년 연하장을 보낼 만큼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재임 시절 청와대에 초청받은 손님들은 꼭 칼국수를 대접받았으며, 때문에 면을 싫어하는 사람은 초청받기를 꺼렸고, 또 국수의 특성상 먹어도 밥보단 배가 빨리 꺼지는 편이라 YS와 함께 칼국수를 먹었던 사람들 중에는 식사가 끝나면 몰래 다른 식당에 가서 또 식사를 한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했다.윤보선은 금수저 집안 출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잡곡밥을 굉장히 좋아했다. 당시에는 잡곡밥은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먹었고, 반면에 쌀밥은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먹었는데, 윤보선은 이와 달리 자신이 부유한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반가일 수록 청빈해야 한다는 집안의 가르침과 늘상 건강 관리를 생각해 잡곡밥을 먹었으며, 술도 절대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 중에서 가장 장수했다.반대로 이명박은 잡곡밥을 아주 싫어했다. 가난한 흙수저 집안 출신이라서 차가운 잡곡밥을 많이 먹었는데, 따뜻한 쌀밥을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었을 정도로 쌀밥을 매우 좋아했고, 이후 이명박이 불어터지게 부유한 금수저 집안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은 늘상 과거에 품었던 소박한 꿈인 따뜻한 쌀밥을 선호하여 그런 것이라고 한다. 특히 따뜻한 쌀밥에 날계란을 넣어 간장을 부어서 먹는 달걀밥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6.히지카타 토시조신선조 귀신 부장(副長)으로 잘 알려진 막부 말의 무신이었던 그는 대중매체에서 신선조를 상징하는 인물 중 하나로 유명하다.친척인 하시모토가가 담근 단무지를 매우 좋아해서 나무통에 가득 담아서 가져왔다는 일화가 있는데 창작물 대다수에 등장하는 히지카타 토시조를 보면 단무지가 빠지지 않는다.7.오다 노부나가양념 간이 강한 음식을 좋아했다고 한다.미요시 가문을 제압한 뒤, 쓰보우치(坪内)라는 이름을 가진 미요시 가문의 요리사를 포로로 잡았다. 이때, 노부나가는 쓰보우치에게 “요리를 잘하면, 죄를 사하고 요리사로 고용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리고, 쓰보우치가 만든 요리를 노부나가가 먹었지만, “음식이 싱겁다.”라며 쓰보우치를 처형하려 하였다. 그러나, 쓰보우치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렇게 내놓은 2번째 요리의 맛을 본 노부나가는 “매우 맛있다.”라며 수긍하고, 고용하였다. 그 후, 쓰보우치는 “애초에 2번째 요리를 내왔으면 좋았잖아.”라는 물음에 “처음 요리는 교토의 고급 요리였고, 나중 것은 맛이 강한 시골 요리였을 뿐이다. 결국 노부나가님도 시골 사람이란 말이겠지요.”라고 대답하였다.후일 이 이야기를 들은 노부나가는 “나의 요리사로 고용된 이상은 나의 취향에 맞는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하는 것이 가신 된 자의 본분이다. 그것을 게을리했다는 것은 단순히 무능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8, 세종대왕, 영조세종대왕이 고기 덕후인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어릴 때부터 밥상에 고기 반찬이 없으면 밥을 안먹었다고 한다.아버지인 태종은 정종의 3년 상을 치를 때, 세종이 잠시 고기를 끊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들 걱정이 또 발현되어서 본인이 승하하기 직전 남긴 유언 중에 '주상이 고기를 좋아하니, 내 상을 치를 때는 고기를 먹게 하라'는 유언을 남겼다.또한, 탄산수를 좋아하였다.세종은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청주로 가서 식사부터 약 복용까지 초수와 함께하며, 탄산수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했다.그는 한양 근처에서 탄산수가 나오는 곳을 찾아보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하였다.영조는 육식을 좋아한 세종과 달리 채식을 즐겨 들었으며 83세까지 살았다. 조선 왕들의 평균 수명이 47세인 점을 고려하면 영조는 장수했다.조선의 왕이 하루에 먹는 찬선의 수는 수라가 세 번, 간식이 두 번으로 모두 다섯 번이다.그러나 영조는 하루에 세 번의 찬선만을 먹었으며, 잡곡밥과 채식 위주의 간소한 식단으로 먹었다.영조가 검소하다고 여겨지는 행동도 자세히 분석해보면 전혀 검소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위선자라는 비판도 있다.특히 금주령을 내렸으면서 정작 자신은 솔잎으로 만든 술인 솔잎주를 먹으면서 차를 마신다고 자기합리화를 했으며왕실에서 쓰는 가마에 금 도금을 금지하는 대신 당시 한반도에서 구하기 매우 힘들었던 주석 도금을 했으며영조가 선호하던 음식은 당시 기준으로는 사치스러운 고급 요리인 인삼, 송이버섯, 전복, 꿩고기, 메추라기 고기, 사슴꼬리, 고추장이었다.현대로 치면 송로버섯, 푸아그라, 캐비어를 선호하면서 자기가 검소하다고 언플한 셈. 심지어 송이버섯, 전복, 꿩고기, 메추라기 고기는 21세기인 현재에도 값비싼 최고급 음식 재료다. 그나마 지금은 흔하디 흔한 고추장마저 이 시기에는 비교적 덜 흔했다.9.토머스 에디슨뉴욕에 체류하던 시절 에디슨은 가난에 시달렸다. 그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로 애플 덤플링(Apple Dumpling)을 먹기 위해 돈 대신 차잎을 냈다고 한다. 애플 덤플링은 에디슨이 가장 좋아하던 음식이었다. 애플 덤플링은 사과 속에 건포도, 계피, 설탕, 버터를 넣은 후 밀가루 반죽으로 싸서 구우며,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곁들여 낸다. 펜실베니아 독일계 이민자들이 전파한 음식이다. 에디슨은 애플 덤플링에 과도한 집착을 보여서 직원 면접할 때 응시자에게 애플 덤플링을 맛보라고 권했다. 만일 응시자가 애플 덤플링을 먹기 전후추나 소금이라도 친다면 즉각 떨어트렸다고 한다. 10.앤디 워홀유명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은 단 걸 좋아하는 ‘설탕 마니아’였다그는 대체로 켈로그의 콘플레이크, 페퍼민트 차 그리고 마멀레이드를 곁들인 토스트, 잉글리시 머핀 같은 것들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가장 유명한 그림 주제였던 캠벨 수프를 자주 먹었다.고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하지만 너무 과용한 탓에 의사에게 일명 설탕 금지령을 당하기도 했는데, 그의 설탕과 과일 사랑은 멈출 수 없었다. 그가 체리 한가득 담긴 그릇을 비우고 나면 체리를 담았던 그릇과 과일의 흔적인 씨앗을 숨기기 바빴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가 먹은 씨앗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많은 과일을 먹었는지 알아차린다면서, 자신이 일기에 많은 체리를 먹은 것을 들키는 것에서 해방하는 방법을 고안하기도 했다. "홀 씨앗 과일 때문에 귀찮은 일이 많이 생겨, 앞으론 건포도 같은 것을 먹는게 좋겠어."하지만 그는 자신의 몸무게에는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는 종종 점심을 거르면서도 비만 치료제로도 알려진 오베트롤을 복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마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일명 '앤디 워홀식 뉴욕시 다이어트'를 개발했는데 그 방법은 저녁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을 방문했을 때, 자신이 원하지도 않은 음식을 잔뜩 주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것들을 먹는 동안, 그는 그저 그 다양한 음식들을 가지고 놀며 시간을 때우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남은 음식들을 포장해 달라고 하고, 포장한 음식들을 주변 골목에 두고 떠났는데 그 이유는 뉴욕시에 사는 많은 길거리 노숙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작성자 : OO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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