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 친구들은 5명이 있음 a,b,c는 초딩때부터 친했고 나랑 d는 a,b와 같은 반이 되면서 친해짐.

a랑b는 유독 각별해서 각자 집안사정도 서로 터놓고 말할 정도였음.

우린 최근에 성인이 되었고 내가 c와 친해짐.

문제는 a랑b가 싸움.

b가 진짜 ㅈ같은 남자를 만나는데 a는 반대하고 걔가 상처받을때마다 헤어져라 이랬음. 심지어 한 번 헤어졌었는데 최근에 성인되고 다시 만난다는거

그 과정에서 a한테 b남친이 말실수하고 이런것도 있어서 b가 사과문자 보내도 a는 걍 무시하고 화를 못 푼 상태임.

근데 b가 곧 생일이라서 원래 b랑 c가 가기로한 일본 여행을 진짜 구라 아니고 나도 끼기로 오늘 정함.

근데 a가 너무 신경쓰여서 c랑 “우리가 b생일에 맞춰 쓰니랑 나랑 b가 여행을 가기로했는데 너를 빼고 그런게 아니고 지금 상황이 이러니 너가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해“ 라고 보내보자 라고 함.

근데 c 병신이 너네가 화해하고 4명이서 갔으면 좋겠어 ㅇㅈㄹ 한거임.

A가 그걸 캡쳐해서 나랑 a,d가 있는 단톡방에 “이런건 나보고 지금 억지로 화해하고 같이 가자고 하는거야?” 이렇게 보낸거

이거 나 뭐라 해야할까

문자를 어떻게 보내야할지 모르겠어

나 진짜 오늘 정해진거고 난 정말 a가 오해 안했으면 해서 그렇게 보내자한거고 a는 나도 같이 보내보자라고 하는걸 모르는 것 같은데 

아 어쩌지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