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고민

고갤러(183.106) 2024.05.27 11:05:02

조회 167 추천 0 댓글 1

중소기업 네트워크 보안 업체 8개월차 신입입니다.

게임개발학과 에서 도저히 나는 개발은 못하겠다 싶어 근처의 신입공고 채용을 넣어서 얼떨결에 붙어서 입사하게 됬습니다.

보통의 업무는 월간 유지보수 점검, 신규 장비 설치 정도 겠네요.

일단 사내의 사람들 과의 불화는 크게 없습니다. 다만 업무적으로 스트레스 가 지속적이고 내가 이 길을 계속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월200에 외근시 자차사용(기름값은 지원)(1달의 80%이상 외근) 사내 복지는 없다에 가깝네요.

외근직 특성상 시간이 조금 자유롭다는건 장점이네요.

퇴사를 하게된다면 업종을 바꿔 용접 이나 자동차 정비 쪽으로 일을 해보고싶은데 마냥 퇴사 를 한들 신입을 채용해줄 회사가 있는 것도 아니라 걱정이 됩니다.

오늘도 꾸역꾸역 일을 하면서 한줄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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