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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 난잡할 수 있어요 미리 죄송합니다
요 글 작성자이고...낼 입대입니다....

작성자는 물리를 좋아해서 들어간 물리학과에 다니는 학생이고... 2026년에 편입을 희망하고 있어요
원래는 편입영어(특히 어휘)에 자신이 없었고, 편입 물리 문제 스윽 보고 몇 문제지만 그래도 풀리긴 풀리길래(시간은 노코멘트) 할만한가?

싶어서 연고 편입 시의 지원자격인 공인영어만 맞춰두자하고

이번 6월에 텝스 단어 거의 모르는 느낌으로 운빨?으로 321점을 받았습니다(약 토익 840)(LC가 텝스 평균이하라 나오더군요...)

커트라인은 맞췄습니다만 편영 준비하시는 분들이 받으시는 900점+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점수죠...
그런데 연고 편입은 가성비가 떨어진다...라는 말이 너무 많이 들려옵니다... 경쟁하는 상대들을 생각해라.... 내가 풀 수 있던거면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훨씬 빨리 풀 수 있을까...라는 게 계속 뇌리에 스칩니다...
그래서 서성한+중경외시 편입도 좀 알아보는 중이긴합니다만...

뭘 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중앙대 물리 기출도 작년꺼 하나뿐이지만 풀어봤을 때 전자기학 쪽 말고는 명확하게 답나오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양자 쪽 공식, 개념을 좀 많이 까먹어서...)

역학쪽은 마찰력 부분부터 슬슬 막히길래 자신의 멍청함을 느끼는 중입니다

편입영어를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텝스 어휘 외울때에도 day1 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리고... 반이라도 남으면 다행이었는데...

극한의 타임어택+검머외들도 어려워하는 영어시험을 따라갈 수 있을지...
서론이 길었지만 질문은 이거에요

1.연고 편입 노리기(수학+물리만 보는 학과 쓸 것 같아요)

2.서성한+중경외시 편입 노리기(요긴 아마 공대나 물리학과 쓸 거 같은...., 수학+편영)

3.연고/서성한 중경외시 병행(수학+편영+물리)
어느 루트를 추천하시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