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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개돼지같은" 인간이 점점 많아지는 이유 앱에서 작성

ㅇㅇ(159.203) 2024.11.09 08:21:50
조회 186 추천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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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개돼지 같은 인간이 많아지는 이유는 사람들이 그들의 잘못된 행동과 형태에 옳은 말을 하지 않고, 쥐새끼처럼 눈치보며 자기한테 피해가 가지 않을 필요한 말만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사회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 하나는 "개돼지 같은 인간이 많아졌다" 라는 비판적인 언어이다. 이 표현은 특정한 인간의 행동 양식이나 태도를 묘사하는 데 사용되며, 주로 타인의 권리나 존재를 무시하고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에 대해 쓰기도 하고, 실제 개돼지같은 인간들을 대상으로 쓰기도 한다. 우리는 왜 이런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느끼는 걸까? 그 원인과 본질을 파헤쳐보면, 사람들이 왜 옳은 말을 하지 않고, 필요한 때에만 조용히 눈치를 보며 자기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사회적, 심리적 요인을 알 수 있다.



"사회적 책임 회피와 개인주의"



현대 사회는 개인주의가 강조되는 사회이다. 사람들은 점차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공동선을 고려하기보다는 개인적인 성취를 추구한다. 이는 특히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인간은 자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남들보다 더 빨리, 더 강하게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경쟁 사회에서 "개돼지 같은 인간" 이라고 평가되는 사람들은 바로 이러한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통해 주변을 압도하려는 사람들이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자신이 승진하거나 성과를 얻기 위해 동료를 무시하거나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종종 자신이 "상위 10프로"에 포함되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타인의 고통이나 불행에 무관심할 때가 많다. 이러한 행동은 점차 사회 전반에 퍼져 나가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개돼지 같은 인간들이 많아졌다고 느끼게 된다.



"사회적 눈치와 비판의 회피"



왜 우리는 불공정한 일이나 부당한 행동을 보고도 이를 바로잡으려 하지 않는 걸까? 그 이유 중 하나는 "눈치" 라는 사회적 개념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종종 타인의 반응을 고려하여 행동한다. 특히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을 때, 그로 인해 자신이 손해를 볼 것 같은 상황에서는 누군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입을 다물거나, 그 문제를 더 이상 확산시키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사회적 압력과 무의식적인 자기 방어 메커니즘으로 해석될 수 있다.

사회에서 "눈치"가 중요한 이유는, 집단 내에서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서로의 관계를 망치지 않기 위한 일종의 "사회적 기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눈치 문화는 다른 사람들의 부당한 행동을 지적하거나 바르게 고쳐 나가는 데 있어 큰 장벽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 내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내리거나 동료가 부도덕한 행동을 할 때, 이를 바로잡기 위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준다. 이는 비판이나 지적을 할 경우, 자신이 상처받거나 불이익을 당할 위험을 느끼기 때문이다.



"도덕적 용기의 결여"



사회에서 옳은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도덕적 용기의 결여"와도 연관이 있다. 우리는 종종 누군가의 부당한 행동을 알게 되었을 때, 이를 바꾸려는 행동에 대해 고민하지만, 결국 큰 변화 없이 그냥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대부분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이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에게 맞서 싸우는 것이 두려워 진실을 말하지 않거나, 친구의 잘못을 지적할 때 관계가 끊어질까 봐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도덕적 용기의 결여는 사회적인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사람들이 각자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부당한 일이 벌어져도 그것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결국 잘못된 행동이나 부도덕한 태도는 계속해서 반복되며 사회는 점차 병들어 간다. 사람들은 결국 다른 이들의 잘못을 고치지 않는 문화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이 흐름에 동조하게 되며, 이는 결국 "개돼지 같은 인간"들만 늘어나는 원인이 된다.



"권력의 불균형과 무력감"



또 다른 중요한 원인은 "권력의 불균형"이다. 우리는 종종 사회적, 직업적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위치를 남용하는 모습을 본다. 이때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권력이나 위치가 낮다고 느껴서, 혹은 자신에게 돌아올 피해가 두려워서 그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게 된다. 이는 사회 내에서 권력 관계가 불균형하게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그들의 지위를 남용하고, 이를 지적하거나 개선하려는 시도를 막을 때,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용히 침묵하게 된다.

이로 인해 권력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하는 상황이 지속될 수 있고, 이러한 행태를 지적하거나 비판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결국 권력자들의 부도덕한 행동이 계속해서 반복되면, 그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게 된다.



"사회적 규범과 자아의 분열"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을 따르는 것이 인간에게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사회 내에서 인정받기 위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규범이 때로는 비윤리적이거나 부당할 때, 사람들이 그 규범을 따르며 자아의 분열을 겪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실제로 생각하는 것과, 사회가 요구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적 규범에 적응하려 하며, 그로 인해 자신이 옳다고 믿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대개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실천하려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또는 사회적인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서 행동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거나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 많은 장애물을 느끼며, 결국 사회적 기준에 맞춰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부당한 사회적 규범이 계속해서 존재하고, 사람들은 점차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세상에 개돼지 같은 인간이 많아진 이유"는 단순히 개인들의 태도나 성격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사회 구조, 심리적 압력, 권력 관계, 그리고 개인주의적 가치관에서 비롯된 복합적인 원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고, 불합리한 시스템을 변화시키려는 노력 없이 그냥 침묵하거나 눈치를 보며 살아간다면, 그 사회는 점점 더 이기적이고 부도덕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가 개인적으로라도 좀 더 도덕적인 용기를 가지고, 잘못된 일을 바로잡기 위해 작은 목소리라도 끊임없이 내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점차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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