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장 생활 하면서 젤 많이 본 학교가 압도적 서울댄데..

애들이 진짜 다름.

뭐가 다르냐면 머리가 정말 좋고, 두뇌가 명석하고..이런 애들도 분명히 많은 것도 많음.

근데 진짜 다른 점은 독기 였음. 

진짜 이거 하나 만큼은 따른 학교, 특히 연고대랑 차이 어마어마하게 난다. 연대 애들 좀 물름. 

애들이 며칠 밤 새는거 아무것도 아님. 회사서 일 주어질때 엔간한 사람은 그냥 대충하고 안되면 안된다고 보고하거나 함.

근데 서울대 애들이 젤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서울대 나와서 이거밖에 못하냐임.

그래서 애들이 진짜 그냥 며칠 밤을 퍽퍽 샘. 진짜임. 그래서 결국은 해냄. 애들이 집중력과 독기가 정말 장난이 아님.

엔간한 시험도 처음은 거의다 비슷함. 그랬는데 걔들은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거의 엔간한 시험은 대부분 합격함. 

왜 사시 천명 시절에 서울대가 비법대 합격생 만으로도 연고법 이겼는지 알 수 있음. 

서울대 나온 애들이 진짜 똘끼와 독기, 이게 장난 아니고 기본적으로 애들이 기본적으론 다 똑똑해서

하다 못해 후진 과라고 해도 서울대는 서울대임. 바보 같은 애 단 한명도 못봤음. 심지어 체대조차도 서울대는 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