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간호학과 신입학 중에서는 계명문화대와 원광보건대 중에 고민을 하고있고 울산과학대도 고민을 하고있긴 해요. 어디가 더 나을까요?

어차피 집에서 둘 다 차타고 2~3시간 거리여서 기숙사를 살아야 하고 그나마 계문은 2시간 반정도, 원보는 3시간 거리이긴한데 통학은 절대 못해서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계문은 장학금을 잘 준다는 소리가 있고 원보는 장학금이 별로 없다고 하고, 계문 원보 모두 재단병원은 있는데 계문은 병원만 있고 원보는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이 있어요. 또 계문은 교직이수가 안되는데 원보는 교직이수가 되고... 전문대 출신인데 교사가 될 수 있다는게 큰 신분 상승일 거 같아서 희망하고 있어요.. 근데 또 교직이수하고 임용고시까지 붙어도 티오가 안날수도 있고 교직이수있는 학교를 가도 교직이수를 못할 수도 있고 이럴경우에는 계문은 계명대로, 원보는 원광대로 연계 편입은 없어서 그냥 학사편입 노리려고 하고.. 입시는 계문은 수능최저에 면접까지 봐서 붙은 어려운 학교였고 원보는 그냥 원서만 내서 붙은 쉬운 느낌이었어요. 계문은 면접보러 갔을 때 캠퍼스가 이뻤고 대구라 번화한 것도 있었던 것 같고, 원보는 가보진 못했지만 사진상으로 봤을 때 되게 시골느낌 풀풀났어요. 근데 또 학교 안에 박혀서 공부만 할 거니까 그렇게 중요한 요인은 아닐 거 같기도 하고... 계문은 성적받기 빡세다는 소리가 있고 원보는 하는 만큼 나온다는 소리가 있고... 또 간호사가 된다면 미국 간호사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을거같아서 희망하고 있는데 계문과 원보 모두 홈페이지에서 해외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나와있지만 계문은 외국대학 복수학위를 할 수 있고 어느 나라의 어느 대학과 연계되어 있는지까지 나와있고 원보는 단순히 해외취업을 몇명 보냈다는 정보만 나와있고

울산과학대도 재단병원이 있고 교직이수가 되지만 울산대병원은 학교에서 차타고 1시간 떨어진 곳에 있어서 가까운 곳에서 실습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없을거같고 계문, 원보는 학점은행제 간호학과 편입이 되지만 울산대는 학점은행제 출신 간호학과 편입생을 안받아줘서 교직이수 실패 시에도 울산과학대에서 계속 다녀야 하고 무엇보다 아직 예비 1번이라 확실하지 않고

전문대 간호학과 중 다른 대학도 붙은 곳이 있지만 재단병원과 교직이수 유무를 가장 크게 고려하고 있는데 다른 곳들은 하나가 있으면 하나가 없어서.. 다른 데도 추천해주실 곳 있을까요?

신입학의 최대 장점을 교직이수를 따낼 수 있다는 것으로 보고있고 교직이수를 안할 거라면 나이 1년을 줄이고 2학년으로 편입하는게 더 낫다고 보고있거든요. 제가 재수해서 나이가 +1된 것에 많은 한탄을 느끼고 있어서... 정확히 1월 12일에 70학점이 갖춰져서 종합대학으로 일반편입을 할 수 있는데 그 이후에 서류제출하는 종합대 간호학과를 찾아보니

선문대(재단유). 5년인증

대진대(재단유). 5년인증

조선대(자대유). 3년인증

동의대(재단유). 5년인증

예수대(재단유). 5년인증

화성의과학대(재단유). 3년인증. 부실대학

고신대(자대유). 5년인증

한림대(자대유). 5년인증

이렇게 있는데 전부 2학년 1학기로 편입할 수 있거든요. 고신대하고 한림대는 안될수도 있는데 나머지 대학들은 원서만 내면 붙을 수 있어서 교직이수를 포기하고 편입하는게 더 나을까요? 만약 한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근데 계문, 원보는 만약 계명대, 원광대로 편입하면 재단병원이 아닌 자대병원이 되는데 재단병원있는 종합대는 위로 올라갈 곳이 없어서 계속 재단병원으로 남아있어야 해서.. 편입을 한다면 자대있는 고신대와 한림대가 아니라면 그냥 전문대 1학년부터 시작하는게 더 나을까요.

많이 혼란스럽네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