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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북미.유럽.일본.영국.우크라이나' 원전 시장 진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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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에 원전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임36. 에너지 가격이 올라가고, 친환경 정당이 선거에서 계속 패배하자 탈원전을 지지하는 국가들이 줄어들기 시작37. EU 각국에서는 원전 건설이 시작되었고, 폴란드가 가장 빠르게 원전 건설을 시작함38. 폴란드는 40조 규모로 원전 6기 건설을 결정했고, 3곳이 경쟁에 뛰어들었음39. 폴란드 원전 경쟁에 뛰어든 곳은 한전과 한수원 연합팀과, 프랑스 EDF,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임39. 초기에는 한전과 한수원 연합팀이 우세한 분위기였음40. 제일 가격이 싸고, 최근까지도 원전 건설 경험이 있어서임41. 1kW의 전기를 만드는 원전의 건설단가는 프랑스 7931 > 러시아 6250 > 미국 5833 > 중국 4174 > 한국 3571 순으로 나옴42. 한국은 표준화된 설계 방식을 운용해서 설계 비용이 적게 들고, 원전 관련 부품 대부분의 국내 조달이 가능해서 건설단가가 낮음43. 한국원전이 세계 1위의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 보니, 폴란드, 체코 등에서 경쟁팀과 비교가 안되는 낮은 가격에 입찰을 들어간 것임44. 최근까지 원전 건설을 했고, 원전 건설 경험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 정상적이라면 한국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경쟁이었음45. 2022년 10월 21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DC 지방법원에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소송을 하나 제기함46. 한수원의 표준원전 APR1400에 사용한 기술이 미국 원자력 에너지법에 따른 수출 통제 사전 승인 대상에 해당되는지를 법원이 판단해 달라는 것이 소송의 골자임47. 미국 연방규정에는 특정 원전기술을 외국에 이전할 경우 에너지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고, 미국 기업의 기술을 이전 받은 외국기업이 다른 외국에게 이전할 때도 똑같이 적용하게 되어 있음48. 한국형 원전 표준모델. APR1400의 원천기술인 설계기술이 웨스팅하우스 것은 맞음49. 한국은 1987년에 웨스팅하우스에 4천만 달러를 주고 기술이전을 받았고, 1997년 6월에 3천만 달러를 더 주고 웨스팅하우스의 라이선스가 포함된 한국 원전 APR 1400을 제3국에 판매할 수 있는 계약을 맺음50.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은 맞지만, 돈을 주고 권리를 완전히 넘겨받은 것임51. 해당 기술은 2007년 6월에 특허권, 소유권 등이 종료가 되어서 이제는 한국으로 소유권까지 완전히 이전된 상태임52. 원전기술 수출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부분도 미국이 조건만 맞으면 사후승인을 받아도 된다고 완화를 해준 규정임53. 1) 미국과 원자력 협정을 맺은 국가 2) 핵확산금지조약에 가입한 국가에 수출할 경우는 사후승인이 가능하게 되어있는 것임54. 폴란드는 나토국으로 미국과 원자력 협정을 맺었고, 핵확산금지조약에도 가입되어 있어 사전 승인 없이 수출이 가능한 국가임55. 이렇게 규정이 명확해 보이는데, 웨스팅하우스가 사전 승인 대상이 아닌지를 물어보는 소송을 한 것임56. 소송에 이기는 것보다 폴란드에 대한 압박이 목적이었음57. 합리적으로 판단하면 한국이 맞지만, 미국 기업이 소송을 걸었다고 하면, 폴란드 입장에서 아무래도 주춤할 수밖에 없는 것임58. 웨스팅하우스는 최근 원전 건설 실적이 없고, 원전 건설이 없다 보니 건설인력도 많이 줄어든 상태에 건설 단가도 많이 비쌈59. 한국이 모든 면에서 유리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움직이기 시작함60. 워싱턴 DC에서 폴란드의 부총리와 기후환경부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남61. 폴란드 부총리는 미국과 회담 뒤에 "폴란드의 전체적인 안보 구조를 볼 때 미국이 전략적 파트너라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다. 우리는 최종적으로 웨스팅하우스 선정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발언을 함62. 결국 폴란드 원전은 반띵으로 정리가 됨63. 웨스팅하우스가 1차 정부 발주분을 가져가고, 2차 민간 발주분을 한국이 가져가는 식이 됨64. 폴란드 원전에서 미국 정부가 나서기 시작한 데는 미국 국적 기업인 웨스팅하우스를 지원하는 목적외 다른 이유도 있었음65. 한국이 미국의 가장 민감한 부분 중 하나를 건드린 것66. 한국은 2022년 1월, 이집트의 엘다바 원전 수주를 따냄67. 이집트 엘다바 원전은 2017년 JSC ASE 사가 전체 사업권을 따낸 원전임68. JSC ASE는 러시아 국영원전기업인 로사톰의 자회사임69. 한수원은 러시아 국영기업이 수주한 총 300억 달러(40조 원) 짜리 사업 중 10% 정도를 러시아의 하청격으로 들어간 것임70. 두 가지가 미국의 신경을 건드림71. 러시아와 한국이 원전 건설을 협업한다는 것도 신경을 건드렸지만, 이집트가 핵무기 개발 위험국인 점이 더 문제였음72. 지금까지 한국은 UAE 바라카 원전 사업을 웨스팅하우스와 같이 들어가는 등 미국과 협업하는 상황이었는데, 한국 원전의 파트너로 러시아가 등장했고, 현장이 핵무기 개발 위험국이었던 것임. 73. 한국과 미국이 체결한 IAEA 추가의정서에는 '원전 수출 조건으로서 수입국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추가의정서(Additional Protocol) 참가국으로만 원전을 수출할 수 있다'라는 단서가 있음74. 핵물질 감시를 받지 않는 나라, 즉 핵무기 전용 우려가 있는 국가엔 원전을 공급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한국이 한 것임75.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가입국은 140개국인데, 이집트는 140개국에 포함되지 않는 미가입국임76, 한수원은 핵무기 개발 우려가 있는 이집트의 '핵 관련 사업'에 입찰하기 전 미국 에너지부에 신고를 하지 않았음77. 한수원은 이와 관련 "터빈 아일랜드(Turbine Island)는 승인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신고 없이 수출이 진행됐다"라고 함78. 원전 격납용기가 아니라, 2차 계통이라고 부르는 부속시설을 수주받은 것이라 승인을 받지 않았다는 것임. 79. 원전의 범위가 격납용기 내부의 1차 계통 만으로 한수원이 단독 판단을 하고, 미국에 신고 없이 수주를 받았다는 말임80. 이때부터 미국 정부의 한국 원전 사업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기 시작함 81. 이 사건 이후 한수원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입찰 신고를 미국 에너지부(DOE)가 반려를 함82. 이번에 수주를 성공한 그 원전임. 83. 미국 에너지부는 한국 수력원자력에 수출신고서는 미국 기업이 제출해야 한다고 답신을 보낸 것임. 84. 웨스팅하우스와 공동 수출의 경우 웨스팅하우스가 신고를 해서 처리를 해왔는데, 체코 원전 사업은 한수원의 단독 입찰이라 단독으로 신고를 넣었던 것임. 85. 웨스팅하우스는 한발 더 나가서 한수원과 한전을 상대로 미국 컬럼비아특별구 연방 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고 나섬.86. 웨스팅하우스가 제기한 소송은 미국 법원에 의해서 각하됨. 87. 미국 법원은 지적재산권에 판결을 내리지 않고, 절차에 대해서 흠결을 지적함. 88. 원자력 에너지법은 권한을 미 국무부 장관이 가지고 있으니, 소송을 해도 미 국무부가 제기해야지 웨스팅하우스가 소송을 제기할 사안이 아니라는 결론임. 89. 이번 체코 수주는 웨스팅하우스가 체코의 원전 기준을 맞추지 못해 중간에 탈락함. 90. 프랑스와 한국의 양자대결이 된 것임.91. 웨스팅하우스는 중간에 탈락했지만, 한국이 수주에 성공하면 지적재산권 소송을 통해서 발을 담그려고 소송등을 한 것임.92. 웨스팅하우스는 1978년 펜실베이니아 스리마일 아일랜드 원전 사고 이후 40년간 제대로 된 원전 건설 실적이 없는 회사임93. 웨스팅하우스도 결국은 한수원과 한전의 시공 능력이 필요하다는 말임.94. 소송 목적이 한수원의 원전 수주를 막는 게 아니라, 웨스팅하우스가 일정 부분 참여해서 수익을 가져갈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임.95. 결국 돈 문제임. 96. UAE 원전처럼 웨스팅하우스에 기술자문료 등을 지급하고 이익을 나누는 식으로 타협을 하는 이면합의가 있었을 것임. 97.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는 25년 1월 16일,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를 함. 98.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CA(상호 비밀유지 약속)가 있어 공개되지 않았음. 99. 2023년에 발주된 신한울 3,4호기의 사업비가 11조 7천억원인데, 이번 체코원전 2기의 사업비는 26조원으로 발표가 남.100. 신한울 3,4호기는 1,400MW 용량의 APR 1400이고, 체코원전은 이보다 적은 1,000MW용량의 APR 1000임.101. 체코원전은 신한울보다 용량은 작지만 동일한 APR모델이고, 유럽 안전기준에 맞춰서 튜닝을 한 정도임.102. APR은 2002년에 개발을 완료해서, 2007년 신고리 3,4호기부터 사용을 했기때문에, 건설경험은 보유한 모델임. 103. 비용이 많이 드는 국외 시공이고, 웨스팅하우스와 이익을 나눠야하는 부분이 수익성의 관건이 될 것 같음. 104. 11조 7천억원과 26조원 사이의 버퍼가 비용차이를 어느정도 커버할지가 관전포인트임. 한줄 코멘트. 한국은 원전에서 2가지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가장 저렴한 건설비용과 처음 계획된 기간내에 원전을 준공하는 시공능력임. 이번에 한수원과 경쟁한 프랑스 전력공사 EDF는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이었던 플라망빌 원전을 12년이나 지연된 2024년에 완공하였고, 33억유로(4.9조원)으로 예상한 건설비용이 190억유로(28.2조원)로 6배나 늘어나는 결과가 나옴. (체코원전은) 너무 심하지 않은 적당한 선에서 이익 나눠먹기가 정리되었기를 바랄뿐임. 위 글의 한줄 코멘트에서도 "너무 심하지 않은 적당한 선에서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간 이익 나눠먹기가 정리되길 바란다"고 했었음.이 합의 내용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흘러나온 것 같음. 체코원전의 경우 원전 2기에 26조원이라, 1기당 13조원이 건설비용임. 1기당 6억5천만달러(9천억원) 규모의 웨스팅하우스 자재를 구입하고, 2,400억원의 로얄티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기사가 나옴.26조원짜리 사업에 생돈도 아니고 1.8조원정도를 웨스팅하우스 자재로 납품받는 것은 큰 무리가 아님.법적으로 안줘도 될 것 같은 2,400억원(1기)의 로얄티를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까운 일임. UAE의 바카라원전때는 웨스팅하우스가 수주금액의 16%를 납품과 로얄티등으로 가져감.이번에는 그 절반수준인 7%대지만, 아깝고 아쉬운 것은 사실임. 한줄 코멘트. (기사 내용이 맞다면)웨스팅하우스의 딴지가 사라지고, 협력사가 되어서 원전시장을 같이 공략하는 이점과 일부 부품을 사주고 로얄티를 줘야하는 아쉬움이 섞인 합의 내용임. 이정도는 줘야 합의가 되지 않았을까 싶기는한데 이 부분은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평가가 다를수있음. CA(상호 비밀유지 약속)가 있는 계약내용인데 어떻게 흘러 나왔는지 궁금하고, 한국측에서 흘러나왔다면 계약위반으로 계약취소, 손해배상등 분란의 소지가 있음. - 체코원전 최종서명 알고보니..이재명 정부 첫날 채워졌다 '체코 원전 계약' 남겨뒀던 마지막 서명...이재명 정부 첫날 채워졌다 체코 원전 최종 계약에 필요한 '마지막 서명 1개'가 이재명 정부 출범 날 채워졌다. 체코 법원에서 계약 금지 가처분을 취소해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상황을 보고받은 대통령실에서 원전 수출이 가능하도록 결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 동안 재생에너지 중심의 정책을 펴면서도 원전의 활용성을 부정하지 않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결정으로 이 대통령의 'v.daum.net최종서명은 니들이 했잖아
작성자 : ㅇㅇ고정닉
울릉도 박지 정리
일단 나는 울릉도 백패킹을 몇 년 전 2박 정도 해본게 전부고 이번에 도로로만 일주 하면서 대강 본게 전부야. 시간이 너무 제한적이어서 구석구석 가보지는 못했어.과거 기억과 지나가면서 본 걸로만 쓰는 거니까 감안해주길 바람. 일단 울릉도에서 여행을 하면 대부분 배가 들어오는 사동 도동 저동에서 들어오니까 시내에서 시간 보내고 박물관 관람도 하고 피로도 풀고 장도 보고 동쪽으로 도는게 좋지 않나 싶음.사동 쪽은 현재 산을 깎으면서 공항을 건설 중이고, 가장 큰 울릉크루즈가 들어오는 항임. 시설이 별로 없고 식당도 적음, 서쪽으로 이동해도 태하까지 가는 거 아니면 볼 것도 없고 뭐가 없는 듯. 그리고 뭔가 왼쪽으로 도는 건 안 내키는 듯... 본능적인 건가...울릉도는 일단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땅이 있다고 치면 대부분 쓰고 있는 땅이니까 박지라고 하면 숙박시설이 있거나 완전 외지거나 바닷가인 것 같아1.옥천 전망대 가보지는 않았지만 울릉도는 사람들 많이 가는 주요한 전망대가 아니면 사람이 많이 오지는 않음. 렌트카로 소소하게 도는 사람들이나 백패커는 갈 수 있겠지만 밤에는 진짜 사람 없을 듯. 그래도 날씨 좋으면 독도가 보인다니 일출 보거나 하러 올 수 있으니 밤에만 조용히 쓰면 괜찮을 듯.울릉도는 오르막 내리막이 너무 심해서 전망대라 하면 일단 오르막 올라야한다 보면 되니까 렌트 할 거 아니면 버스 정류장 멀면 힘듬.2. 사동 해수욕장보통 울릉터널로 차타고 지나 다닐테니 굳이 찾아가는거 아니면 사동 해수욕장 가볼 일이 거의 없을 듯.사람이 몰리는 성수기 주말이 아니면 울릉도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데크 자리가 날 것 같아울릉도는 비도 자주오고 그러니까 가족 단위면 다들 숙소 잡는 것 같음. 그래서 낮에 텐트치고 놀아도 잘 때는 들어가서 자나 싶어항상 배에 따라 사람들이 들어가고 나가니 바로 가면 자리가 있을 것 같음. 일찍 가보고 자리 없으면 다른 곳 가도 되긴 하지. 근데 버스 운행 주기 1시간이라는 점...도동까지 버스타나 걸어가나 비슷할 듯 3. 행남해안산책로옛날에 갔을 때에 행남해안산책로 걷는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느낌이었음. 중간부터 저동까지 가는 해안산책로가 통제되었었던 것 같아.그래서 산으로 타고 저동으로 가야했었어서 개고생했지. 당시는 무게 생각도 못하고 무식하게 55L이상으로 무겁게 짐챙겨서 무릎 인대 나갈뻔… 진짜 힘들었었다. 도동 등대 시설은 박지로는 좀 아닌 것 같고 차라리 중간에 바닷가랑 연결된 별표 지점은 아무것도 없고 횡량해서 박지로 써도 아무 문제 없을 듯 함.산책로는 바람 많이불고 파도치면 위험해보일 때가 좀 있으니까 그런거 감안하고.나도 오래전에 가서 각자 도동 등대까지 다녀보고서 결정해도 될 듯. 산을 타고 저동으로 넘어가는 건 진짜 추천하지 않음…박지는 아니고 <봉래폭포>입구까지 버스가 감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녹두전 먹고 가도 좋음. 저렴하고 맛 괜찮음.중간에 봉래폭포를 대부분 들를 것으로 생각하는데 박지로는 불가능하다는 거 알테고 봉래폭포 갈 거면 낮잠 때릴 생각으로 가면 좋음.폭포쪽은 시원하고 모기도 없어서 가보면 낮잠 마려움. 예전에도 아침에 낮잠 때리는 아저씨 있었던 것 같음. 보통 배시간에 맞춰서 점심먹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전엔 사람 없는 듯. 4. 내수전 몽돌해변바다도 좋고 맑고 일출도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포인트임.게다가 막힌 도로라 차들이 다니지 않아서 조용해서 아주 좋음.사람들도 거의 다니지 않고 화장실도 있음. 다만 시내가 멀고 식당이 하나임.전에 차가지고 와서 도로에서 술까고 노는 사람들 있었는데 굳이 밤늦게까지 그럴 사람들 거의 없을 듯.데크가 3개정도 있는데 평일이면 자리 있을 듯. 자리가 정 없어도 도로 밑으로 공간이 있어서 자립형 가져가면 문제 없을 거야. 아침 일출과 함께 빛이 직빵으로 들이치니까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음.다이빙도 하루 했는데 바다 환경은 좋긴 하더라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통구미쪽에서 다이빙 나갔을 때가 더 좋았던 것 같음.박지는 아니고 <내수전 일출전망대>여기가 많이들 가는 전망대야. 근데 걸어서 올라가기는 진짜 힘들거라 봄. 차도로 올라가야하는데 진짜 너무 가파름. 차로가도 좀 걸어 올라가야하는데 대부분 그정도는 문제 없이 올라가는 듯. 중간중간 작은 항들이 울릉도에 많긴 하고 화장실도 대부분 있을 테니 박지로 쓸 수 있겠지만 나는 도로변을 싫어해서 그렇게 추천하지 않음.5.석포일출일몰전망대여기도 접근성이 안 좋고 검색해보니 풀도 많이 자라고 길이 맞나 싶었다는데, 역시 갈만한 이유가 딱히 없어보임.일출도 일몰도 더 보기 좋은 곳들이 있으니까 잘 안 가는 듯. 가도 관음도를 대부분 많이 가지. 밤에는 진짜 사람 한명도 없고 아무것도 없을 듯. 낮에도 없을 것 같음.6.천부일몰전망대 여기도 있는 줄도 몰랐음. 수중 전망대 쪽으로 눈이 가니까... ㅋㅋㅋ시설은 만든지 오래 안 됐는지 좋은 것 같은데 방문객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음.북쪽은 숙소잡고 지내는 가족 여행객들말고는 없어서 좀 한산해. 당장 검색해도 많이 안 나오는데 조용히 쓰면 아무도 모를 듯박지는 아니고 <울라 고릴라상>울라 한번 보고 오래서 울라가 뭔가 물어보니 거대한 고릴라 상이라는거야나는 무슨 수십미터짜리 관음상 그정도로 큰가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더라코스모스라고 비싼 숙소 있는 곳에 있는데 유튜브에서 1박 천만원이라고 봤는데 숙박했던 지인이 그정도 아니라고 하네 아오 유튜브!차 없이 가기는 좀 애매한 느낌임. 차 있으면 걍 커피 한잔하고 쉬기 좋음. 7. 현포 웅포야영장완공 되어서 운영하는 것 같은데 쉬는 날이 있어 확인하고 연락해봐야할 것 같고 쉬는 날은 시설도 다 잠궈놓는 듯.박지가 한 4개인가? 하는 느낌인데 6개였네여기도 막힌 도로 쪽이고 차가 왕왕 달릴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조용한 듯. 걸어서 시내가기도 좋은 것 같음울릉도에서 10박 11박도 했다는 사람을 만났지만 보통은 3박 잘 안 넘어갈 거라 보여서 제대로된 박지 위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매주 화수 휴장이라니까 연락해보고 가 진짜 성수기때는 급하게 숙소 잡으려고 해도 없으니까, 정 문제 터지면 쉬는날 잠만자고 화장실은 시내가도 될 듯8. 태하 대풍감태하에서 모노레일이나 탈까 해서 얼마나 걸리냐 하니 왕복 한시간 잡아야한다 해서 포기했음. 시간이 너무 걸리더라. 대풍감도 나중에 한번 가볼까 했는데 다들 대풍감을 추천하지는 않더라고, 바람만 많이 분다고…일반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박지로 좀 눈치보일지도 모르겠다. 여기도 뭔가 일출과 일몰을 둘 다 볼 수 있지만 둘 다 볼만큼 있기는 애매하고, 둘 다 더 좋은 곳이 있어서 추천 안 하나 싶음.9. 학포야영장시간 없는데 달라진 거 있나 한번 보고 왔어.학포 내려가면서 보이는 절벽도 멋지고 캠핑장과 바다가 시원시원하니 좋지.가파른 곳이라 해가 절정으로 오르기 전까지는 시원한 편이고 일몰 전망도 아주 죽여줌옛날에는 방문하는 사람이 캠퍼 말고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바닷가에도 사람이 많은 듯.여전히 편의점이나 매점 하나 없는 것 같으니 준비를 해서 가야함.모기는 좀 있다.수정 삭제10. 만물상전망대휴게소학포 나와서 도로타고 가다보면 만물상이라고 휴게소 같은게 있는데 전망이 진짜 좋더라…딱 텐트 1개 칠만한 전망 좋은 데크가 있고 캠퍼한테 빌려주려고 하는 것 같아서 휴게소 계신분에 1박 대여가 가능하냐고 비용이 얼마냐 물어보니까 민박집 하는 곳에서 소유한 거고 당장은 페인트 바르니 공사가 안 끝나서 못 빌린다고 말씀하시는 듯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나중에 갈 때 쯤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좋을 듯11. 국민여가 캠핑장확실히 시설이 좋아보였고 데크는 다 찼고, 큰 리빙쉘 텐트가 많았던 것 같음.시설은 좋겠지만 주말에는 예약하기 어려울 것 같고 도로변인게 단점인 듯.12. 남서야영장바빠서 해안도로만 타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찾아보니 무료야영장이고 현장에 일찍가서 자리 잡아야 한다 함.최대 3박이라는데 아마 갤러들의 취향은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듬.가족 단위로 시끌벅적하게 연박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싶네…13. 거북바위 말고 통구미항전에 낙석 사고가 났었던 거북바위 근처 통구미항인데 도로변이고 차가 많이 다니긴 한데 사람들이 많더라고거북바위 근처는 사고 이후에 다 막아놨고 이제는 거북이 모습도 없음. 항 입구가 좁고 파도가 들이치지 않으니 안전하게 물놀이하기 좋아서 많이들 오는 듯. 편하게 놀러온 어린 관광객들이 좀 있는 것 같음. 밀키스에 더덕 갈아넣어서 음료수 파는데 한컵 마셔봐-----대충 여기까지 썼는데 대략적으로 2박 3박 정도 한다면 어디서 묵을지 대충 고르면 되겠지.사실 민박이나 모텔이나 숙소가 가격대비 만족도가 좋기 힘들어서 게스트하우스도 좋다고 생각함.호텔이라고 있는 곳에서 옆으로 누우면 아플만큼 얇은 깔개 주더라고... 버스타고 나갔다가 버스타고 돌아오는게 무리가 아닌 섬 크기니까 2박 백패킹하고 1박은 숙소에서 자고 이래도 좋을 것 같음.그리고 너무 유튜브나 SNS, 미디어에 휘둘리지 말고 직접 찾아보고 가는거 추천함. 지인들한테 먹은거랑 가격 보여주니까 다들 생각보다 싸네? 괜찮네? 말하더라 물론 혼자가서 횟집이나 고기집 가는건 부담일 수 있는데 위에 올린 녹두전도 그렇고 토스트, 국수집, 밥집 괜찮은 곳들 있었어.정 부담되면 육지에서 사가도 되고 패스트푸드점 체인점들도 있으니까 잘 선택하면 됨.마지막은 독도와 울릉도 바다 사진으로 마무리~쓰겠다고 약속을 해서 일할 시간에 점심도 못 먹고 썼네아마 내년 안에 차에 공기통 실어서 또 가게 될 것 같긴 함!
작성자 : 미니멀라이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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