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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Puig)가 해금한 비밀 프로젝트
푸이그. 스페인 최대의 향수 재벌기업이자세계적으로도 매출액 기준 10위권에 드는 뷰티 제국이다노.스페인어로는 푸지라고 발음하지만 알게 뭐임?푸이그는 본사 자체도 향수 회사지만 자체 브랜드보다 산하에 거느린 하위 브랜드로 더 많이 유명함.파코 라반, 장폴 고티에, 캐롤리나 헤레라 등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머브향수 브랜드들과라티잔 파르퓨뫼르, 펜할리곤스, 드리스 반 노튼, 바이레좆 같은니치 브랜드들까지 계속 집어삼키면서로레알과 에스티 로더를 위협하는 공룡이 되었음4흘 전 파이낸셜 타임스가 푸이그 회장을 인터뷰하면서마드리드 북쪽 외곽에 있는 푸이그 메인공장 사진을 공개했음.위 짤은 향수 혼합 탱크다노 이기야.푸이그의 특징이자 장점이자 단점은산하 브랜드들을 다국적화하면서 각국에 회사를 두고향수 생산은 스페인에 집약한다는 것인데생산을 제3국에 아웃소싱하는 다른 기업들과 매우 다른 면이지그게 장점인 이유는 조향/향기 디자인만 각국 디렉터들이 하고생산을 스스로 하기 때문에, 바이레도 같은 컨셉 브랜드일 경우푸이그가 인수하면서 갑자기 퀄리티가 개좋아짐단점인 이유는 모든 향수를 대량생산, 대량유통에 맞추기 때문에푸이그의 산하 브랜드들의 제품 가격대가 모두 다른데도머중 브랜드 같은 방식으로 찍어내게 됨그래서 펜할리곤스와 파코 라반이 가격 차이에도 불구하고동일 품질, 동일 재료, 동일 공정으로 만들어진다위 짤은 생산라인에서 포장라인으로 가는 입구임 ㅇㅇ입구 왼쪽에 살짝 보이는 11개의 화살표 표지판을 통해이 공장 안에 최소 13곳의 분리된 라인이 있음을 알 수 있음푸이그 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바이레도 향수 ㅇㅇ현재 바이레도는 독립된 니치 브랜드가 아니고푸이그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매일 수천 병씩 찍어대는 공산품임만일 푸이그가 원하면 하루 몇십만 병도 찍어낼 수 있지만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매출 추이를 보며 생산량을 조절하는 것임캐롤리나 헤레라 향수의 품질을 검수하는 담당자.2017년 출시한 CH vip 블랙을 쌓아두고 있음.완성품을 존나 많이 만든 후 그 중에서 랜덤으로 뽑아서포장 상태와 충전 상태, 스프레이 등을 검사하는 것임캐롤리나 헤레라는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지만세계적으로는 단일 브랜드 매출 순위가 ㅈㄴ 높은 메인스트림임비유하자면 미국의 야멘트라고 보면 됨(원래 미국 브랜드였음)물론 캐롤리나 헤레라도 지금은 독립된 향수 브랜드가 아니고푸이그의 자동화 공정을 통해 매일 수십만 병씩 찍어대는 공산품임만일 푸이그가 원하면 하루 수천 병으로 줄일 수 있지만많이 팔기 위해 가격을 낮추고 ㅈㄴ 많이 뽑는 것임그리고 바이레도와 캐롤리나 헤레라는 품질상 아무 차이가 없음파이낸셜 타임스가 공개한 사진 중에서 인상깊었던 짤임푸이그만큼의 생산력을 가진 기업은 대부분 생산을 자동화하는데아직도 사람이 손으로 직접 부어가며 향료를 섞고 있음그렇다고 완전 수제품은 아니겠지만,,,,,향수 배치마다 내용물의 비율이 약간씩 차이날 수 있을 거 같음푸이그 본사의 자체 향수인 아구아 브라바와 아구라 라벤다 세트.푸이그 아구아 브라바는 1968년 젊은 로젠도 마테우의 작품임매우 오랜 기간 동안 스페인어권 남자들의 필수품으로 여겨졌고이 향수의 인기로 인해 푸이그는 떼돈을 벌어들여수많은 하위기업을 거느린 공룡 재벌이 될 수 있었음푸이그 회장 마르크 푸지가 자사 공장을 언론에 공개한 이유는푸이그의 역사적 헤리티지를 담은 이 향수 4종을 출시했기 때문임수십 년만에 나온 아구아 브라바의 플랭커 4종은푸이그가 최근 영입한 조향사이자, 에르메스의 최고조향사였던장클로드 엘레나가 만들었음 ㄹㅇ임 ㅈㄴ 개충격적이거 비밀이었다가 4흘 전인 10월 7일에 전격 공개함 ㅇㅇ엘레나 할배가 여길 갈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했을 거임.엘레나의 수공예적인 미니멀리즘 조향이푸이그식 물량 뽑기로 어떻게 만들어질지 너무 궁금하다노.향수 좋아하는 누나짤 첨부함.
작성자 : 안태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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