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팸 그룹 해체의 비운

구팸의 총공세, 신팸2인자 우렁이 처형, 이진진 게이트가 주인(主因)

특검의 부실팸에 대한 강도높은 정리시책에 따라 옂갤 3대 팸인 신팸 그룹(회장:꼬케)가 대폭 정리됐다.

5월부터 9월까지 옂갤의 비상한 관심을 모아오던 신팸 그룹은 옂갤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단톡방, 오프모임을 비롯 주요 계열사를 폐쇄키로 한 것이다.

어쨌든 이번 조치로 신팸 그룹은 내부적으로 창설 3개월 만에 비운을 맞게됐다.

오늘날 신팸이 이런 비운을 겪게 된데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상승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팸 그룹은 네임드 영입으로 짭짤한 주가를 올렸으나 옂갤에 대한 영향력을 뺏긴 구팸의 지속적인 유동댓글 총공세와 견제로 심한 압박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진진 게이트와 신팸의 2인자 우렁이 인민재판 고사포 공개처형은 숨통을 쇠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신팸은 당초 구팸의 댓글 공작은 큰 무리 없이 넘어 갈 것으로 판단 하였지만 이진진發 게이트는 이런 예상을 완전을 빗나갔고 이미지 손실이 예상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용병술에 있어서 실패했다는 소리도 높다. 많은 유포출신 인재들을 간부급에 등장시킨데 비해 인재를 자체 육성하지 못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이다.

이와 아울러 구팸그룹에서 친목과 관리기법을 경험 후 신팸그룹에 영입되어온 구팸 출신 인사(우렁, ㅋㅋㅉㅉ)들을 잘 활용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결국 이런한 사건으로 신팸은 정리라는 결과를 맞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