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중 하나인데

아예 몰아본 적도 없으면서 스펙만 보고 작가질 하는 애들이거나

몰아봤는데 애초에 월탱 기초 ABC도 안된 상태라서 개발살 난 상태라던가.



일단 관통이 딸리는건 사실이지만 배정받는 MM을 봐서는 부족할 수가 없다.

KV-5가 상대하기 힘든 상대는 T32, IS-3, KV-4, 퍼디난드 정도다. 나머지는 다 압살 가능.
그럼 저 4대만나면 겜 끝이냐고 묻겠지?

생각보다 그럴 확률은 낮다. 일단 튀어나가다가 뒤진놈은 뒤져도 싸다. 애초에 이건 월탱 기본도 안된거고

저런 전차 만날 경우는 당연히 버티기 모드 들어가야 한다. 밥통 가리면 무적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역티타임 주면서 버티면서 우회 기동하고
(아... 입월탱 쩐다 -_-ㅋㅋ)

시파.. 좀 어렵냐? 그렇네...

하여튼 이거 되는 사람한텐 저 4대가 부담은 안된다. 그러니 승률이 60~65%찍지.
4종 전차만 조심하면 거의 무적이거든. 8티어 미듐은 밥이고 59식도 위에서 찍어누르기 때문에 정면 장갑이 슝슝 뚫림.

7티어 이하는 뚫기도 힘듬. 밥통 쏘니 마니 하는데 나중에 북미에서 KV-5제대로 모는 애들오면 한번 봐봐.
밥통이고 뭐고 간에 2번쏴서 1번이라도 튕기면 그냥 압살임.


하여튼 현재 한국 섭에서는 KV-5 제대로 평가 힘들거 같다. 쉽게 몰려면 한도없이 쉽게 몰수 있고
의외로 무식하게 몰면 대박터지는 면도 많고, 무엇보다 싸다는 점이 최고 장점. 그래서 옛날엔 추천 많이 했음.

그냥 쏘면 뚫리는 T34와 달리 어딜 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생기니 불평이 나오는 모양인데 이건 시간이 해결하리라고 봄.
뭐 지금 한섭상황에선 안 맞을 수도 있겠네.

뭐 하여튼 KV-5 제대로 모는 애들은 몇일 뒤면 오겠지. 그때가서도 KV-5 호구 취급 받을지는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