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진짜 같은 드라마 존게 맞냐?


엄마가 반대하는 걸 길게 잡은게
단순히 극중 주인공 “정년이 중심 서사”를 위함이 아니라
개념글에서

극에서 본질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한’이라는 감성이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설명
“비워진” 것을 어떻게 “채우다“

- 이 한 문장이 한을 설명하는 것이고
그 비움 이라는 것

어머니가 반대하는 이유
떡목이 된 소리꾼 “자신이 겪은 고통”
채움이라는 것

어머니가 찾은 길

자식과 부모, 꿈 대한 “사랑”
그 채움이라는 “사랑”을 부각 시키려면

비움의 원인인 “고통”을 길게 설명하는거고
어머니가 격렬하게 끝까지 반대하는 장면은

자신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딸이 얼마나 더 고통스러워 질 것인지

를 더욱 설명하는 장면이기에
길게 다루는게 맞음
자꾸 정년이는 주인공이고

옥경이는 군졸이니까?
이 지랄 하는데.  
“정년이”도 수단이라고
작품의 “궁극적인 주제의식”을 투영하는 “주요한 수단”
주인공의 역할이 그거라고
단지 김태리가 탑스타 주인공이라 포션 많이 잡아야하고

정은채가 인기적은 조연이니까 5분만 나와라가 아니고
작품의 주제의식은

옥경의 국극 무대와 스토리가 아니라
정년이 겪는 희로애락을 통해

국극과 판소리 문화가 우리 민족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설명하는 거라고
“바보와 공주는” 그 작품으로서 따로 존재 하지만

“옥경과 혜랑의 관계를 설명하는 수단일 뿐이잖아.

그럼 온달과 공주가 마음이 바뀌어가는 장면이 중요한거지.
“역사상에서 공주는 저렇게 전쟁광이 아니었고, 온달도 사실 바보가 아니었다.” <- 이게 중요하냐?



+ 이 시대 국극은 이러했다 눈요기 용도고

같은 맥락이라고 바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