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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되기 vs 알콜중독자로 살기
지금 막 악몽에서 깨어난 이 남자.과연 이 남자는 마블 코믹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와 알콜중독자,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히어로는 개뿔.밥 레이놀즈는 자신이 히어로라는 것을 부정한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자신은 지금까지 약물중독자 및 알콜중독자로 살아왔다.그런데 어젯 밤, 술을 마시는 것을(자신은 히어로의 힘을 되찾는 약물을 먹는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아내, 린다에게 들키고 말았다.린다는 밥에게 실망한 뒤 잠시 시간을 갖자며 집을 나갔다. 하지만 밥의 마음 한 켠에는 자신이 히어로일 것이라는 미약한 생각이 남아 있다.그리고 그 생각에 의지해 옛 기억을 다시 떠올리자,허공을 날 수 있게 된다.정말로, 밥은 자신이 히어로라는 사실을 잊은 것이었다.그런데 왜? 어째서 히어로였던 기억을 잃은 것일까?너는 히어로다.센트리··· 선을 지키는 금빛 수호자. 폭발하는 태양 백만 개의 힘을 지닌 사나이!네 가장 큰 적··· 보이드가 지구에 돌아왔다. 밤을 타고 사람들의 영혼을 훔치는 그자. 정체도 목적도 모르지만··· 그의 존재는 진짜다!너는 히어로다···. 혼자 세상에 외치고 싶어도, 남들이 믿어 주지 않을 뿐.기차의 다른 승객들을 봐···. 다들 불편해하고 있어.네가 얼마나 흉한 꼴이면, 다들 몇 걸음씩 물러났을까.아니, 어쩌면 네가 기억하기 시작해서일지도 모른다.네게 더 이상 그림자가 생기지 않아서.자신이 잊혀진 최강의 히어로, 센트리라는 것을 깨달은 밥 레이놀즈.이 기억을 떠올리게 된 이유는 오직 자신의 숙적 보이드를 막기 위해서라는 것임을, 또한 기억하게 된다.보이드가 지구에 돌아왔기에, 밥은 자신이 이 지구상 최강의 영웅임을, 센트리임을 기억해낸다.그와 동시에 서서히 능력을 되찾기 시작한다.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다.너도 변할 거다.너는 다시 한번 그 사람이 될 거다···.능력을 되찾으며, 인간 밥의 모습은 사라지고 히어로 센트리의 모습이 등장한다."그런데 너뿐이네. 몸이 그렇게 변해 있어서 그런가··· 브루스 배너로 돌아가도 기억을 할까 싶고···.""헐크 기쁘다. 금빛 남자 헐크 제일 좋은 친구야.""나 없는 사이 뭔가가 있었어. 이유는 모르겠는데, 다들 날 기억 못 하더라고···. 마치 없는 사람처럼.""분명 내 존재를 비밀로 하려는 어떤 음모가 있었던 거야···. 온 세상에 최면을 걸었다든가. 그 뿐만이 아니야···.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내가 뭔가 잘못하리란 예감도 들어.""그러니까 이거 지니고 있어, 헐크. 계속 기억해 줘야 해.""사진을 잘 봐, 피터. 잘 보라고···""당신 누구야?""좋아,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내 이름은 밥 레이놀즈. 네가 아는 이름은 센트리."우리가 이전에 만났을 때 네가 데일리 뷰글 사진 기자여서 이 사진을 찍어 줬고."또 스파이더맨으로서는, 윌슨 피스크와 손잡은 보이드를 나랑 같이 물리쳤었어. 내가 피스크한테 정신을 조종당해 폭주하기 전에 내가 막아 줬잖아.""기억을 해 봐, 피터, 제발···."*"뭐야···? 센트리!""벌레 놈은 비켜 있어. 네가 낄 일이 아니야."*"아··· 기억나요··· 한꺼번에 떠올랐어요.""웬 또라이가 있긴 했죠."분명 아는 목소리인데··· 그런데도 그쪽 정체가 무엇인지는 전혀 가늠이 안 되는군. 친구 같은데···집중하세요, 자비에르 교수님. 머릿속 구석구석을 잘 뒤져 보세요. 분명 제가 있을 거예요.뭔가 크게 힘든 일이 있나 보군. 과거의 공포가 다시 표출되려 하고 있어. 차갑고, 어둡고··· 아···말해 봐, 친구···. 그 그림자 괴물이 무엇이기에 그토록 심란해하는지? 그렇게나 악한 존재인가?교수님이 이해할 준비가 되지 않으면 나도 말해 줄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먼저 나를 기억해 봐요.기억해 내고 싶은데, 나 스스로가 꽉 묶여 있는 기분이야. 무언가가 내 머리를 엄청난 무게로 짓누르고 있어···.기억하지 말라면서, 그건 잘못된 일이라면서.센트리는 자신과 엮인 일이 있던 히어로들을 찾아가며, 제발 자신을 기억해 달라 호소한다.(헐크, 스파이더맨, 프로페서 엑스 뿐만 아니라, 판타스틱 4의 리드 리처즈, 닥터 스트레인지, 토니 스타크도 센트리가 세상에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됨.)열쇠는 어딘가에 숨어 있다. 폐허 속, 사람 사는 곳 같지가 않은 이 거리.바로 여기. 맨해튼의 끝자락···이곳에 네가 찾는 답이 있을 거다.처음엔 마지못해 찾아왔는데···막상 와 보니 먹구름처럼 막막하던 무언가에서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다.인적이 끊긴 지 몇 년은 된 듯··· 들어올 엄두도 나지 않을 풍경.유령만 찾을 듯한 풍경이다.풍경이 차차 익숙해지자. 네가 잊어야만 했던 기억이 무엇인지 떠오른다···.너의 요새.왓치타워.센트리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하고 기억을 잃어 능력까지 잃게 된 것을 알게 되는데, 의문점이 피어오른다.히어로 중 가장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센트리를 누가 배신했는가? 왜 배신했는가?그 해답을 찾기 위해 센트리는 자신의 거점인 왓치타워를 어렴풋이 기억하며 그곳을 찾아간다.[ 돌아오셨군요, 주인님. ]고마워, 클록. 내가 어디 있었는지 알고 있어?[ 그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습니다. 저의 내부 시스템 기저에 이식된 자가 복구 루프 바이러스 탓으로 보입니다. ][ 저도 알면서 묵인하고 있습니다. 주인님께도 바이러스 존재를 알려 드려야겠지만, 바이러스 제거는 하지 않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적응됐나 보구나, 클록. 이 장치도 새 프로그램의 일부니?[ 아닙니다. 주인님께서 보고 계신 그 장치는 발신 장치입니다. ][잠재적 메시지가 감지됩니다···. 가장 강도 높은 주파수로, 우리 행성 전체는 물론 대기권 외부 저 먼 곳까지 미치고 있습니다.][동력원은 주인님의 약물 같습니다.]이게 여기 있는 이유는?[ 그 질문에 대답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의 인공지능 비서 클록을 만나고 자신의 기억과 동료들의 배신에 대한 모든 실체를 질문하지만, 클록은 대답하지 않는다.이유는 모르겠지만, 다급히 만든 모양새다.함정 회로나 바이러스가 숨겨져 있는 것도 아니다.너무 쉽게 해체된다는 자체가 오히려 이상하게 불안할 정도.비로소 조용해졌다.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다만······인식에 작은 변화가···.현실이 아주 미미하게 변하면서, 그 효과가 우리에 갇혔던 짐승이 뛰쳐나가듯 타워 외부로 번져 간다···.한순간 꿈에서 깨어난 듯, 사람들은 너를 기억한다.센트리는 자신의 숙적, 보이드가 지구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왓치타워에 있던 자신의 정체를 잊게 만드는 장치를 제거한다.그런데, 센트리를 막기 위한 장치라기엔 그의 손에 너무나도 쉽게 해제됐다.센트리는 여기서 또다른 의문점을 가진다.나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억까지 없애며 센트리의 출현을 막은 이유가 무엇일까?센트리는 오직 사람들을 돕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히어로일 뿐인데...안녕, 노미···. 잘 지냈니? 많이 기다렸니?"밥?""맙소사···, 밥···""···미안해."센트리는 자신의 부인인 린다를 만나러 린다가 살고 있는 곳으로 향한다.(초반에 밥이 자신의 능력을 되찾으려고 슈퍼 세럼을 먹고 중독 증세를 보였는데, 린다는 그 중독 증세를 알콜 중독 증세로 생각함. 이 일로 린다는 밥에게 실망하여 잠시 별거함)린다는 발신 장치가 해제된 덕에 자신의 남편인 밥 레이놀즈가 센트리라는것을 기억해내고 밥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닥친 현실에 괴로워한다."자기가 슈퍼히어로라는 사실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해? 도시를 떠난 삶에 이제 겨우 익숙해진 참인데.""이젠 어떻게 해야 돼? 왓치타워로 들어가 살아? 고양이도 데려가?""적응할 수 있을지 난 모르겠어.""자긴 아직도 나랑 살고 싶어?"당연하지. 그런데··· 자기도 알지만··· 내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그 문제를 해결해야 우리가 평범하게 살 수 있어.나보고 배신자래, 린디. 그들이 나한테 왜 그랬는지를 모르겠어."응··· 나도 기억나. 어렴풋이 기억나.""자기가 뇌물이며 여러 짓을 했댔지. 미친 소리. 원하면 다 가질 수 있는 자기가 뇌물을 왜 받아?"거짓말이야, 린디. 리드 리처즈가 나를 매장시키려 만든 거짓말.이유를 모르겠어.어이없지만··· 누구보다 믿었던 사람이 그럴 줄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뭐냐, 왓치독? 왜 그래···?밥과 린다는 서로가 서로에게 한 일들에 사과하며 진중한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그 때,너는 나를 믿었어야지, 센트리. 내가 약속 어긴 적이 있던가?센트리의 숙적—보이드가 등장한다.센트리는 자신의 능력을 잃고 다시 되찾은 뒤로 어느 히어로도 못 믿는 상황인데, 심지어 자신의 숙적을 믿으라니?이리 와, 골든 보이. '네 여자 목숨'을 얼마나 아끼나 보자.아직 어둠이 다 내리질 않았으니··· 나는 이 여자 허리를 접어 버릴 힘은 없어.그러면 한 번 해볼 만하지 않을까?보이드는 센트리를 비웃으며 린다를 낚아채어 자신의 능력으로 린다를 위협한다.그리고 여기서 밥 레이놀즈가 자신이 센트리인 것을 기억한 이유가 드디어 드러난다.역시 그대로구나, 센트리. 여전히 겁도 많고 마음도 여려.나는 돌아온다고 했다. 로버트··· 너도 다 알고 있었잖아. 내가 돌아올 줄.아아··· 원하는 게 뭐야, 보이드?몰라서 묻는 거냐? 전부 다. 우주 전부와 그 이상. 이곳의 영혼을 다 삼키는 걸 원하지.이 여자가 그 처음일 수도 있고···마지막일 수도 있을 거야."전부 삼킬 거다. 너를 통해서 전부 다.그게 돌아온 이유냐? 그래서 내 기억을 되살렸다고?나를 도구로 쓰려고 내 기억을 되돌렸다?보이드는 센트리의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린다를 허공에 놓아주며 사라진다.린다··· 괜찮아. 내가 잡았어.안심해. 가만히 있어."보··· 보이드가 자기한테 전해 달래···. "답은 네가 알아" 라고 했어."" "속을 들여다봐" 라고도."보이드는 린다의 입을 빌려 센트리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이후로 센트리는 선두를 지키던 히어로들에게 향하여, 다시금 모든 힘을 회복한 보이드와의 전쟁을 준비한다.히어로 무리에서 자신의 옛 친우 리드를 발견한 센트리는 그의 배신에 분노한다.리드, 너는 나를 배신했어.왓치타워 설계에 다리를 걸치더니, 클록에게 나인 척 지시를 내려 놨더라?왜 그랬어? 나 죽인 걸로 모자라 내 과거까지 다 지워야 속이 시원했냐?"아니야···! 실은 기억이 안 나···.""로버트, 제일 친한 친구였던 너한테 내가 왜 그런 짓을 하겠어? 믿어 줘···."믿을 소릴 해.전에 그랬었지? 나를 믿고 목숨도 맡기겠다고. 그러니 나도 똑같이 해도 된다고.참 쉽게 잊네. 그치?센트리는 리드 리처즈가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자신을 없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하지만, 배신자라고 추정하는 리드에게 대한 쌀쌀한 태도와 달리, 센트리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한다.이번엔 어느 때보다 끔찍할 거다, 센트리···. 너도 확신하고 있다.보이드가 곧 들이닥치면, 세상 최고의 위기가 올 거고, 그러면 너도 다른 히어로들도 멍하니 종말을 지켜보는 도리밖에 없다.하지만 네가 확신하지 못하는 게 하나 있다. 머릿속에서 계속 돌고 도는 끔찍한 의심 하나.사실 네가 히어로가 아니라면?센트리의 마음 한켠엔 의심이 피어 오른다.보이드의 말 때문인 것인지, 아니면 자기도 모르게 잊혀진 기억의 편린 때문인지?최후의 전쟁 직전, 센트리와 히어로들은 주마등처럼 센트리와 그들의 과거를 회상한다.(센트리와 판타스틱 포)(센트리와 스파이더맨)(센트리와 헐크)(센트리와 엑스맨)"잠시 후, 네 앞에 세상의 종말이 닥칠 것이다.""참 오랜만이다."회상을 마치고, 센트리와 히어로들은 폭풍을 몰고 오며 지구를 집어삼키려는 보이드를 기다린다.그리고 이제, 센트리와 보이드의 관계와 그들의 진실이 드러난다..........."정발본에서"센트리 : 오리진폴 젠킨스 (지은이), 재 리 (그림), 이규원 (옮긴이) 시공사(만화) 2024-01-25 원제 : The Sentry By Paul Jenkins
작성자 : 플라스틱마카로니고정닉
각 국가의 100년 전과 현대 인구 차이를.araboza
1. 독일 약 6천 4백만 명 -> 약 8천 4백만 명 100년 안에 2천만 증가 이 새끼들은 제정 독일 시기까진 어마하게 인구가 증가함. 근데 다들 알다시피 전쟁을 두 번이나 쳐하고 자국민들을 오지게 갈아넣는 바람에 1914년 1차 세계대전 ~ 나치 패망까지 거의 30년 동안 단 200만이 증가했음. 그 후로 베이비 붐 때는 다시 엄청나게 증가했다가 불 꺼지자마자 바로 저출산에 돌입. 2. 프랑스 약 4천 1백만 명 -> 약 6천 8백만 명 100년 안에 약 2천 700만 증가 얘들은 독일과는 다르게 그냥 1차대전 이전에도 인구 문제가 심각했음. 중세, 근대 초기까진 유럽에서 인구가 많은 나라 중 하나였고 땅덩어리도 크고 지리도 좋고 유럽에서 아주 꿀자리를 점거하고 있는 프랑스였지만 다른 유럽국가들보다 현저히 인구가 적었음. 그나마 남아있던 인구도 1차대전에서 엄청나게 갈림. 2차대전에서는 6주 만에 GG 밖고 광탈. 2차대전 끝난 후 베이비붐을 맞아 출산율이 급증해서 그동안 4천만 대에서 정체해있던 골수는 해결함. 얘들은 현대까지도 출산율이 비교적 안정적인 스탠스임. 3. 튀르키예 약 1천 2백만 명 -> 약 8천 5백만 명 (본토 인구) 100년 안에 약 7천 300만 증가 얘들은 진짜 인생 역전 급의 엄청난 증가임. 당시 '유럽의 병자' 라고 불리면서 놀림을 받던 오스만 제국 시기에 튀르키예 본토 인구는 고작 1000만명에 불과했음. 땅 덩어리는 시리아, 이라크, 아라비아 반도, 리비아, 유럽 쪽 발칸 쪽까지 엄청나게 광활한 영토를 보유했지만 정작 인구는 진짜 뒤지게 없었음. 오스만 제국의 멸망 이후에도 옆에 불편한 이웃 그리스와 고작 인구 수가 2배 차이였지만 그 이후로 1980년까지 미칠 듯한 인구 성장을 보여줌. 2000년대가 지나선 독일을 뛰어넘은 인구 대국이 되었음. 4. 러시아 약 1억 2천만 명 (소수의 지배지 포함) -> 약 1억 4천만 명 100년 안에 약 2천만 명 증가 땅덩어리는 미친듯이 크지만 정작 인구는 개절벽 허접인 국가는 당연히 러시아일 거임. 전세계 인구 9위이지만 미국 인구 절반도 못 미침. 게다가 제정 러시아 인구인 1억 2천만은 그것마저도 그 당시 러시아가 소유하고 있던 동유럽의 땅을 포함한다는 것... 이유는 많지만 간단하게 국토가 그냥 씨발임. 러시아 제국의 치르들이 그동안 나름대로 시베리아 횡단 열차니 개척이니 많이 노력해봤지만 자연환경을 이길 순 없었음. 게다가 1, 2차 세계대전 동안 얘들이 독일 탱킹하면서 정말 말 그대로 한 국가의 인구가 소멸되는 재앙을 겪은 것도 한몫 했음. 2차대전에서만 사상자가 3천만 이상이라니 감 오지? 전쟁 이후 소련 시대에는 꽤나 안정적인 인구 증가를 보여줬다가 소련 붕괴 후 급격히 떨어진 인구에다가 얘들은 사망 비율이 타 국가들보다 너무 높아서 그대로 계속해서 꼴박 중임. 5. 중국 약 4억 4천만 명 -> 약 14억 2천만 명 100년 안에 약 10억 증가 그동안 수세기 동안 당연 전세계 인구 원탑, 요지부동의 1위 중국임. 나도 예전에 중국 여행 갔을 때 진짜 뒤지는 줄 알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튼 이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하는 중국은 이미 고대 송나라 때부터 인구가 1억을 돌파함. 신기하게도 이 새끼들은 그동안 거의 국가 멸망급 내전 (안사의 난, 태평천도의 난) 등을 겪으면서 자그마치 수천만 명 의 사망을 냈지만 인구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버리는 미친 결과를 보여줌. 현대에 들어서 인구 감소가 시작되고 인도에게도 따잇당하는 결과가 생겨서 오히려 난 다행이라고 느낌. 6. 브라질 약 2천 280만 명 -> 약 2억 1천만 명 100년 동안 약 2억 증가 얘들은 100년 전부터 인구 증가더 시작됨. 아마존같은 밀림을 제외하고 사람이 살 수 있는 땅도 엄청 넓고 포르투갈의 식민지에서 독립 후 많은 유럽 인구들이 브라질로 넘어왔음. 브라질에 다양한 인종이 섞이고 섞여서 활발하게 인구가 급증했고 1950년대부터 인구 증가율이 거의 3%에 달할 정도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인구 1황으로 등극함. 현대에는 전세계 인구 7위라는 압도적인 순위를 보여주고 있지만... 코로나, 엄청난 기아 문제를 직면하고 있음. 7. 미합중국 약 9천 2백만 명 -> 약 3억 4천만 명 100년 동안 약 2억 5천만 증가 팍스 아메리카나의 주인, 세계의 경찰 미국도 엄청난 인구 증가를 보여준 예시임. 지금 다른 유럽 국가들이 이민자들을 엄청 받아들이고 있는 것처럼 얘들도 받아줌. 물론 유럽애들은 인구 감소 때문에 허겁지겁 받아들인 거지만 얘들은 그냥 계속해서 저절로 이민자가 미국 내로 들어오는 바람에 증가하는 중임. 다만 트럼프 당선 이후 어케 될지는 모르겠음. 출산율은 감소했지만 얘들은 그냥 별 문제가 아직까지 없음. 아주 양호한 상태임. 8. 영국 약 4천 3백만 명 -> 약 6천 7백만 명 100년 동안 약 2천 4백만 증가 영국은 산업혁명의 발상지 답게 산업혁명 이후로 급격히 인구가 증가했음. 잉글랜드, 웨일스는 유럽에서 압도적인 인구 증가를 자랑하기도 했었음. 이 새끼들은 또 다른 식민지들도 오지게 많이 보유한 '대영제국' 이셔서 인구 증가는 물론 해외 식민지로 이민을 가는 인구도 그야말로 엄청났음. 식민지에서 영국 본토로 들어오는 막대한 인구도 영국의 인구 증가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음. 얘들은 양차대전 후에도 출산율 안정적으로 유지했지만 1950년대 ~ 2000년까지 5천만명대에서 정체를 해서... 한 번 씨게 얻어맞았음. 그래도 현대 영국이 최근에 프랑스 인구를 넘어섰고 인구 증가도 나름 무난한 편임. 계속해서 증가는 하고 있음. 9. 인도 약 2억 3천만 명 -> 약 14억 4천만 명 100년 동안 약 12억 증가 전에 중국과 인도의 인구 순위가 확 뒤바뀌어버리면서 큰 화제가 되었었음. 물론 인도 이새끼들은 그동안 사람은 많지만 엄청난 후진국의 대명사로 꼽혀서 다산이 엄청났음. 게다가 중국 쪽은 산이 많아서 경작이 인도보다 떨어지고 인도는 경작지가 존나게 많아서 이 넘쳐나는 인구를 홀로 먹여살릴 수가 있음. 물론 얘들도 이미 출산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긴 하지만 인구 감소가 시작된 건 아님. 인도의 인구 감소는 앞으로 거의 40년 뒤에 이루어진다고 함... 10. 한국 (한반도) 약 1천 7백만 명 -> 약 7천 7백만 명 100년 동안 약 6천만 증가 지금은 실시간으로 나락가고 있는 인구 개절벽 국가 원탑. 사실 우리나라 면적 생각하면 인구 꽤 많은 편에 속함. 조선 시대에도 임진왜란, 병자호란, 그리고 몇몇 기근을 빼면 한반도는 동아시아에서 정말 평화롭고 조용한 곳이였고 유교 사상에 찌든 틀딱 양반분들이 아이를 낳아야 대가 이어진다~ 이러쿵 저러쿵 해서 엄청난 다산을 한 것도 포함됨. 일제강점기 동안에도 인구 수가 상당히 늘었고 광복하고 난 다음 6.25 전쟁 이후 찢어지게 가난할 때도 다산이 유행이였음. 당연히 아이 많이 낳아야 나중에 자기 자식들이 돈 벌어서 봉양해줄거니깐... 이런 심리도 있었고 수세기 동안 이어져온 다산 문화가 쉽게 사라지진 않았음. 그러나 다들 학창시절에 배웠다시피 산아제한 정책을 실시한 이후로 더 이상 다산은 볼 수가 없었고 지금에 이르게 됨. 2010년 이후로 출산율이 그냥 좆을 박아버리자 산아제한의 문제가 존나게 불타올랐고 여러 대안이 나왔지만 정작 2020년대가 되어서도 인구는 열심히 감소하는 중이고 한국은 실시간으로 멸망 중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무명노조세이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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