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로 여는 시계나 면도칼로 살살 두들겨서 여는 시계면 기스날일 엥간해서는 없는데 뒷백에 왜 홈이 옴폭옴폭 6개정도 들어가있는 시계들 있지? 사실 20만원 이상되는 시계들은 거의다 이런 백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거 여는거 진짜 진땀난다.....ㅡ_ㅡ; 말로 설명하기에는 참 애매한 도구로 여는데... 양쪽 날의 정 가운데를 있는 힘껏 꾹 누르면서 동시에 돌려야 되는지라....게다가 날 부분도 쇠라서...어지간히 몇십년 경력 있는 양반들도 아차하면 기스 내고 그래.... 멀쩡한 시계에 기스내는걸 좋아할 사람이 누가있겠냐마는.... 원체 기스 가능성이 높단 말이지....개개인의 실력차가 문제가 아니라... 시밤 나도 얼마전에 멋모르고 배터리 바로 갈아준다고 해서 봤더니 태그호이어 몇십만원짜리더라..ㅡㅡ;;;; 어떻게든 기스내면 안된다는 생각에 좆털이 곤두서게 힘주고..... 겨우 기스 안내고 해줬어..... 하여턴 야들아....기계식 크리스털 백도 아니고 걍 막혀있는 백이라면 어차피 시계찰때 볼일 없잖니?? 혹여 거기에 AS하는 양반이 기스내도 뭐라 하지말고 너그럽게 봐주렴.... 배터리 가는거 정말 온신경 다쓰인단다....돈도 안나오고 쉬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