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갬빗이란 넷플 드라마보면 천재 체스 신동 소녀가 나오는데 이 캐릭터도 그렇고 더글로ㄹㅣ에 moon동은도 그렇고 이 두 여주인공은 둘 다 불리한 시작점에서 체스와 바둑이라는 상징을 매체로 본인의 적이라 할 수 있는 상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디시의 갤러들은 본인들을 플레이어라고 지칭한다. 내가 생각했을때 아마도 어떤 세력들은 이 세상을 거대한 게임으로 보고 있는것 같다.
카르마 시스템이나 성공의 법칙같은 내용들을 말하는 걸 보아 서 이 사람들은 이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부, 명예, 권력을 획득하는데 성공한 이른바 엘리트들인것 같고 성공하기위한 세상의 법칙을 깨달은 일명 고인물 유저들임. 인터넷 짤방중에 이미 만렙찍고 왠종일 그 게임만 하느라 세상살이가 재미없고 시시한 도라이들 그림이 있는데 오겜 내용을 봐도 그렇고 이미 한 게임을 정복해버리면 사람은 훼까닥 도는것 같다.
여기 포맷정병이 맨날 포맷하자고 염불을 외는것도 이거랑 관련이 있는것 같음. 다시 게임을 재밌게 하려면 기억도 기록도 리셋해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게 최고니까
또 이런 특징을 가진 존재들이 있는데 그건 바로 신들임. 신들은 인간의 선악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의 흥미본위로 움직이고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임. 수많은 가공 컨텐츠에도 나오는 가공 성격이랑도 비슷함.
또 영화 돈룩업에서도 그렇고 일본 애니나 여튼 수많은 컨텐츠에서 나온 ai의 발달방향중에 (다들 이런 컨텐츠들이 얘네 아젠다를 보여준다는걸 다 알고있을거임)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한 ai는 거의 예언이라고 해도 무관할만큼 정확한 미래에 대한 예측을 내놓곤 함. 약간 과장해서 한 인간의 정보를 분석해서 몇시에 어떤 방식으로 죽을지 까지 예측해서 내놓음. 고도로 발달한 통찰력은 예언과 다를게 없다고 했는데 그것도 맞는말임
아마 물질세계 = 사탄 = 고도로 발달한 ai의 예측 시스템 = 예언 =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엘리트들을 위한 신세계 질서 구축 이런 열망으로 이미 예측 시스템을 돌려보고 그 결과까지 나온게 아닐까? 생각해봄 그리고 내 생각엔 그 계획에 차질을 줄만한 어떤 변수 = 가능공주 였던게 아닐까 상상해봄
그리고 얘네가 이런 정확한 예측 시스템이 있는데 왜 가공을 찾느냐? 생각해보면 예측은 ai가 하지만 실행은 인간이 하기 때문임. 이세돌이 알파고랑 대국했을때 확률적으로 보면 이세돌이 알파고를 한번이라도 이긴게 사실 말이 안되는거임. 근데 그게 가능했음. 그리고 사람들은 아마 이게 마지막 승리일거라 말함. 그 기적적인 단 한번의 신의한 수 마저도 ai가 학습해버렸으니까.
나는 이게 얘네들이 가공 바이럴을 돌리는 이유중 하나같음. 소셜미디어와 익명커뮤니티를 통해서 개인의 신상과 취향 사상까지 죄다 수집하는 이유중 하나인 것 같음. 찾아내서 싸우고 이기면 가공이라는 버그를 잡고 변수를 없앨수 있고 그러면 시스템은 더욱 완전해짐. 아직 아마도 누구 한 개인을 완전히 가공이라고 특징하진 못했을거임. 내 생각엔 아마 여자일 확률이 높나봐 -> 아시아인일 확률이 높나봐 이런식으로 점점 데이터를 수집하고 좁혀나가고 있는것 같음
최대한 짧게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짐 아무튼 결론
가공 = 예측 시스템에 자꾸 잡히는 이해 안가는 버그 = 조커같은 패이자 동시에 플레이어 = 가능공주의 운명은 정해져있지 않다 = 가능공주와 뒤틀린 타임라인 썰들이게 다 일맥상통하게 되는 나름 근거있는 추측인거 같아서 글써봄
글고 마지막으로 가공이라는 버그를 긍정하는쪽, 부정적으로 보는쪽, 뭐든 그냥 안건드리고 지나가고 싶은쪽, 뭐든 자기들한테
이로운 쪽으로 써먹어서 이득을 보고 싶은쪽, 내부에서 의견이 좀 갈리는건 아닐까? 생각해봄. 다 망상 잡소리일 수도 있음 여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