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9년여름 난 친구와 단둘이 일본여행을 가기로햇지

제주여행에서팔앗던 2주한도에 오사카비행기가 대학생은 텍스포함13만원정도 엿던거같아 싸길래 바로떠낫지

오사카에 아는사람도잇엇고 계획도없이 무작정갓어 숙소따윈 정하지도않앗지

그렇게떠나서 처음에 아는친구를만나봣지 그때 숙소를 스파월드를 추천해주더라고 2주내내 친구집에서 지낼순없자나? 그래서 스파월드를가서 지냇지

캬- 그때 짐은 친구집에두고 빨래는아주머니가 해주셧엇는데 미안해지더라고

그래서 우리가 직접빨래를햇어 스파월드에서 욕탕에서 빨래를하고 나와서 드라이기로 말리고

청바지는 빨리안말라서 드라이기끼워두고 바람구멍막아서 말리고 하여간 별의별지랄을 다햇지

여차저차 생활이익숙해질무렵 사건이 일어낫어 나랑 친구는 언제나 같이 샤워를햇는데 그날 이상하게 친구가 티비보겟다고 소파에누워서 혼자샤워하라하더라고 그때 드라마를 본다하드라

사랑해뱀파이어소년? 맞나? 암튼 이런비스무르드라마엿지 그거본다기에 난 혼자 샤워하러갓지

근데 이런 어이없게 게이를만난거야

정말 게이인거같아 내가 샤워하는데 아무도없엇는데 굳이 내옆자리앉더니 머리감는척하며 내 성기를 힐끔힐끔보는가싶더니 아주 대놓고보더라고

난 자리를 일어나서 다룬자리로 갓는데도 따라왓엇고 찜질방을들어갓는데 거기고 따라오드라고 아 아니다

처움이 찜질방이엇나? 암튼 3회에걸쳐 나를 따라오드라고 내가 나중에 나한테 용건이 잇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며 사라지더라 그이후 한번도 못봣어

생긴게 삐쩍마른아져씨가 안경쓴 그런 만화케릭이미지에 딱들어맞눈생김세엿지 무슨 스토커같다닌깐

그리고 샤워를 마치고 깨름직한 기분으로 나왓지 난 이 사건을 친구에게 말하려햇고 말이야

근데 날 보자마자 친구가 경악을하며 뒤에 걸어가는사람을 가리키더라고

난 못봣어 아쉽게도 난 친구에게 왜그러냐 물어봣지

그러자 친구는 드라마를 다보고 자려고 잇엇는데 어떤남자가 자기 엉덩이를 만지더래 친구는 당황햇지만 뭐 실수려나 햇다생각햇나봐 가만히 잇엇지

그러자 친구의 엉덩이를 쓰다듬듯이만지던 남자는 갑자기 대놓고 만지기 시작하엿고 친구는 아래로누워잇던 자세를 위를행해 돌려 누웟지

그러자 그 남자는 친구의 성기를 주물럿고 친구는 그남자를 놀래서쳐다봣고 남잔 눈이마주치자 일어나서 걸어 나가더래 그리고내가 마침 그때 온거고

참 기묘한사건이엇어 하루만에 따로 둘의게이를 만나다니 역시 성진국이란 생각이 들엇지

요약하자면 친구랑나랑 일본여행가서 스파월드에서 둘이 따로따로 서로다른타입의게이를 만낫다

난 스토커형 친구는 범죄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