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소속 없이 그냥 현지서 방얻어 살면서

여행카페 같은데서 독고다이로 영업해서
자유여행 가이드 하면 좆망할까?


예를들어 4인~8인 가족 한팀당 하루 100불
이런식으로 해서 현지 오면 가이드 해주는거

기존의 패키지는 자기 맘대로 못하고
존나 쓸데없는 연계 쇼핑도 가야하고
존나 맛대가리도 없는 식당 의무적으로 가야하고
일정도 내맘대로 못짜고 좆같았잖아


이건 호텔 뱅기도 다 여행자가 알아서 짜오고
(여행자가 원하면 조언은 해줌)

여행코스나 가고픈 맛집 같은것도 여행자가 사전에
정해오면 동선짜주고 동행해주고
관광지 가서는 가이드 해주고 설명해주고

지들 밥먹는건 지들이 딱 내고
밥도 원하면 같이먹고 지들끼리 먹고싶다 하면 밥먹는동안은 자리 피해주고

맛사지도 무슨 가이드랑 같이가서 400페소짜리 맛사지 1400페소에 바가지 쓰는거 없이 딱 400페소 정가대로 받고 스파도 지들 가고픈데로 데려가주고

교통비도 인원이 작으면 택시타고 아니면 렌트카 업체 미리 검색해서 예약해서 오라 하거나 업체 조언정도만 해주고

이러면 여행자는 알찬여행에
가이드한테 들어가는 뒷돈 바가지 없이
개인가이드 딸려서 좋고

가이드 입장에서는 딱 정해진 가이드비 받고 일해서 좋고..


개인여행객이야 하루 100불이면 부담스럽겠지만
주변에 애딸린 집들에 물어보니 하루 100불이면
할만 하다고 생각된다고 하더라구

어차피 여행이 3박4일이라고 3박4일 다 가이드가 필요한것도 아니니 필요한날만 예약해서 쓰면 되고

어때? 인생 좆망하기 딱좋음??
동남아가서 살고싶은데 이런거해서 먹고는 못살겠지?
가서 살고 파서 해보는 망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