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건축사고 나도 5년제 나와서 내년 건축사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코로나부터 시작해서 제작년 pf대출 막히고부터 진짜 최악의 시간만 보내고있다.. 대학교 졸작 끝나자마자 건축설계하는 사람들한텐 이름만 대도 아는 소장님 아뜰리에에서 경력쌓다가 여러일 곂치면서 잠깐 쉴겸 아버지 도와야겠다 하고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홍준표 자빠지고 문재앙 개씨팔새끼가 정권잡은 후로 부동산 침체 되더니 대출막히고 얼마안가서 또 술만쳐먹을줄아는 대형건설사 개새끼들이 좆같이공사하다 건축자체가 이미지 나락가서 업계 자체가 재기불능해보인다..

아빠회사 작년 12월부터 월급 세번나왔다.. 자식한테 월급 못주는 아빠마음은 어떠겠고 그걸 바라봐야 하는것도 존나 고통이다..

매일 주말 아침 여섯시에 눈떠서 강남으로 학원갔다가 밤 열한시에 오는데 씨발 이게 독이든 성배인걸 아는데도 주변엔 존나 맛있어보이게 쳐먹을수밖에 없다.. 난 항상 역사적으로 시대적 폭력에 의한 피해자는 어쩔수없는거다 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 피해자가 되니까 존나억울하다..

친인척들 주택설계해주느라 감리 순번도 존나밀려나고 설계 수주를 해와도 다 뒤지는소리하면서 진행되면 설계비 주겠다 하고 주는새낀 없고 계획안 들고 다 튀고 잠수탄다 ㅋ..

좆같다 씨발.. 잠도안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