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대사인데도 맛깔리게 살린 대사 포함한 거
괄호에 따로 이유 첨부하겠음


5. 이사라가 네 남친이야?
(표정 존나 가소로워 보임)

4. 감방에서 내가 뭐가 억울한데!!! 발광하는 씬
(웃으면서 문동은에게 캐묻다가도 바로 욕설로 변질하는 대사가 진짜 찐으로 가해자스러움)

3. 자기 엄마한테 버려지는 거 알고 엄마... 엄마 하며 절규할 때
(믿기지 않는다는 듯 그라데이션으로 변화하는 감정을 너무 잘 살림)

2. 하루하루가 정말... 너어무 고달프네
(정말 뒤에 퍼붓는 헛웃음에 이어 너무를 강조함으로써 박연진의 허탈한 감정이 그대로 전달됨. 그런 대사를 치고도 표정 연기까지 가능한 게 너무 놀라움. 이어지는 분노의 사직서 작성과 아, 국장님! 의 콜라보는 진짜 박수를 안 칠 수가 없다)

1. 대망의 교도소 기캐 연진 "박연진이었습니다"
(말할 것도 없음. 동은오적도 감탄한 박연진 연기. 수감자 눈밖에 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애써 미소 짓고 있지만 자신의 신세에 대한 억울하고 참담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연기는 가히 소름이 돋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