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레미 영화보고 오후에 어쩌지 하다가 이미지 씽크로율 돋는 쏘아이다 보러  갔다오는 길ㅋ
이번 아이다는 첨인데 지난 아이다캐슷 이랑 나름 비교하면서 굵세사 후기 좀 싸볼께ㅋ

1.아이다
쏘냐 아이다에 대해 갤에서 예습 좀 하고 갔는데 횽들이 본 게 어느 정도 비슷한듯ㅋㅋ
옥아이다는 좀 성숙한 20대의 느낌이 들어서 선아 암네리스와 만나면 상담 잘 해주는 든든한 언니같은 친구였는데
쏘아이다는 그야말로 암네리스와 단짝 친구네ㅋ 똑같이 공주로서 꾸미기 좋아하고ㅋ 자신의 지위에 대해 감정적으로 부담스러워 하고ㅋ 격동하는 십대사춘기 소녀같달까? 그래서 암네리스 머리 빗겨주는 장면은갑자기 위키드 파퓰러가 뿅! 떠오름ㅋㅋ쏘엘피와 선아글린다 잠시 상플 해봐써ㅋ
그래서인지 옥아이다는 로브씬에서 숨겨와떤 나의~ 분노와 애국심이 불타는게 보이는데 쏘는 아 이거 머야 완전 ㅈㄴ부담됨ㄷㄷㄷ자꾸 조르니 아놔... 몰라! 하는 느낌?? ((((나))))
그래서 인지 라다메스랑 사랑에 빠지고서 재판에까지 저돌적인 모습을 보며 불같은 사랑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이었음ㅋ 세상 모르고 순수해서 저돌적일 수 있고ㅋ 불같은 십대 첫사랑 같더라. 라다메스만 죽으면 따라죽을 기세ㄷㄷ 옥아이다는 내 나이가몇인데 저런 원수같은 놈한테 홀라당빠져??? 나도 내가 이해 안됨.. 하는 이성으로 통제하려지만  이십대에 찾아온 불나방같은 마지막 사랑같았다고 할까.
그래서 내가 봤던 아이다는 투사같던 옥아이다 뿐이어서 좀 낯선 아이다였음... 그래도 디큐브 지붕 뚫을 기세로 질러줘서 고맙..  새침발랄다혈질아이다  보고싶은 횽들에게 추천!

2. 라다메스
어떤 횽이 라다메스는 누가 해도 어색한 역할이다 라고 정의했는데 그말 받는다ㅋㅋㅋ 아니 매든 박사님아니신가! 다이애나도 있고 (칼린음감) 정열댄만 없....(갑작스런 넥앓...) 수형옵 몸 좋은거 오늘 첨 알았네욤-/////-  
수형라다도 십대의 느낌인듯. 소녀라다는 “아놔... 내 땅들, 못본 미지의 세계 정복하러 가야되는데..영감탱이가 잡고 안놔줌...ㅆㅂ” 였는데  수형라다는 “아 짱나 아빠가 밖에 나가지 말고 안에서 놀래... 머임.. 힝힝..” 느낌 같기도ㅋ 그래서 아이다랑 연회장에서 처음 노래할 때 나와 같은 꿈을 가진 소울메이트 같은 느낌 보다 마음 잘 맞는 좋은 친구를 만나 들뜬 느낌이 들더라.
하지만 소녀라다가 아이다한테 빠져드는 느낌은 신경쓰이는 노예에서 내 사랑! 으로 점프해서 간